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금호강 (문단 편집) == 수질 개선 == 금호강은 한때 [[낙동강]] [[수질오염]]의 주된 오염원으로 거론될 정도로 '''수질오염이 매우 심각했다.''' [[대구광역시|대구]]가 섬유와 염색 공업으로 한창 주가를 달리던 [[1970년대|1970]]~[[1980년대|80년대]]에 환경에 대한 제대로 된 규제 없이 [[성서지구]], [[북구(대구광역시)|북구]] 일대의 공장들의 오폐수들이 금호강으로 마구 방류되었고, 그 결과 [[1983년]] 당시 금호강은 '''[[생화학적 산소 요구량|BOD]] 191.2ppm,''' [[1984년]]에는 '''111ppm'''이라는 경악스러운 수치를 기록했다. 우리가 흔히 '매우 더러운 물'로 생각하고, 눈으로 보면 '''새까맣게 보이는''' 5급수의 기준이 8~10ppm이라는 것과, 금호강과 함께 국내 하천 수질 오염 개선의 대표적 예시인 [[태화강]]이 수질오염이 가장 심했던 시절에 11.3ppm을 기록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 당시의 금호강은 물이 흐르는 강이 아니라 유독물질로 가득찬 거대한 하수구나 다름없었던 셈이다. 더럽기로 악명 높은 [[인도]]의 [[갠지스 강]]이 50ppm이며, [[한반도]]에서 수질오염이 매우 심각하기로 악명 높은 [[북한]]의 [[두만강]] 하류가 114.5ppm이다. 하지만 금호강 수질 개선 사업 이후, 금호강은 1984년에 111ppm이었던 수질이 [[1999년]] 5.7ppm을 거쳐 [[2014년]]에는 3.6ppm으로 개선되는 두 번의 대기록을 달성하는 기적을 이루었다. 몇 급수라고 할 수도 없을 정도의 썩은 물에서 [[붕어]], [[잉어]]는 살 수 있는 3급수로 변화된 것이다. 금호강의 수질개선율은 98.1%로, [[2015년]] 기준 [[http://www.newswire.co.kr/newsRead.php?no=781184|전국 오염 하천 중 수질개선율이 최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