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근육맨 (문단 편집) === 신 근육맨, 연재 재개 === 부정기적으로 나왔던 단편 모음집을 37권이라고 발매를 했었다가 2011년 11월 28일 '''24년의 세월 끝에 흘러 정말로 연재가 재개되었다.''' 연재는 [[근육맨 2세]]가 연재되던 주간 플레이보이 웹페이지[* [[https://wpb.shueisha.co.jp/comic/|매주 월요일 갱신 중]]. 신 근육맨에 들어가 원하는 화차에서 "ビューワーで作品を読む" 라고 적혀있는 것을 누르면 볼 수 있다.]에서 진행 중. 누계 부수 7700만부를 돌파했다. 일본에서는 근육맨 38권이 발매, [[근육맨/근육별 왕위쟁탈전 편|왕위쟁탈전]]에서 1년 6개월 후 진정한 [[완벽초인]]들이 쳐들어온다는 내용으로 진행되어 2017년 5월 15일에 [[근육맨/완벽초인시조 편|완벽초인시조]] 편이 완결되었다. 이후 [[사탄(근육맨)|사탄]]의 지구 침략을 알리는 것으로 새로운 에피소드가 이어진다. 여담이지만 일본에서는 명칭이 근육맨이지 신 근육맨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국내 한정으로 분류하기 위해 만들어진 팬들 애칭인데, 자연스럽게 명칭이 굳어서 어느새부터 팬들 사이에는 신 근육맨으로 받아들여지기 시작했다.[* 사실 에피소드 횟수는 초기화되어서 1화부터 다시 시작하는 개념은 맞다. 이는 웹상에서 연재한 횟수를 분류하려고 지정했기 때문. 일본에서는 38권 이후로 연재되는 작품 정도로 간주하고 있다.] 그래도 팬들 사이에서는 아직까지도 신 근육맨으로 친숙한 네임드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신 근육맨으로 분류한다. 이번 신 근육맨부터는 주인공인 [[근육 스구루]]보다는 기존에 크게 활약하지 못했던 다른 초인들이 활약하는 모습들이 더 많이 보인다.[* 대표적으로 다시 등장한 [[디 오메가맨]]을 필두로 [[오메가 켄타우로스의 육창객]]의 침공을 막아선 건 근육맨도, [[테리맨]]과 [[로빈마스크]]를 필두로 한 [[아이돌초인군]]도 아닌 '''[[티백맨]], [[캐나디언맨]], [[변기맨]], [[카레 쿡]]''' 같은 조연 중에서도 잊혀진 조연들이였다. 그런 데다가 그런 조연들의 내면이나 스토리도 충실히 보여주었다. 특히 캐나디언맨 같은 경우는 초대 때 찌질이로 나온 것을 반영, 그런 비참한 과거로 돌아가지 않으려는 캐나디언맨의 각오를 경기 내내 보여주었고, 마지막까지 그 각오를 지키면서 결국 패배했지만 한심했던 자신과는 영원히 작별하게 되었다.] 유데타마고의 말로는 스구루는 이미 심성이나 능력적으로 완벽에 가까운 존재라서 다루기 힘들다고. 그렇다고 활약을 안하는 건 아니고, 여전히 작품의 중심축 중 하나는 근육맨이다. 작중 정의초인/그 동맹군의 사상과 반대되는 적의 사상에 정면으로 대비되며 인격의 훌륭함을 보여주는 부분이 많다. 그리고 여기서도 재밌는 점을 볼 수 있는데, 초대 때 완전히 화해하지 못했거나 스구루 편에 서는 게 확실히 보여지지 않은 캐릭터들이 주연급으로 격상되었다는 것이다. 그래도 이 덕분에 완벽초인시조 편을 보면 각각 [[정의초인|정의]], [[악마초인|악마]], [[완벽초인]] 진영의 분량이 거의 1:1:1인 것을 볼 수 있다. 주인공에게만 집중되었던 분량이 다른 이들에게도 할애되어 나눠짐으로서 [[군상극]]에 어느 정도 가까워졌다. 전작인 [[근육맨 2세]]에서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였던 주역 중에서도 몇 명만 푸쉬하고 나머지는 병풍 내지는 공기화되었다는 비판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신 근육맨은 '''근육맨의 부활'''이라 불리며, 방송 프로그램에서 소개되기도 하는 등 굉장히 높은 평가를 받는다. 특히 완벽초인시조 편은 '''근육맨 전체 에피소드 중 최고의 명작'''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단순히 구 근육맨 뿐만 아니라 근육맨 2세까지 포함한 전 에피소드들 중 최고라고 칭송받으며, 에피소드가 진행될 때마다 리즈 시절을 갱신한다는 평가까지 받았다. 완벽초인시조 편이 완결난 이후 팬들이 입을 모아 '재미, 교훈이 합쳐진 최고의 에피소드'라는 평가를 내렸으며, 1부 완결 당시 '신 근육맨이 이대로 완결되어도 납득할 수준'이라고 평할 정도의 깔끔한 마무리까지 지었을 정도였다.] 이렇게 된 데에는 근육맨의 모든 스토리와 설정을 꿰고 있을 정도의 광팬인 새로운 편집자[* [[도쿄대]] 출신이라고 한다.]가 내놓는 아이디어의 영향이 크다고 하며, 유데타마고도 이 편집자에게 매우 고마워하며 공을 돌리고 있다.[* 1부 완결 후기 만화에서 이 편집자를 시리즈 최고 수준의 인기 캐릭터에 인격자인 [[근육 아타루]]로 묘사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론 근육맨 원작과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젊은 편집자가 내놓는 아이디어 + 그런 아이디어에 맞춰 시대에 맞는 스토리를 작성한 시마다(스토리 담당) + 2세를 그리며 작화력이 상승한 나카이(작화 담당)의 연출력 등이 합쳐져서 명작이 탄생하게 되었다. 신작 애니메이션이 제작이 결정되었는데, 원작이 재개된 이후로 자그마치 12년이란 공백 사이에 발표되었다. 사실 원작자인 시마다 타카시도 애니메이션을 많이 바라고 있었지만, 그마저도 발표되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근육맨 팬들은 신작 애니메이션에 기대를 많이 하는 편. 2세와 충돌되는 부분이 어느 정도 있는데, 나중에 어떻게 해결하거나 이어지게 될 지 궁금하다. 신 근육맨 들어서는 이전과는 달리 설정들간의 모순과 충돌을 해결해나가고 있다. 일례로 2세에서는 [[48살인기]]가 근육 왕가에서 내려오는 기술이라고 해서 [[프린스 카메하메]]에게 사사했다는 초대의 설정과 충돌했다. 이를 보고 팬들은 스구루가 [[역사왜곡]]을 했다는 농담을 하면서 '근육맨이 다 그렇지~' 하고 넘어갔지만, 신 근육맨에서는 스구루가 카메하메를 존경해서 그 기술들을 개량, 근육별 왕가의 기술로 편입시켰다는 설정을 넣어서 모순을 해결했고, 동시에 스구루가 얼마나 스승을 존경하는지 강조해주었다. 육창객 에피소드에선 과거의 굴욕을 극복해나가는 노력으로 캐릭터의 서사를 강조하기도 했다. 비록 대부분 패배했지만 센타우리의 육창객에 맞섰던 정의의 다섯 창([[티백맨]], [[캐나디언맨]], [[변기맨]], [[카레 쿡]], [[리키시맨]])은 원래 2군으로 [[전투력 측정기]]로서의 모습을 보이며 깨지는 캐릭터들이었다. 당장 다섯 창의 일원 중 한 명인 캐나디언맨은 [[스페셜맨]]과 함께 1부에서 등장하자마자 털렸다. 그러나 이 에피소드에선 갑자기 등장한 적에게 맞서며 자신의 과거 약점을 극복하려 노력했던 것을 보여주며, 특히 원조에서 인성도 안 좋고 취급도 안 좋았던 [[캐나디언맨]]은 과거의 그 비참한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며 투혼을 보이다 패배한 것으로 되었다. 이는 다섯 창의 뒤를 이어 나타난 [[운명의 다섯 왕자]]들도 마찬가지라서 [[근육맨 마리포사|마리포사]]나 [[근육맨 빅 보디|빅 보디]]는 과거 근육성의 왕좌에 매달렸던 집착을 벗어던지며 더욱 강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마리포사의 경우 가짜 [[머슬 리벤저]]로 천벌을 받기도 했지만, 신 근육맨에서는 근육성 왕좌에 대한 집착을 버린 뒤에 가짜 기술이라는 모욕적인 멸칭을 받은 마리포사식 - 머슬 리벤저를 바탕으로 자신의 최강의 오리지널 홀드로 재구성해 승리했다. 빅 보디도 비록 자신이 가짜 왕자였을지 언정 자신의 힘은 진짜라고 어필하더니 머슬 리벤저를 연상시키는 기술을 당하자 과거의 굴욕을 넘어설 기회가 왔다며 속 시원하게 반격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끝내 현실에서 30년 전에 보여주지 못했던 메이플 리프 클러치와 함께 강력팀 일원들을 회고하며 기술을 작렬시키는 손 꼽히는 명장면이 그려졌다.] 그리고 이런 굴욕에 대한 극복은 앞서 1부 - 완벽초인시조 편에서 '완벽이란 후퇴도 안하지만 발전도 없는 상태'라고 하거나, '졌다고 죽여버린다면 상대가 가진 발전의 가능성을 거부하는 것'이라는 주제들이 나왔는데, 육창객과의 싸움에선 유난히 과거에 약했거나 추한 모습을 보여준 초인들이[* 예로 앞서부터 계속 언급되는 [[캐나디언맨]]이나 팬들에게 영원한 놀림감이었던 [[근육맨 빅 보디]] 등. 싸우는 중에도 자신의 과거의 약점을 인정하며 이를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얘기하며 이를 극복한 것을 몸소 보여주었다.] 과거의 굴육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며 성장에 대한 주제를 이어가고 있다. 사실 "성장"이란 주제는 원조 근육맨에서도 다루었던 주제이다. 다만 구 근육맨 당시에는 성장이란 개념이 주인공인 근육 스구루에게 초점이 맞춰있었던 데 비해[* 그나마 왕위쟁탈전에서 [[라면맨]]이나 [[워즈맨]] 같은 동료들도 과거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모습이 잠깐 나오긴 했다.] 신 근육맨에선 사실상 거의 대부분의 선역측 초인에게로 퍼졌다.[* 신 근육맨 1부에서는 과거의 굴욕을 이겨내는 악마초인이나, 성장의 중요성을 중시하는 악마장군과 근육맨 등이 이런 주제를 보여주었고, 2부에서는 2군 정의초인들과 운명의 다섯 왕자들이 몸소 보여주는 중이다.] 2세와는 달리 잔인한 장면들의 수위가 많이 줄어들었다.[* 여전히 갈기갈기 찢기거나 토막나는 장면이 나오지만 대부분 물건이나 기계 형태의 초인들인지라 충격이 크지 않고, 설령 사람 형태의 초인이 토막살해당한다고 해도 2세처럼 피가 흥건하거나 내장이 쏟아져 나오지는 않는다.] 초반에는 플레이 보이 웹사이트에서 성인용으로 그대로 연재한만큼 테리맨의 가죽이 파여서 뼈가 노출되는등 신 근육맨도 2세만큼이나 잔인한 장면이 나와서 동급이라는 충격을 선사했지만, 단행본 발매가 결정된 이후로는 2세랑 다르게 초대 근육맨의 구색 맞추기 용으로 점프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가 결정되고 이후로 나오는 전개부터는 심의 규정이 생기면서 수위가 조정되기 시작했다.[* 당장 달마시맨한테 블랙홀이 머리가 뜯겨나간 장면도 연재 당시에는 더 잔인하게 그려졌었지만 단행본에서는 급기야 이 장면이 수정되었다. 하지만 테리맨의 경우엔 왜 장면 수정이 안되었는지는 의문인데 그나마 나중가서는 파인 가죽도 전개가 진행되면서 아물어진다.] 더구나 현재는 소년 점프+에서도 연재가 되고있으니 심의 규정이 강화되는게 당연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악행초인은 처음부터 악행초인이고 그 사실을 결코 달라지지 않는다는 숙명론적 성향이 강해서 팬들의 비토가 강했던 2세와 달리, 앞서 말한 것처럼 과거의 자신을 극복하는 초인들의 노력을 조명[* 숙명론적 성향을 부정하는 대표적인 예시가 저스티스맨이 오메가맨 아리스테라를 보고 평한 말. '''"죄인의 자손은 죄인이 아니다."''' 라는 그것 만으로도 2세의 대표적 단점인 숙명론을 완벽하게 깨부쉈다고 말해도 될 정도다.]하면서 점프의 '우정-노력-승리'의 황금 공식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