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계공학과 (문단 편집) === 전공심화 === 보통 학부 3~4학년 과정이나 대학원 과정에서 배우는 과목들.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면 위에서 설명한 과목들을 보다 심화시켜 배우는 경우도 많다. 이쯤 되면 다니는 학교의 교수들의 연구 분야에 따라 특정 분야의 과목이 열리거나 안 열리거나 하니 본인들의 학교에 특정 과목이 없다고 의아하게 여기지는 말자. 사실 이 정도면 완전히 전문과목이라 진로에 맞게 들으면 된다. --다시 말해 이쪽으로 대학원/취업을 할 게 아니라면 안 듣고 넘어가도 좋다-- * 탄성학: 고체역학의 심화 과목으로서, 탄성 영역 하에서의 재료의 거동에 대해 엄밀하게 다룬다. 응력, 변형율 텐서, 미분방정식, 에어리 응력 함수 등을 배운다. * 연속체역학: 무한히 확대해도 그 성질이 일정한 물질을 통칭하는 연속체(continuum)에 공통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역학을 다루는 과목. 기계공학에서 다루는 고체와 유체 모두 대부분 연속체로 가정할 수 있으므로, 사실상 기계공학에서 주로 쓰는 역학들을 기초부터 재구축하는 과목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학부 시절과 달리 index notation으로 표현되는 [[텐서]]의 향연이 펼쳐지며, 대부분의 역학적 표현들을 텐서의 언어를 통해 보다 엄밀하게 정의하고 재구축하게 된다. * 계측공학: 실험이나 측정에 대한 여러 통계적인 방법들과, 센서에 대해 중심적으로 배운다. * 트랜스듀서이론: 센서, 액츄에이터 등을 포함하는 개념인 트랜스듀서(transducer)에 대해 배우고 이를 모델링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목. 현대의 기계들에서 많이 쓰이는 압전소자 등과 같이 여러 종류의(이 경우는 전기/기계) 물리 현상이 겹쳐져 있는 system을 다루는 방식을 배울 수 있다. 사실 이런 과목은 곁가지이다. 트랜스듀서 이론이라는 과목은 너무 세부적으로 들어간 것이다. 없는 학교가 더 많다. 아니면 다른 과목에 포함돼서 배우든가 한다. * 공기역학: 유체역학의 하위 혹은 심화과목. 비행기, 자동차 등에 걸리는 공기 저항과, 그러한 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학문이다. 학부 수준의 유체역학과 달리 '압축성 유체' 를 주로 다루게 된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 * 공작기계: 제조공학 과목과 연계되는 심화과목.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공작기계의 종류 및 작동 원리, 기계적 거동 분석 및 제어, 그리고 공작기계의 설계 방법 등을 기본적으로 배우며, 자동화 시스템에서 중요시 되는 수치제어(NC) 및 PLC 프로그래밍 등도 배우게 된다. 학부 과정에서는 보통 4학년 전공 심화 과목으로 개설되지만, 제조공학 분야 특성상 타 분야들에 비해 학생들의 선호도가 별로 높지 않아 --취준하느라 싸강만 신청하고 막학기를 보내는 사람도 꽤 있어서-- 수강률이 저조한지 몰라도 의외로 학부 과정에 이 과목을 개설하지 않는 학교들이 제법 많다. 요즘은 있어보이려고 과목명을 '종합 생산 시스템' 등으로 바꾸기도 한다. * 기구학: 기계설계기사 출제과목. 동역학의 하위 내지는 심화 과목으로, 기계의 동작 양상에 대한 것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과목. 링크(막대), 관절, 캠 등을 어떻게 배치하는가를 다룬다. 각종 기계 설계와 연계되는 것은 물론이다. 로봇공학과 연결되는 과목. 꽤나 골치아픈 과목이지만, 실무에서 자주 쓰이기에 배워놓으면 이쁨받을 확률이 높다. * [[내연기관]] / 엔진공학: 엔진 중에서도 엔진 '''내부'''에서 연소 반응이 일어나는 기관을 분석한다. 현대의 대부분의 엔진은 엔진 내부의 연소실에서 연소 반응이 일어나 작동하는 기관이므로 내연기관의 분석 분야. * 냉동공조: 열역학/열전달의 심화 과정으로, 보일러/에어컨/냉장고 등 열을 전달하는 기계의 작동 양상에 대해 집중적으로 배운다. * [[로봇공학]]: 위에서 언급한 자동제어 과목의 심화판. 로봇공학은 동역학, 기구학, 자동제어를 베이스로 하여 각 세부 분야마다 필요한 학문들을 조금씩 섞어 배운다. 인공지능이 필요한 분야는 인공지능 좀 배워 두고, 비전 필요한 부분은 비전 좀 공부해 두면 된다. 근데 동역학이나 자동제어 같은 것도 일단 기초만 한번 잘 잡아놓으면 수영처럼 그냥 평생 가는 과목들이라, 대학원쯤 오면 다 고만고만해 보인다. [[라그랑지안|라그랑지 역학]]도 알고보면 굉장히 쉬운데 라그랑지 역학이 상당히 기계적이기 때문이다. 그냥 시스템의 position vector와 velocity vector만 구하면 Mathematica의 힘을 빌어 운동 방정식 따위 0.1초 만에 유도할 수 있다. 각 관절의 position vector 구하는 게 좀 귀찮긴 하지만 시간이 좀 걸릴 뿐이지 어려운 것은 하나도 없다. * 소성역학: 외력에 의해 물체가 영구적으로 변형되는 '소성 변화' 를 포함하는 고체역학. * [[수치해석]]: 이 과목에서 공학용 프로그래밍 언어인 [[MATLAB]]을 이용하게 된다. 하지만 C언어나 Fortran을 이용하기도 한다. 과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간혹 수치해석이 전공필수에 들어가는 커리큘럼을 가진 학교도 있다. * 연소학: 담당 교수에 따라서 난이도가 다른 과목. 하지만 진짜로 제대로 배우면 열전달 그 이상의 멘붕을 경험할 수 있다. 어마어마한 멘붕을 겪는 곳은 Diffusion Flame 부분이며 여기서 유체역학 열전달 때 배웠던 방정식과 물질전달에서 배운 확산방정식이 나오니 상당히 주의해야 한다. 이를 잘 해결하면 뒤의 Premixed Flame은 앞 부분에 비해 크게 어렵진 않다고 한다. * 열동력 * 유체기계: 압축기, 터빈 등 유체를 통해 동작하거나, 유체 속에서 동작해야 하는 기계를 다루는 과목. * [[유한요소해석]](FEM): 편미분방정식 중에서 몇 가지의 선형 편미분방정식은 해를 그런 대로 구할 수 있으나, 비선형 편미분방정식은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시피하다. 게다가 대부분의 해석 이론은 단순한 형상의 물체를 상정하고 해석 이론을 구축하였지만 현실의 기계는 형상이 제각각이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 바로 이 유한요소해석. 유한요소해석은 이름 그대로, 분석하고자 하는 물체/시스템을 수백~수억 개의 작은 격자로 나누고, 각각의 격자에 걸리는 외력/유체유동/열유동 등을 비교적 간단한 연립 선형방정식으로 바꿔버린다. 이후 이 무식한 크기의 행렬을, 선형대수학의 기법을 통해 적절한 근사해를 구하는 방법이다. 오늘날의 컴퓨터가 1000만x1000만짜리의 초대형 행렬을 다룰 수 있도록 발전된 덕분에 크게 발달하고 있는 분야로, 이미 각종 공학 시뮬레이션의 [[필수요소]]가 되었다. 손으로 계산하는 내용은 거의 없는 분야이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해석하는지에 대한 감을 제대로 잡고 시뮬레이션 코드를 짤 수 있는지가 중요한 과목. 선수과목으로 [[수치해석]], [[선형대수학]], [[편미분방정식]]이 필수적이며, 이를 잘 알고 모델링을 평가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실질적으로 가장 중요한 과목이다. * 자동차공학: 엔진, 타이어, 핸들의 작동방식 등 자동차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다룬다. 상위과목으론 자동차전자제어, 자동차제어S/W 등이 있으며 '자율주행자동차' 과목도 신설되고 있는 추세이다. * 초소형 기전공학(MEMS)[* Micro-Electro-Mechanical-System]: 각종 장비들이 초박형, 초소형화 되어가는 트렌드에 따라 이들을 만들 수 있는 마이크로미터 정밀 제조 공정과 관련된 기술들을 배운다. MEMS는 기계장치를 기반으로 하되 전자장비의 정밀한 제어와 해상력이 동반되어야 하는 정밀 복합 시스템이다. Photolithograpy와 같은 반도체 제조의 핵심 공정들에 대해 주로 배우고, 물리 현상이 Scale에 따라 어떤 식으로 변하는 지를 배우며[* 대표적인 예로 마이크로 미터 스케일에서는 현실에서는 무시하기 쉬운 정전기력과 표면장력이 엄청나게 중요해지며, 경우에 따라 중력의 영향은 거의 무시할 수 있을 정도가 된다.], 결정(Crystal)과 같은 재료공학 쪽 이론들도 배우게 된다. * 피로/파괴역학: 재료가 여러 상황에서 파괴되는 현상을 다루고([[피로 파괴]]도 그중 하나), 이를 감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System을 설계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목. 고체역학이나 기계설계 쪽에서 맛보기로 잠깐 이 쪽 내용이 나온다. * 음향학 / 음향설계: 진동공학에서 맛보기로 다룬 [[음향]]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과목. 파동방정식에서 출발하여 주로 음파에 대해 다루게 되며, 음파의 매질이 유체기 때문에 유체역학과 열역학에 대한 지식도 많이 요구한다. * [[전산유체역학]](CFD), 전산열유체역학(CFD/CHT): [[유체역학]]의 유동은 대단히 분석하기 힘들기 때문에, 컴퓨터를 통해 적절한 근사해를 내놓는 방법이 필요하다. 때문에 본 과목이 도입되었다. [[유한요소해석]]처럼 분석하고자 하는 검사체적의 영역을 작은 격자로 쪼개는 것에서 출발하며, 이렇게 쪼갠 격자를 분석하기 위해 FEM 외에 FDM도 사용한다. 근래에는 실제 연구 환경에서 사용률이 높아진 FVM(Finite Volume Method)를 중점으로 배우는 편. 심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경우 SEM(Spectral Element Method) 등 고차 정확도를 가지는 기법도 배우며 슈퍼 컴퓨터나 고성능 병렬 컴퓨터를 이용하여 계산을 수행하는 병렬처리기법(Parallel Computing)도 전산유체역학 과목에서 중요한 주제이다. 과거부터 [[Fortran]]으로 작성된 전산유체역학 코드가 많으며 현재까지도 많이 쓰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 많이 사용되기 시작한 [[OpenFOAM]] 등의 경우 C++로 작성되어 있다. 복잡한 [[수치해석]] 기법 및 프로그래밍 기법을 요구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기계과에서는 주로 전산유체역학으로 연구를 수행하는 사람들 중에 프로그래밍에 뛰어난 사람들이 많다. * 이상유동(Two-Phase Flow): 간단하게 말해서 상변화(주로 액체/기체)를 포함하는 열역학/유체역학. * 생체모방공학(Biomimetics): 생물의 구조나 기능을 MEMS 기법을 이용해 모사하고, 이를 응용하는 분야인데, 주로 MEMS나 유체역학 중에서도 마이크로 유체역학과 많은 관련이 있다. 실제로 연구하는 방법은 위의 두 학문과 비슷하다. 사실 이런 과목이 없는 학교가 더 많다. 이쪽 전공자인 교수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이 과목이 개설되느냐 마느냐가 갈린다. 사실 이 문단에 있는 과목 정도면 제대로 배우기 위해선 대학원 진학이 필수이기 때문에 학부 과정에 없어도 큰 문제는 없지만. * 윤활공학 / 트라이볼로지(Tribology): 활면의 마찰, 마모, 윤활을 다루는 학문이다. * 최적설계 (Design Optimization):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한 디자인을 수학적인 [[최적화]] 기법을 이용하여 찾아내는 분야. * [[공학윤리]] (Engineering Ethics): 기계공학과에만 개설되지는 않고 공과대학 공통으로 개설되며 교양과목 성격을 갖고 있지만 전공심화과목인 만큼 대부분 3-4학년 정도 되어야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안전관리]]의 필요성, 공학의 악용 등의 주제를 다룬다. * 교육학개론 & [[교생실습]]: [[교직과정]]으로 특정학과나 단과대학 소속이 아닌 학교 공통전공으로 4학년 과정에 주로 개설되어 있으나 이 과목들이 개설된 학교는 많지 않다. 기계공학과를 비롯한 공과대학 소속학생이 이수할 경우 소속학과에 해당하는 과목(기계공학과는 기계·금속)의 교원 자격증을 받아 공업계 고등학교의 전문과목 교직원 임용고시에 응시할 수 있다. 임용 후 진로는 그다지 넓지 않은 편으로 '''중학교, 인문계 고등학교의 기술, 공업과목 교사가 아닌 공업계 고등학교의 전문과목 교사'''가 되는 길이다. 단 교직과정은 학부 성적 상위 10%까지만 이수할 수 있다. [[충남대학교]] [[사범대학]] 기계금속공학교육과 또는 [[안동대학교]] [[사범대학]] 기계교육과를 졸업해도 기계·금속 교원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