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리스인 (문단 편집) == 특징 == 지중해 해양민족이라 매우 개방적이고 외국인이나 외국 문화도 좋아한다. 섬이 많고 해안선이 복잡해 어부나 선원이 많다. 배를 잘 다루어 지중해 연안 곳곳에 진출하였다. 반면 그리스의 육지는 산지가 많아 지방 간에 교류가 적어서 국민들이 단합이 잘되지 않고 논쟁을 즐긴다고 한다. 원래부터 그리스 음식이 맵고 기름지며 열량이 높은 [[올리브유]]를 요리에 즐겨 쓰기 때문에 그리스인들은 유럽에서 비만율이 높은 편이다.[* 전통적인 [[그리스 요리]]는 열량이 낮은 채소 요리등이 많아서 올리브유 등으로 열량을 보충했으나 칼로리 섭취가 높아진 현대에도 여전히 올리브유를 많이 섭취하니 비만율이 올라간다. 정반대로 유럽에서 비만율이 가장 낮은 노르웨이의 경우 칼로리가 높은 고기와 라드, 버터 위주임에도 적게 먹는 문화가 보편적이라 날씬할 수밖에 없다.] [[고추]]와 해산물을 잘 먹지 않는 대부분의 서양인들과 달리, 그리스인들은 [[스페인인]], [[이탈리아인]], [[포르투갈인]] 등과 더불어 편견 없이 다양한 해산물을과 고추를 즐겨 먹는 민족이다.[* 단순 해산물 섭취량은 [[노르웨이]] 등 북유럽이 그리스보다 높지만 북유럽인들의 소비 어종은 [[청어]] 등 특정 어종에 집중되어 있어 그리스인들이 더 다양한 해산물을 섭취한다. 이는 그리스가 고대부터 어업이 농업과 함께 중요한 산업이며 국토가 산이 많고 평야가 적은 척박한 땅이기에 농업 생산량이 그렇게 많이 않아서 어업으로 잡아오는 해산물이 중요한 식량인터라 자연스럽게 다양한 해산물을 즐겨먹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리스인들은 일반적인 어류 및 조개류는 물론이고 게나 새우를 비롯한 갑각류나 심지어 오징어, 문어 같은 두족류도 즐기는 편이다.] 여러가지 해산물들이 즐비한 [[지중해]]가 지척에 있기 때문. 특히 서양인들이 꺼리는 [[오징어]]나 [[문어]] 등도 잘 먹으며 [[그리스 요리]]는 해산물을 재료로 한 요리가 발전했다. [[골초]] 이미지가 있는데 실제로 흡연율이 높으며 담배를 많이 피우는 편이다. EU 통계 기준 혹은 OECD 통계 기준 흡연율 1위에 자주 랭크되는 편. 오후 2~4시 사이에는 낮잠을 즐기는 풍습이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일을 적게 하는 것은 아니다. [* 사실 이 부분은 [[스페인]]과 [[멕시코]]도 마찬가지이다.] 이 부분은 [[시에스타]] 항목 참조. 그래서 낙천적인 니트 이미지가 있다지만, 사실 그나마 여유가 있는 계층이면 모를까, 청년 실업자들은 일자리 자체를 구하기 힘들다 보니 어쩔수없이 니트로 살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나마 일을 한다 한들 [[열정페이]]격으로 말 그대로 용돈 수준만 받거나 아예 몇 달씩 돈을 받지 못하고 일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그리스인의 성이 '스(-ς)', '오스(-ος)', '우(-ου)'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전자는 남성, 후자는 여성. 예외도 있다. 그리스 남성들의 성씨 중 '오글루(-όγλου)'로 끝나는 경우도 꽤 있는데[* 야니스 스탄코글루(Γιάννης Στάνκογλου, 그리스의 [[배우]]), [[콘스탄티노스 미트로글루]](Κωνσταντίνος Μήτρογλου, 그리스의 [[축구선수]]) 같은 이름.] [[튀르키예]]식 작명이다. 튀르키예인의 성씨 중 '오울루(oğlu)' 로 끝나는 것과 똑같은 의미인데 '~의 아들'이라는 뜻이다. 주로 조상이 튀르키예인인 튀르크 혈통의 그리스인이나 20세기 초반 튀르키예에서 그리스로 넘어온 사람들의 후손들이 많이 쓴다.[* 예를 들어 그리스계 튀르키예인 출신 [[미국]] [[영화 감독]]인 [[엘리아 카잔]]의 그리스식 이름은 일리아스 카잔조글루(Ηλίας Καζαντζόγλου), 튀르키예식 이름은 일리아스 카잔즈오울루(İlyas Kazancıoğlu)다.] 문화적으로는 [[알바니아인]] 및 [[튀르키예인]]과 상당히 유사하다. 복식, 음악, 요리 등 많은 면에서 알바니아 및 튀르키예와 서로 많은 문화적 유사성을 공유하고 있다. [[하플로그룹]]에서는 주로 중동인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하플로그룹 J가 남부 [[이탈리아인]], 알바니아인과 함께 [[유럽인]]들 중에서 가장 많이 발현되는 편이다. 하플로그룹에 따르면 그리스인은 알바니아인, 튀르키예인과 비교적 가까운 편이다. 그러나 [[상염색체]]상으로 보면 알바니아인과는 가깝지만 튀르키예인과는 그다지 가깝지 않은데 그 차이가 무려 남유럽인과 북유럽인의 사이의 유전적 차이와 유사할 정도로 다르고, 그리스인과 가장 유전적으로 가까운 건 의외로 마그나 그라이키아 등 그리스 계열 식민시들이 세워졌던 남부 이탈리아인, 시칠리아인이다. 미인이 많은 민족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미인 대회에서 우승한 그리스인이 많다. [[동유럽]]([[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북유럽]]([[스칸디나비아]]) 뿐만 아니라 의외로 유럽에서 숨겨진 미인의 혈통이라는 평. 그때문인지 과거 영미권 소설에선 미인을 뜻하는 은유적 표현으로도 쓰기도 했다. 그리스에 가 보면 알 수 있지만 의외로 장발의 남성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머리카락과 수염을 절대로 자르지 않는 [[정교회]] [[신부]]나 [[수도자]]들은 물론이고 일반인 중에서도 장발에 (노인의 경우) 수염까지 덥수룩하게 기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스인이 수염을 기른다는 인식은 고대부터 있었는데, 실제로 [[고대 그리스]] 인물의 석상을 찾아보면 [[아리스토텔레스]], [[소크라테스]] 문서의 얼굴처럼 대부분이 수염을 풍성하게 기르고 있다. 반면 [[고대 로마]]에서는 [[면도]]하는 문화가 일찍부터 자리잡았는데, 그리스 문화에 심취한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그리스인처럼' 수염을 길러서 이후 수염 기르는 게 유행했다고 한다. 실제로 하드리아누스 이전 황제 석상은 죄다 면도한 얼굴이고 이후 시대 석상은 수염 기른 게 많이 나온다. 이후 [[오스만 제국]] 시절에도 무슬림인 튀르크인들은 수염은 기르되 머리카락을 박박 밀고 그 위에 터번을 썼지만 그리스인들은 이와 구분하기 위해 일부러 머리를 길렀다. 이 때문에 그리스 독립전쟁이나 당대를 다룬 미술작품, [[드라마]], [[영화]] 등을 보면 그리스인 등장인물들은 머리카락을 기르고 그 위에 터번이나 [[페스(모자)|페스]]를 쓴 모습을 볼 수 있다. 복장이나 외모만으로는 누가 그리스인이고 튀르키예인인지 구분이 안 되니까. 이게 서유럽에서는 그리스인의 [[스테레오타입]]으로 굳어지기도 했다. 물론 근대 이후로는 그리스에서도 사무직에 종사한다거나 할 경우에는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머리를 말끔하게 자르고 다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