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린란드 (문단 편집) == 관광 == [[남극조약]]으로 [[관광]]이 통제되는 [[남극]]과 달리 항공권 같은 일반 여행 경비만 준비되면 별다른 제약 없이 방문할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 여기로 가는 방법은 적절한 중간 경유 공항을 거쳐[* [[인천국제공항]] 기준 생각보다 대상 공항이 많은데, [[나리타 국제공항|도쿄 나리타 국제공항]],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 [[히드로 공항|런던 히드로 국제공항]], [[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국제공항]], [[파리 샤를 드 골 국제공항]], [[헬싱키 반타 국제공항]],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모스크바 셰레메쳬보 국제공항]]~~이 있다.] [[덴마크]] [[코펜하겐]]의 쾨벤하운 카스트루프 국제공항에서 [[에어 그린란드]]의 비행기로 캉에을루수아크(Kangerlussuaq) 공항까지 가는 방법이 있다. 그런데 캉에를루수아크라는 곳이 유일하게 대형기가 뜨고 내릴 수 있는 공항 빼고는 아무것도 없는 마을이라 어차피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다시 비행기를 갈아타야 한다. 이런 곳에 국제공항이 있는 이유는 이곳이 원래 미군 기지였기 때문에 활주로 등의 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간단히 말해 [[원주공항]]과 같이 군 전용 공항에 최소한의 여객기 운용 환경만 갖추어 놓은 것이라고 보면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덴마크까지 가는 직항편도 없으므로, 그린란드 관광을 위해서는 하술할 쿨루수크 투어를 하거나 캉에를루수아크에만 체류할 것이 아니라면 최소한 세 번 이상 환승해야 한다. 그만큼 가격도 세다. 코펜하겐 → 캉에을루수아크를 경유하는 코스 중 제일 저렴한 방법으로는 '''[[김포국제공항]]''' →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 → 코펜하겐 카스트럽 국제공항 → '''캉에을루수아크 공항''' 루트가 있다. 굳이 대형기를 타고 캉에을루수아크 공항을 경유하지 않겠다면 소형기로도 그린란드에서 직항이 가능할 정도로 그린란드와 가까운 [[아이슬란드]]를 경유하는 방법이 있으며, 이 방법이 조금 더 저렴하다. 이는 [[핀에어]]를 이용해 [[핀란드]] [[헬싱키 반타 국제공항]]을 거쳐 [[아이슬란드 항공]]으로 [[아이슬란드]] 케플라비크 국제공항에서 내린 다음 레이캬비크 공항에서 누크(Nuuk) 공항 또는 쿨루수크(Kulusuk) 공항으로 들어가는 방법이다. [[아이슬란드]]까지 가는 직항편도 없어서 이쪽도 두 번 환승을 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이 루트의 경우 아이슬란드에서도 같은 공항에서 환승하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인천국제공항]] 격인 케플라비크 국제공항에서 내려서, 그린란드행 및 국내선을 취급하는 우리나라로는 [[김포국제공항]] 격인 레이캬비크 공항으로 육로 이동을 해야 하므로, 짧은 거리이지만 공항 간 이동을 해야 한다는 부담도 있다. 쿨루수크는 그린란드 동부에 있는 작은 섬인데 아이슬란드에서 비교적 가까워서 패키지 투어도 운영 중이다. 그린란드 내부에서는 육로는 없고 해로와 항로만 있는데, 항로는 겁나게 비싸고 해로도 그리 싸지는 않다. 1970~80년대에 정부 차원에서 오지들을 항공편으로 연결하기 위해서 작은 비행장들을 건설하기 시작했는데, 그린란드 특성상 건설비가 엄청나게 들었고 그 결과 전 세계에서 공항 이용료가 제일 비싼 나라들 중 한 곳이 그린란드이다. 결과적으로 현재 그린란드 도시간을 운항하는 [[에어 그린란드]]의 항공편은 '''[[창렬|편도 50만 원대, 왕복 80만 원대]]'''라는 말도 안 되는 가격을 자랑한다. 심지어 기종도 [[드 해빌랜드 캐나다 DHC-8#s-5.2|DHC-8-200]] [[터보프롭]]기에 비행 시간도 1~2시간 정도임에도 저 정도 가격을 받는다.[* [[김포-제주 항공노선]]의 비행시간이 1시간 남짓 걸리는데 요금은 [[저가 항공사]] 기준 저거에 1/10 정도다.] 에어 그린란드에서도 가격을 낮추려 노력하고 있으나 살인적인 공항 이용료 덕분에 어렵다. 이 점은 그린란드의 관광객 유치에 치명적인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얼음으로 뒤덮힌 내륙 지역은 사실상 방문하기 어렵고 해안과 가까운 지역에서 [[빙하]] 지형 등을 트레킹할 수 있다. [[북유럽]]권이 대체로 물가가 매우 높다지만 그린란드의 물가는 의외로 그렇게까지 비싸지는 않아서 [[코펜하겐]]보다는 싼 편이다. 식재료도 특히 현지에서 나오는 [[물개]] [[고기]] 같은 것은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 여행은 사실상 여름에만 가능하다. [[극야|겨울에는 하루종일 밤]]이라 어둡고 매우 추우며 [[대중교통]]이라고 할 만한 도시 간 배편 같은 것도 이용이 크게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2000년대에 극지방과 북유럽만 여행다녀온 여행가가 쓴 컬러 책자가 나온 바 있는데, 그린란드도 가서 너무나도 지루했다고 한다. 서술한대로 물가는 좀 싼 편이지만 머문 숙소는 그나마 사람이 없어 넓은 단독주택에서 머무는데 볼것이라고 추운 눈과 풍경 뿐이고 물개고기나 실컷 사와서 조리해먹고 숙소 근처에 사는 개랑 친해져서 개에게 고기뼈도 주고 때론 고기 부위도 여럿 줘서 개에게 준 기억만 남는다고 서술했다. 이처럼 관광객이 그다지 많이 오지 않는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