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관총 (문단 편집) === 중기관총 === HMG('''H'''eavy '''M'''achine '''G'''un)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39ff89fb9c54030e1f1cf545cb68159.jpg|width=100%]]}}} || || .50 BMG [[M2 브라우닝 중기관총|M2HB]]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NSV_machine_gun-04.jpg|width=100%]]}}} || || 12.7×108mm [[NSV]]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7bj82MOgx88)]}}} || || 미군의 [[M2 브라우닝 중기관총]] 장전 및 사격 영상 || 기관총이 체급에 따라 현대적으로 분류되며, 가장 먼저 등장한 개념이다. 기관총은 태생부터 중화기였고, 거치대 운용이 기본으로 부수기재 포함 중량 30kg 이상에 차마(車馬)로 견인 운반하며 보통 [[중대(군대)|중대]] 단위가 사용했다. [[대대]] 전면에서 보병의 화력을 지원한다는 초기 기관총 개념에 가장 충실한 물건으로 주로 벨트 급탄식이 많았다. 현대식 중기관총은 50구경 또는 그 이상 체급의 탄을 쏘는 기관총을 일컬으며, 이들 중기관총은 보병 단위에서 발휘할 수 있는 가장 압도적인 화력의 지속사격 직사화기로, 대부분의 자연, 인공 엄폐물을 통째로 박살내고 그 뒤의 적을 타격할 수 있다. 통짜 금속 탄환이 아니라 폭약이 들어간 고폭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거의 600m 떨어진 곳에서도 착탄 지점이 부서져 파편이 튀어오르는 것이 눈에 훤히 보인다. 대구경 탄약을 쓰는 만큼, 중대에 10정 넘게 있는 분대지원화기와는 다르게 '''대대지원화기'''로 따로 분류되어서 보병의 경우 대대에 기껏해야 한 두 문 정도만 있다. 단, 기갑차량에는 대체로 차량 한 대당 한 정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1차 대전 때만 하더라도 중기관총의 탄약은 일반 보병이 사용하는 것과 동일했다. 이보다 큰 탄약을 사용하는 경우는 배에 탑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이것도 속사포라 불리지 기관총이라 불리는 물건은 아니었다. 따라서 그 당시의 기관총은 보병과 같은 탄약을 사용하며 무겁고, 정교하며 수랭식 구조를 탑재하여 지속 사격능력이 우수하고 높은 정확도를 가지는 물건을 의미했다. 문제는 이러한 기관총은 방어적인 측면에서는 유리했을지 몰라도 공격자 입장에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물건이었다는 것이다. 1차 대전만 하더라도, 적 참호선을 분쇄하는 임무는 보병과 그들의 소총이 담당하는 일이었으며, 기관총은 뒤에 있다가 전선이 뚫리고 새로운 참호선이 생겼을 때 이동하여 전개하는 물건에 지나지 않았다. 군부는 당연히 소총수들과 함께 다니며 지원사격을 퍼부어주는 물건을 원했고, 차량에 탑재하려는 시도도 하였으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못했다. 결국 경량화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자동소총과 경기관총이 탄생하였고 기존의 기관총은 자연스럽게 중기관총으로 분류되게 된다. 1차 대전이 끝나고 우수한 경기관총들이 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중기관총의 입지가 좁아지게 되었다. 무식한 무게와 수랭식의 번거로움은 크나큰 사용상의 제한을 가져왔다. 따라서 군은 새로운 재료의 개발과 냉각구조의 도입으로 기존 중기관총의 수랭식 냉각구조를 제거하였고, 더욱 경량화시킨 물건을 제작하게 된다. 자연스럽게 기존의 중기관총은 경기관총으로 대체되었다. 다만 개발 시간과 금전적 문제도 있고 수랭식 중기관총의 무시무시한 지속 사격능력을 버리기는 아까운 데다 아직 탄띠는 중기관총의 물건이었으므로 2차 대전과 일부 한국전쟁 때까지 종종 사용되었다. 이와는 별개로 베르사유 조약에 의해 중기관총을 제작할 수 없게 된 독일에서 기존과는 다른 컨셉의 MG 시리즈들을 만들어서 중기관총의 임무를 일부 대체할 수 있음을 증명하였고, 일부 경기관총도 탄띠를 사용하게 되고, 총열의 신속 교환이 가능해지면서 지속 사격 능력'''만''' 출중한 기존의 중기관총의 입지가 더욱 좁아지게 된다. 결국 아래의 대구경 중기관총이 등장하면서, 1차대전 시기의 탄띠급탄식 중기관총들은 중(中)형 기관총(Medium Machine Gun)으로 재분류되게 된다. 1차 대전 중 기존의 기관총이 장갑화 된 차량과 항공기를 상대하기 힘들다고 판단한 미국은 [[존 브라우닝]]에게 의뢰하여 대구경의 기관총을 제작하게 된다. 이것이 지금까지도 주야장천 사용되는 [[M2 브라우닝 중기관총]]이다. 존 브라우닝은 M1917을 바탕으로 새로운 .50 BMG 탄약을 만들어 M1918 모델을 제작하였고 이를 개량해 M2를 완성한다. 브라우닝 자동소총도 M1918이다. 넘버는 같지만 완전히 다른 물건이니 헷갈리지 말자, M1918 중기관총은 그리 유명한 물건이 아니고 프로토타입 수준이라 생산 수량도 적어 검색해도 잘 안 나온다. 이 기관총도 원래 수랭식 육상용과 공랭식 항공용이 제작되었지만 수랭식이 너무 무겁고 거추장스럽다는 의견에 따라 육상용에서도 수랭식 재킷을 떼고 총열의 굵기를 늘린 M2HB(Heavy Barrel)가 표준이 된다. 독일 또한 대전차용으로 시험 제작한 13.2 mm 탄을 이용하는 MG 18 TuF를 일부 지역에서 소량 사용했다. 미국과 독일의 개발 시기가 거의 비슷하지만 다른 곳에서 각각 개발하던 물건이다. 서로 영향을 줬는지는 불확실. 대구경 기관총이 여러모로 쓸모가 있다고 판단한 미군은 기존의 소총탄을 사용하던 중기관총 대신 대구경 기관총을 중(重)기관총으로 다시 정의하게 된다. 소련도 이런 식으로 미군과 비슷하게 중기관총의 개념이 정립된다. 이것이 현대의 중기관총이 되었다. 현재 12.7mm 이상의 구경을 가진 강력한 탄환을 쏘는 보다 대형인 중기관총[* [[미국]]의 [[M2 브라우닝 중기관총]], [[러시아]]의 [[Kord]], [[소련]]의 [[KPV]], [[중국]]의 [[89식 중기관총]]과 같은 총기]을 일반적인 기관총보다 강한 화력이 필요한 경우에 사용한다. 사실 [[미군]]은 [[험비]]의 옵션 정도로 달아두고 여기저기서 써먹는다.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라크]]는 탁 트인 개활지가 많아 교전 거리가 길고, 여기에 이런 저런 건축물이 엄폐물이 되어 소구경 화기가 장거리전에서 힘을 쓰지 못했는데, M2 브라우닝의 총열에서 쏘아지는 12.7mm 철갑고폭탄은 간이 저격용으로 써도 될 만큼의 사거리와 어지간한 엄폐물은 부숴 버리는 위력을 지녔기 때문이다. 중기관총이 공세용으로 쓸모가 없다는 말도 차량화가 덜 되었던 과거의 이야기가 되었다. 물론 여전히 보병이 들고 다니며 쓰는 것은 7.62mm 이하급의 기관총이다. 일반적으로 중기관총은 기관총 중에서 가장 체급이 큰 것으로, 총의 규격을 넘어서는 무기군, 즉 25mm [[유탄]]이나 40mm 유탄 등을 자동사격하는 무기는 기관'''포'''나 '''유탄'''발사기라고 따로 분류한다. 예외적으로 공중폭발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XM307 ACSW|OCSW]]는 기관총 탄약도 사용해서인지 기관총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어쨌든 취소 크리를 먹었으니 이러나저러나 큰 상관은 없지만. 이렇게 유탄 같은 것을 발사하는 경우에는 [[유탄발사기|자동유탄발사기]](Automatic Grenade Launcher) 또는 고속유탄 기관총(automatic grenade machine gun)으로 분류한다. 그러나 (중기관총, 고속유탄 기관총, 박격포, 무반동총을 포함한 대전차화기 등) 모두를 묶어서 중화기(보병이 운용하는 중화기. 그 이상의 화력은 포병에서 담당한다)라고 부른다. 보병대대의 화기중대/(화력) 지원중대 자체가 원래 구시대의 대대 내의 기관총 중대가 맡던 임무를 수행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으로 미군과 그 동맹국, 서방진영의 [[M2 브라우닝 중기관총|M2 Browning 기관총]](.50 BMG)과 소련과 그 동맹국, 공산진영의 [[DShK|12.7mm DShK 1938/46 대구경 기관총]]와 [[NSV 중기관총]]과 파생형인 [[Kord]] 등이 있다. 특이하게 소련은 중기관총으로 [[KPV]] 같은 14.5mm 구경을 가진 중기관총을 많이 운용했는데, 이는 12.7mm 구경을 가진 일반적인 중기관총보다 대차량, 대공 능력에서 더 높은 위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이는 전차의 대공기관총처럼 대인, 대차량, 대공 모두에 쓸 수 있을 만큼 범용적이면서 고위력이 필요한 경우에 기관포보다 작은 화기로써 아주 유용했다. 따라서 소련은 물론 후신인 러시아는 지금까지 운용하고 있고, 동구권 국가들도 종주국인 소련의 무기를 사용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14.5mm 중기관총을 운용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