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금강공원 (문단 편집) == 특징 == 본 공원은 [[서울]]에 있었던 [[용마랜드]]급 소규모였지만, 그래도 과거에 부도심이었던 온천장 인근에 위치해있어서 부산의 대표적인 [[테마파크]]였다. 1960~80년대가 전성기였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당시 경상도의 놀이공원들 중에서도 금강공원은 베스트에 포함되었다.[* 이보다 더 큰 곳은 도투락월드(현 [[경주월드]]), [[부산어린이대공원]]이다.] 동부터미널(현 롯데백화점 동래점 자리)과 고속터미널(현 [[미남역]] 인근)[* 두 터미널은 현재 [[부산종합버스터미널]]로 통합되어 [[노포동]]으로 옮겼다. 정확히는 통합이라기보다 건물만 같이 쓰고 운영은 따로 하는 식이지만, 부산 시민들은 거의 구분하지 않는다.]이 근처에 있었고, 바로 밑에 위치한 [[온천장]]은 그 당시 부산에서 손꼽히는 번화가였기 때문에 접근성도 꽤 좋아, 찾는 사람들도 엄청나게 많았다. 금강공원 안에는 금강식물원과 동래동물원도 있었기 때문에 이용객이 많을 수밖에 없었다. 특히 동물원은 [[양산시]](특히 [[웅상]]지역), [[금정구]], [[동래구]], [[연제구]] 지역 유치원 단체에서 견학으로 많이 찾아올 정도였다. 연인들 혹은 가족단위로 찾는 손님들이 많아서 엄청나게 붐빌 정도였다고 한다.[* 특히 이 동물원이 갖는 가장 큰 의의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황제펭귄]]을 보유했던 동물원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동래동물원에서 황제펭귄이 폐사한 1994년을 넘어 동래동물원이 없어진지 20년이 넘어가는 지금까지도 국내의 어떤 동물원이나 아쿠아리움도 황제펭귄 도입을 못하고 있어 현재까지도 유일한 황제펭귄 보유 동물원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1993년]], 경상도에 이보다 더 큰 우방타워랜드(현 [[이월드]])나 [[통도환타지아]] 등이 연이어 개장된 이후, 금강공원은 경쟁력을 잃어가면서 서서히 하락세를 타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관람차, 로켓트 외 나머지 2가지 놀이기구들을 철거하고 인디아나 존스[* 롯데월드의 구 [[고공파도타기]]와 비슷하지만 좌석들이 측면을 향해 나열되어 있는 놀이기구.]와 우주비행선(바로 밑에 층에는 범퍼카), 다람쥐통 등 새 놀이기구들로 교체하여 나름 개편하였으나 역부족이였다. 게다가 1995~96년도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롯데]]와 [[현대백화점 부산점|현대]]의 부산 침공[* 뿐만 아니라 자체 셔틀버스를 운행시켰기 때문에 스파쇼핑을 비롯한 여러 향토 백화점들이 직격탄을 맞게 되었다.]과 세원백화점의 개장으로 인해 스파쇼핑이 망하자 온천장 상권[* 그나마 2006년도에 SK허브스카이가 들어서면서 나아질거라는 전망이 있었으나, SK에서 건물의 일부 용도를 주거지로 바꿔놓는 바람에 흥행에는 실패하였다. 이후 해당상권은 동래전화국 주변으로 거의 다 넘어갔다.]까지 영향을 미쳤고, 이는 금강공원과 동래동물원에게도 타격이 왔었다. 하지만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반대편 서면과 범일동에 각각 위치한데다가 동부터미널과는 비교적 지척이었기 때문에 절대 파리날리는 수준은 아니였다. 금정산을 아우르는 풍광도 굉장히 아름다워서 각 중학교들 사생대회 장소로 자주 지정되기도 했었다. --다만 멀다는 이유 때문에 정작 학생들은 싫어했다고...-- 1996년도에 이보다 더 컸었던 서면롯데백화점 내 9~10층에 [[부산 롯데월드 스카이프라자|롯데월드 스카이플라자]]가 개장되면서 직격탄을 맞았지만, 롯데월드 스카이플라자가 안전문제와 수익문제로 약 3년만에 문을 닫으면서 조금 회복하는가 싶더니, 엎친데 덮친 격으로 2001년도에 얼마 안 떨어진 곳에 위치했던 고속터미널과 동부터미널의 노포동 통합 이전으로 금강공원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이용객들의 발길이 완전히 끊겨버렸다.'''[* 터미널과 붙어있는 세원백화점의 경우, 안그래도 타격을 입은 상태에서 신관을 무리하게 지었다가 완전히 망해버렸다. 이후 약 1여년뒤에 롯데쇼핑이 세원백화점 건물을 인수하여 롯데백화점으로 탈바꿈시키긴 했지만, 여전히 동부터미널을 끼고 있었던 세원백화점 시절만 못하다. 노포동 통합이전 역시, 부산시의 실책으로 꼽힐 만큼 부산시민이나 타지 이용객들에게도 평이 매우 좋지 못하다. 하다못해 철도, 항공 편 등의 대체 수단이 마련될 정도이니...] 그 여파로 바로 옆에 붙어있었던 동래동물원의 경우에는 동물들을 타 동물원으로 매각하고 아예 문을 닫아버렸다.[* 2001년 11월부터 임시휴업에 들어갔고 2002년도에 정식 폐장되었다.] 수요가 대폭 급감하자 결국 [[2004년]] [[7월 1일]]에 무료개방이 실시되었는데, 이때 오히려 놀이기구들이 관리가 되지 않아 노후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결국 2013년 6월 15일부로 안전 문제로 대다수의 놀이기구들이 철거되고 말았다.[* 비슷한 시기에 민락동에 위치했던 [[미월드]]까지 폐장되어 부산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개장되기 전까지 테마파크가 전무한 광역시라는 불명예를 안고 말았다. ] 그 이후부터 현재까지는 온천식물원과 해양자연사박물관 방문객들이나 광명사, 장전중학교 인근 장전2동 거주 [[노인]]들이 [[산책]], 극소수의 연인들이 [[데이트]](...)를 하기 위해 찾는 정도의 수준으로 전락된 셈이다. --주말에 가도 사람이 너무 없다.-- 게다가 주말에 바이킹이 돌아가고 있었던 걸 보면 십중팔구가 연인 1쌍 정도가 전세낸 꼴이라(...) 정말 초라하기 짝이 없다. 이젠 금강공원 전성기시절 주 이용객이였던 중,장년층들에게는 추억의 장소로 남게되었고, 놀이기구들이 있던 자리가 한 순간에 잔디밭 공터가 되어버린 모습을 본 시민들은 씁쓸함과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2016년 3월 24일, 부산시가 추진했던 금강공원 드림랜드(재정비) 사업이 드디어 계약성사에 이르게되어, 2017~2018년중으로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한다.[[http://news2.cnbnews.com/news/article.html?no=320150|#]] 원래 2012년 6월에 추진하여 2017년 완공목표를 잡았었지만, 그동안 국·공유지 교환 지연과 공공사업 예산부족으로 인해 계속 지연되었다고 한다. 만약에 준공이 된다면 부산의 뚝섬유원지가 될 듯 하다. 그러나 2018년부터 현재까지도 아무런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해봤자 1990년대와는 달리 온천장 상권이 이미 쇠락된지 오래인데다 근처에 있었던 동부터미널도 저 멀리 금정구 노포동으로 이전한 뒤라 접근성이 크게 떨어져 금강공원을 찾을 사람들이 몇이나 될지 의문이다. 이후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오시리아관광단지]]에 [[2022년]] [[3월 31일]] 대규모 테마파크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개장해서 ~~롯데에게 직격탄을 맞았던 충격 때문에~~ 재정비 사업을 해봐야 직격탄을 맞을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기 때문에 아무런 진척이 없는 듯하다. 게다가 바로 맞은 편 부지에 2023년 10월 현재 아파트 공사가 진행중이며, [[미월드]]의 전례를 감안해본다면 금강공원이 재개발될 가능성은 0에 수렴된다. 온천장이 바로 밑이어서 등산객들이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 여기를 거친 뒤, [[동래온천]]에 가서 목욕을 하고 돌아간다고 한다. 이 공원 자체가 일제강점기 시절의 유산이라 재개발 과정에서 일제강점기 당시 공원을 조성한 사람이 기증한 황기 2600년 기증비 등이 재발굴되기도 하였는데, 만에 하나 재개발되면 이것이 어떻게 처리될지는 불명.[* 기증비를 없앤다고 하는 것도 도가 지나치다는 의견과 일제의 잔재를 남기면 안된다는 의견이 대립되고 있다. 단 금강공원 자체가 원래 일본 상인 히가시바라 카지로(東原嘉次郞)가 꾸민 개인공원으로 그가 일제 식민지 치하 시절에 동래읍에 기증한다는 취지로 한 것이었고 광복으로 인해 대한민국 정부에 환수된 것이지만 원래는 일본인 개인이 만든 공원이고 기증을 했다는 기증비가 남겨져 있던 것이었을 뿐 이 사람이 일본군이나 관료도 아닌데다 기증비가 역사적 가치를 가지기도 해서 남겨두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한 편이다.] 2020년도에 재개발 소식이 들린 적이 있기는 하다.[[http://www.busan.go.kr/nbtnewsBU/1427644?curPage=&srchBeginDt=2020-03-24&srchEndDt=2020-03-31&srchKey=&srchText=|#]] 테마파크(패밀리랜드) 신설사업은 온천장에 위치한 ㈜호텔농심에서 제안했으며 총 255억 원을 투입, 부지면적 29,775㎡에 연면적 11,514㎡,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유소년 패밀리센터를 신설할 예정에 있다고 하였다. 거기다 현재까지 오시리아관광단지 내에 있는 롯데월드에게 묻혀버려 부산 시민들로부터 완전히 잊혀져버렸고 [[금정산성]]을 오가는 케이블카 수요로 연명하고 있는 실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