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금강 (문단 편집) == 명칭 == 금강은 상류 지역인 [[금산군]]에서는 '적벽강(赤壁江)', [[옥천군]] 일대에서는 '적등진강(赤登津江)', '차탄강(車灘江)', '화인진강(化仁津江)', '말흘탄강(末訖灘江)', '형각진강(荊角津江)'이라 불렀으며 [[공주시]] 일대에서는 '웅진강(熊津江)', [[부여군]] 지역에서는 '백마강(白馬江)', 하류 [[서천군]], [[군산시]]에서는 '진강(津江)' 또는 '고성진강(古城津江)'이라 불렀다는 기록이 《[[동국여지승람]]》 등에 전하며, 이 밖에 역사 기록에서는 '웅천하(熊川河; 웅천주, 구 웅진에 흐르는 강)', '사비수(泗沘水; 사비성에 흐르는 강)' 등의 명칭을 찾아볼 수 있다. 이 가운데 '백마강'은 오늘날까지도 금강 중하류 일대를 부르는 이름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이인권(가수)|이인권]] 노래, 임근식 작곡, 조명암 작사의 《[[꿈꾸는 백마강]]》, [[허민(1929)|허민]]의 노래 《백마강》 등이 유명하다. 이름에 대해서는 민간 설화가 존재하는데, [[당(통일왕조)|당나라]] 장수 [[소정방]]이 [[의자왕]]을 상징하는 [[용]]을 낚으려고 백마를 [[낚시]]의 밑밥으로 썼다는 내용이다. 이후로 [[신라]]에서도 [[삼국통일]] 기조에 따라 금강을 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네 강으로서 사독(四瀆) 중 하나로 지정해[* 본래 중국에서 [[장강]], [[황하]], [[회하]], 제수(濟水)를 4독으로 지정해 신성시했는데, 중국과 대등하다는 자존의식에 따라 한국만의 4독을 지정한 것이다.] 한산하([[한강]]), 황산하([[낙동강]]), 토지하(경상북도 포항시 곡강천으로 추정됨)와 함께 웅천하(금강)에서 [[http://db.history.go.kr/id/sg_032r_0020_0180|국가적으로 중사(中祀) 제사를 지냈다.]] 또 백마강과 연원이 같은 것으로 추정되는 '백강(白江)', '백촌강(白村江)'이라는 표기가 있다. 이는 [[백제부흥운동]] 가운데 [[백강 전투]]에서 등장하는 이름으로, 금강의 하류 지역을 가리킨다는 것이 통설이다. 다만 오늘날에는 [[전라북도]] [[동진강]] 일대 또는 아산만으로 비정하는 학자도 있다. 일본서기에서는 '백촌강'이라 쓰고 '하쿠스키노에(はくすきのえ; 하쿠스키 강)'이라 독음을 달아 놓았다. '호강(湖江)'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잔잔한 물결이 마치 [[호수]]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 충청도와 전라도를 각각 호서[* 왜 호북이 아니라 호서냐면 전통적인 방위 인식에서 서쪽이 북쪽과, 동쪽이 남쪽과 혼용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호남으로 부르는데 이 '호'의 기준이 되어 호강이라는 설이 있다. 거꾸로 '호강' 자체가 호서, 호남이라는 명칭의 어원이라는 설도 있으나, 호서, 호남의 '호'는 [[벽골제]] 또는 [[의림지]]라는 설도 존재하여 어느 것인지 확실하지 않다. '적벽강'은 금강이 금산군을 지날 때 유역 일대가 붉은 절벽으로 둘러싸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