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금관 (문단 편집) === 개요 === '''금관'''('''[[金]][[冠]]''')은 [[황금]]으로 만든 관모를 말한다. 좁은 의미로는 [[순금]] 금관을 말하지만, 편의상 금동관, 은관 등 다른 금속으로 만든 유사한 형식의 관도 같이 금관이라고 통칭하기도 한다. 금으로 [[도금]]하거나 [[금박]]을 입히기도 한 [[청동]]금동관은 특히 한반도 남부 옛 신라, 가야, 마한 권역에서 많이 출토되는데 대체로 금제 관보다는 계급이 낮은 인물이나 지방세력의 지도자급이 사용한 듯하다. 흔히 [[왕관]]으로만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왕뿐만 아니라 고위 귀족층도 착용한 듯하다. 통상 금관이라 하면 신라금관을 떠올리는데, 고대 다른 나라에도 금관 종류가 있었다. * [[가야]]지역 - 신라금관과 비슷한 시기의 금관이 발견되었다. * [[고구려]] - 고구려의 경우는 '전강서군금관'이 있는데 아래 단락에서 설명되지만 [[도굴]]된 유물을 입수한 것이라 정말로 고구려 금관이 맞는지 확실하지 않다. * [[백제]] - 일단 '''백제, 마한권에서는 '순금으로 된 관'이 발견된 적은 없다.''' 백제 관모는 금동 모관(帽冠), 마한권은 나주 신촌리 금동관이 있다. 금관이 출토된 [[대릉원]]의 신라 고분들과 시대가 비슷한 [[무령왕릉]]은 도굴되지 않은 채로 발견되었지만 금관은 없었고 대신 검은 비단 관에 장착하는 화려한 금제 관식이 발굴되었다. 금관이 금 장식이 아니라 금 자체로 만든 것이라 무거워서 이걸 쓰면 목이 남아나지 않는다는 말도 있지만, 금관은 약한 진동에도 팔랑거려 반짝이도록 얇은 순금판들로 만들어서 그 정도는 아니다. 금관총 금관의 무게가 692 g, 천마총 금관은 1262 g 남짓이라 [[한국군]] 현용 [[방탄모]]의 무게(1.1kg)와 큰 차이가 없다. 마냥 가볍지는 않으나 그렇다고 [[루머]]처럼 머리 위에 제대로 못 쓰고 다닐 정도로 무겁지는 않다. 진짜로 목이 남아나지 않을 정도로 무거운 건 근대 서양의 [[가발]]이나 조선시대 여성의 [[가체]]가 있다. 현대에 신라 금관의 성분을 분석했는데 [[은]]을 조금 섞었고 부위별로 순도가 조금씩 다른데 평균 순도는 19.3~21.1K였다고 한다. 이는 순도가 높은 금은 너무 무르기 때문에[* 순금은 깨물면 잇자국이 생길 정도로 무르다.] 사용하기 불편하므로 은 합금으로 강도를 높이고, 은을 조금 섞는 게 광택이 더 생긴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https://youtu.be/1rkzPP03TRw|#]] 전 세계에서 출토된 금관 총 14개 중 10개가 한국에서 나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