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글로르핀델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밝은 금발과 큰 키가 인상적인 [[요정(가운데땅)|요정]]으로, [[나무의 시대]]에 [[발리노르]]에서 태어났다. 출신 가문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톨키니스트들 사이에서 [[핀웨]]의 외손자가 아닌가 하는 가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가설에 따른다면 핀웨와 [[인디스]] 사이의 두 딸인 [[핀디스]]와 [[이리메]] 중 한 명의 아들이 된다. 이렇게 되면 [[바냐르]] 혼혈이기 때문에 검은 머리가 대부분인 [[놀도르]] 중 유독 금발이라는 점에도 개연성이 생기긴 하지만 정식으로 언급된 설정은 아무것도 없으니 확인할 길은 없다.[* 물론 바냐르 피가 섞였을 가능성은 높을 것이다. 톨킨 세계관에서 요정의 금발은 바냐르와 그들의 혈족의 특색이기 때문이다. 예외라면 [[신다르]]임에도 금발인 [[스란두일]]이나, [[난도르]]임에도 금발인 [[님로델]] 정도.] 어쨌든 [[페아노르]]의 결정에 따라 많은 [[놀도르]]들처럼 발리노르를 떠나 가운데땅으로 들어왔으나 페아노르를 따르지는 않았다. [[제1차 동족살상|알콸론데의 동족상잔]]에도 관여하지 않았고, [[핑골핀]]의 아들 [[투르곤]]에게 충성했다. 투르곤이 세운 비밀왕국 [[곤돌린]]의 열두 가문 중 하나인 황금꽃 가문의 수장이었고, 분수 가문의 수장 [[엑셀리온]]과 함께 투르곤의 지휘관이었다. 투르곤의 여동생인 [[아레델]]이 외출을 원했을 때는 엑셀리온, [[에갈모스]]와 함께 아레델을 호위하기도 했다. 한없는 슬픔의 전투 [[니르나에스 아르노에디아드]]에서 엑셀리온과 함께 투르곤의 좌우 양 옆에서 군사들을 지휘하였다. 곤돌린이 함락될 때, 투르곤이 사망하고 전투의 흐름이 완전히 불리해지자 [[투오르]]와 [[이드릴]]과 함께 생존자들을 비밀 통로로 인도해 도시를 빠져나갔다. 하지만 모르고스도 혹시 모를 탈출을 대비해 산맥 곳곳에 복병을 심어두었고, 곤돌린의 생존자들은 곧 [[발록|발로그]]가 이끄는 군대와 맞닥뜨렸다. 글로르핀델은 발로그와 홀로 맞섰고, 혈투 끝에 발로그의 팔을 자르고 배를 단검으로 갈라버렸다. 하지만 발로그는 쓰러지면서 그의 금발 머리카락을 움켜쥐었고 글로르핀델은 함께 절벽으로 떨어져 죽고 말았다. 글로르핀델의 희생으로 투오르와 이드릴, 그리고 [[에아렌딜]]은 나머지 생존자들을 이끌어 탈출할 수 있었고, 때맞춰 날아온 [[소론도르]]는 탈출을 도운 뒤 글로르핀델의 시신을 수습하여 돌무덤을 만들었다. 죽어서 [[만도스의 궁정]]으로 간 글로르핀델은 발라들의 특혜로 다시 육신을 얻은 뒤, [[이스타리]]들과 흡사한 임무를 받고 2시대에 가운데땅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3시대까지 이드릴과 투오르의 손자인 [[엘론드]]가 다스리는 [[깊은골]]에 머물렀으며 [[포르노스트 전투]]에서도 싸웠다. 반지의 제왕 1권 후반부에 [[골목쟁이네 프로도|프로도]]와 [[호빗(가운데땅)|호빗]]들, [[아라고른 2세|아라고른]] 일행을 안내하기 위해 처음 등장했고 그들을 쫓아오던 [[나즈굴]]을 쫓아낸다. [[앙그마르의 마술사왕]]의 최후에 대한 예언[* Not by the hand of man he will fall: "man"의 손으로는 죽일 수 없다.]으로도 유명하다. 요컨대 능력 쩔고 일 잘하는 킹왕짱 요정 영주. [[사우론]]이 몰락한 이후의 행적에 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다. 아마 다른 요정들과 마찬가지로 [[제4시대]]의 도래와 함께 [[발리노르|서녘]]으로 떠났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