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리스/경제 (문단 편집) == [[산업]] 구조 == 대부분의 [[선진국]]이 제조업, 특히 언제든 수요가 보장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같은 사태가 벌어지지 않는 이상 스마트폰이나 TV나 자동차 같은 소비재는 어지간해서는 팔리고, 그 수요층도 극빈국 국민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 모두에 해당된다. 한국이 수출 위주 경제인데도 의외로 선전하는 것은 이런 부분을 공략한 것이 크다. 단 OEM 위주로 가면 중국에 밀리게 되기에 고급화가 요구되고 있다.] 고부가가치 제조업에 의존하는 것과 달리 그리스는 [[농업]], [[어업]] 등 1차산업과 [[관광]] 같은 3차산업으로 양극화되어 있다. 게다가 1차산업을 중시하는 선진국 대부분이 어느 정도는 파생성 2차산업[* 예를 들어 올리브를 생산할 경우 이를 가공하는 산업. 다시 말해 올리브유나, 올리브 통조림 등의 가공 식품업.]을 유지하는 것과 달리 그리스는 그런 것조차 거의 없다시피하다. 관광은 유망한 산업[*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3/04/2013030402839.html?Dep0=twitter|참조 1]],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321_0013971038&cID=10401&pID=10400|참조 2]]. 부가가치율도 매우 높다.]이지만 관광업에 국가 경제를 의존한다면 국가 경제가 경기의 영향을 너무 심하게 타며 관광업만으론 한계가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구촌의 왕래가 마비된 것을 생각해보자. 이런 상태에서 관광업에 의존하던 국가는 정말 눈앞이 깜깜한 것은 당연한 일. 이러한 점은 유럽경제위기 때마다 가장 굳건히 잘 버티는 독일이 제조업 강국이라는 사실을 통해 재확인할 수 있다.[* [[https://news.kotra.or.kr/user/extra/mkotranews/nationInfo/nationItemMovileView/jsp/Page.do?cdKey=101014&categoryIdx=69|코트라의 자료]]를 비롯해, [[https://overseas.mofa.go.kr/gr-ko/brd/m_7003/down.do?brd_id=1895&seq=1284810&data_tp=A&file_seq=1|외교부의 자료]], 국제 관광협회의 자료 모두 비교적 최근의 그리스의 관광업 비중이 GDP 대비 15~16%, 고용의 20%를 차지한다고 기술되어 있다.] 또한 관광업 말고도 해운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나 그 역시도 세계 해운 시장의 지속된 불황으로 상황이 좋지 못하다. 그리스는 여러가지 지표에 의해서 선진국으로 인정받는 국가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인구 중에서 1차산업에 종사하는 비율이 11% 2차산업은 15% 3차산업은 73%이다.[* 대부분 선진국의 경우 1차산업이 차지하는 노동력 비율은 5% 미만이며 2차산업은 20~30% 3차산업은 70~80% 정도이다. 그리스는 여타 선진국과 비교해봐도 2차산업 노동력 비율이 현저하게 낮은 편이다. 그리스와 같이 인구도 비슷하면서 산업구조가 관광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는 포르투갈 마저도 1차산업 노동력 비율은 5% 2차산업이 24% 3차산업이 71%이다. 그만큼 그리스가 제조업에 손을 놓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 참고로 2차산업 노동력비율이 20%미만이고 3차산업이 80%에 가깝거나 혹은 훌쩍 뛰어넘어버린 선진국인 국가들은 영국, 미국,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노르웨이, 아일랜드 정도이며 이 국가들은 제조업에 종사하는 비율이 여타 선진국과 비교할 때 낮더라도 원천기술, 설계기술, 핵심장비를 보유하기 때문에 이러한 기술력과 탄탄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에 [[OEM]] 생산을 맡겨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에 자국에서 2차산업에 필요한 노동력의 비중이 낮은 것이다.] 만성화된 [[탈세]], [[유로존]]의 문제, 복지 포퓰리즘 등 다양한 문제가 논의되지만, 가장 심각한 문제는 바로 1차, 3차 산업에만 집중된 산업구조라고 할 수 있다. 산업구조만 따지면 [[선진국]]이라 보기도 의문스러운 수준이다. 다만 다른 [[제3세계]] 국가들과 달리 국민들의 교육 수준이나 사회 시스템은 어느 정도 건재하기에 정신차리고 재산업화에 나서면 재기할 가능성도 다분하다. 에너지 부문은 대부분 화석연료를 쓰고 있으며, 섬에 해저송전선이 연결이 잘 안 되어있으므로 각 섬마다 디젤 발전기를 돌려서 비효율적으로 전기를 얻는다. 연료의 60%를 차지하는 원유와 천연가스는 수입을 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그리스 국내에서 충당하는 에너지는 [[갈탄]][* 70년대 석유 위기 이후로 전략적으로 갈탄의 소비량을 늘렸다고 한다.]과 재생에너지를 쓰고 있으며 재생에너지중에는 [[태양광 발전]]과 [[풍력 발전]]을 주로 하고 운영이나 건설예정인 [[원자력 발전소]]는 아직까지 하나도 없다. 오히려 유럽연합의 계획에 맞추고 에너지 자급률도 높일 겸 재생에너지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중국인의 투자도 경제 일부분으로 담당하기 시작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202973|#]]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