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글레이브(베인글로리) (문단 편집) == 배경 == || {{{#ffffff '''글레이브 영웅 이야기''' }}} || || {{{#ffffff '''1편 '그랑고르의 글레이브' ''' }}}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파일:글레이브 이야기1.png|width=100%]] 흠, 솜씨 좋은 용병을 찾고 있다고? 좋아! 추천할 만한 녀석이 있지. 쉿. 그렇게 목소리를 너무 키우지 말라고! 수풀에서 은밀하게 적을 덮치는 그런 솜씨 좋은 해결사가 필요하지? 아아. 혹시 네가 암살자나, 저기 먼 동방의 수리검을 다룬다는 닌자를 상상했다면 오산이야. 난 그런 놈을 추천하지 않아. 보아하니 넌 큰 거 한 방을 원하는군. 확실하게 튀는 일 처리를 해서 온 사방에 경고할 수 있는 그런 전사 말이야. 어쩌면 유혈이 낭자한 현장을 보고, 녀석이 몸담고 있는 조직이 지레 겁먹어 철수할 수도 있겠지. 그럼 그랑고르의 글레이브가 딱이야. 여기 주점 저쪽 구석을 보라고. 커다란 덩치가 보이나? 술잔을 기울이고 있는 농부들 옆에 거대한 제트 엔진 도끼를 세워둔 녀석 말이야. 미리 말해두지만 녀석의 몸값은 싸지 않아. 네 눈동자에 의문이 가득하군. 대체 그랑고르가 뭘 해 먹을려고 여기까지 온 지 말이야. 용병 일이란 솜씨 좋으면 벌이는 짭짭하지만 그만큼 사방에 적을 많이 만드는 법이거든. 알다시피 본디 그랑고르는 용병일은 잘 하지 않... 응 뭐? 저놈의 눈을 가리고 있는 헝겊쪼가리는 뭐냐고? 소문에 그랑고르는 눈이 없다고 해. 아니면 적어도 눈이라 부를 만한 기관은 있지만 작동하지 않는다던가. 저 글레이브라는 그랑고르가 어떻게 앞이 안 보이게 됐는지는 온갖 추측만 무성해. 신기한 건, 저놈은 앞이 보이지 않는데도 목표를 놓치는 법이 없다는 거야. 밀림의 맹수들은 하나의 감각을 잃으면 다른 감각들이 예민해져 보완한다고 한다지? 녀석도 그런 부류인가 봐. 저놈은 시체의 산을 쌓고 네 의뢰를 해결해 줄 수도 있어. 원한다면 가서 말을 건네 봐. 하지만 그 자리에서 '눈이 멀었으니까 할인은 어떠한가.' 따위의 흥정을 하려는 순간, 네 머리통이 달아날 거야. 분명 경고했다! 글레이브는 적당히란 걸 모르거든. 그리고 마지막으로 충고 하나만 더 하지. 절대 녀석의 눈을 직시하지 마. 그랑고르 종족에겐 그건 싸움을 건다는 의미거든. 심지어 앞이 보이지 않는데도 말이야.}}} || || {{{#ffffff '''2편 '링고를 만난 글레이브' ''' }}}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파일:글레이브 링고 이야기1.jpg|width=100%]] 그 커다란 탁자 구석에서 날 모욕하면 들을 수 없을 거라 생각했나? 네놈이 그렇게 떨어져 있으니 꽁지 빠지게 도망갈 수 있으리라 착각했나? 알량한 머리로 할 수 있는 생각이란 겨우 그 정도겠지. 그 결과, 네놈은 이렇게 내 발치에 버러지처럼 쓰러져 있다. 이게 바로 니가 도박판에서 지는 이유지. 네놈은 멀리서 뽐낼 줄 알지, 마주 보면 아무것도 못 하는 겁쟁이거든. 맞은 부위를 감싸 쥐고 끙끙대는 기분이 어떠냐 패배자야. 다시 한 번 모욕해 보시지? 크흠, 좋아 좋아. 이 상황에서도 내 얼굴에 침을 뱉다니. 겁쟁이 치고는 가상하군. 뭐 네 종족이 우리 그랑고르를 모욕하고 폄하해도 일리는 있다. 우리 종족은 일찍이 나무 위 그리고 동굴 속에서 살아왔고, 우리의 피부는 수풀 속에 숨기 쉽게 보호색을 띠고 있지. 하지만 우린 자연의 법칙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냥꾼이다. 근데 너희는 어떠한가? 너희가 우리 보금자리를 파 뒤집고, 수정 광산과 금광을 무차별적으로 캐갈 때마다 삶의 터전은 점점 황폐해졌다. 마침내 떠밀려 여기까지 오게 되었지. 무자비하게 자연을 파괴하는 너희와 자연을 벗 삼아 사는 우리들. 과연 누가 더 야만적인가? 쉬쉬... 아가야. 떨지 마라. 아직 끝난 게 아니니. 나 글레이브는 아직 결착을 짓지 않았다. 일어나 여기 탁자에 앉아라 겁쟁아. 그리고 주사위를 던져라. 니가 이기면 내가 가진 모든 골드를 주겠다. 하지만 니가 지면 너의 팔 한 짝을 가져가겠다. 링고라 했나? 너 같은 쓰레기에겐 딱 적절한 도박이 아니냐. 행여나 해서 말하는데 사기 칠 생각은 꿈에도 하지 마라. 난 비록 앞이 보이지 않지만, 육감은 그 어떤 동물보다 뛰어나니 말이야.}}} || 대략적인 내용을 보면 [[링고(베인글로리)|링고]]의 팔을 자른 그랑고르인 것 같다! [clearfix]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