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렘린(영화) (문단 편집) == 상세 == [[스티븐 스필버그]]의 [[앰블린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하고 [[워너 브라더스]]에서 배급한 작품으로 당시 조 단테는 [[로버트 저메키스]]와 함께 '스필버그 사단'이라 불리기도 했다. 스필버그는 영화의 실행 프로듀서를 맡았다. 각본은 이후 [[구니스]]와 [[미세스 다웃파이어]], [[나홀로 집에]] 등 대히트작의 각본을 썼고 [[해리 포터 실사영화 시리즈]]의 1, 2편을 연출하고 3편을 제작한 [[크리스 콜럼버스]]가 썼다. 또한 음악은 [[제리 골드스미스]]가 맡는 등 호화 제작진을 자랑한다. 호러와 블랙 코미디, 훌륭한 특수효과가 잘 섞인 뛰어난 오락물로, 1,100만 달러의 제작비로 1억 5,300만 달러의 엄청난 흥행 성적을 달성했다. 주인공 캐릭터 "모과이"[* [[광둥어]]다. 한자로 쓰면 魔鬼, 즉 "마귀"다.]의 귀여움도 큰 인기를 끌어 완구 및 게임화되었다. 한국에는 1985년 12월 14일에 개봉했는데 서울 관객 17만명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1980년대에 10만 넘게 들었으면 일단 성공이다.] [[파일:attachment/그렘린/mogwai.jpg|width=350]] 모과이 인형. 기본 스토리는 주인공의 아버지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차이나타운]]에서 가게 주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돈을 후하게 제시했으나 가게 주인이 거부한 걸 돈에 넘어간 어린 손자가 몰래 팔아버린다. 참고로 가게 주인으로 나온 중국계 배우 키예 루크(1904~1991)는 [[대지(영화)|대지]]에서 장남 [[왕이(대지)|왕이]]로 나온 배우로 그렘린 2가 그의 유작 중 하나다. 영화상에서 다 죽어가는 몸으로 나와 기침하고 오래 안 가 죽는 배역이라는 걸 생각하면...] '모과이'란 귀엽게 생긴 정체 불명의 생물을 사오고, 기즈모라는 이름을 붙인다.[* 학습 능력도 갖춰 후에 가게 주인이 되찾아갈 때는 '잘있어 빌리'라고 한다.] 가게 주인의 경고에 따르면 모과이를 키우는데 꼭 지켜야 할 세 가지 조건이 있고, 이를 어길 경우 무시무시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한다. > '''Don't get him wet, keep him out of bright light, and never feed him after midnight.''' > '''물을 멀리할 것, 빛을 쏘이지 말 것, 자정 이후에 음식을 주지 말 것.''' 1. 모과이 및 여기에서 파생된 그렘린은 물[* 자신이나 동족의 침이나 체액 등은 해당되지 않는 듯 하다.]과 접촉하면 등에서 새끼들이 생성되어[* 1편 경우는 색만 다르지, 외형은 오리지널 기즈모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2편은 한 눈에 봐도 다른 개체란걸 알 정도로 외모 차이가 심하다.] 밖으로 튀어나오는데, 이는 물에서 떨어지거나 체력이 다할 때까지 계속된다. 2. 강한 빛은 모과이와 그렘린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햇빛을 쬐면 죽는다. 3. 자정이 넘어 뭔가를 먹은 모과이는 어딘가에서 번데기가 된 뒤 그렘린으로 재탄생하기 때문이다.[* 가둬둔 모과이들이 소란을 피우자 배고픈 것이라 생각해 먹이를 주기 전 이 세번째 경고가 생각나 시계를 보니 밤 11시 30분이었다. 이후 아침에 일어나보니 모과이가 전부 번데기화 된 것을 보고 영문을 모르다 주인공의 어머니가 어젯밤 몇시에 먹이를 줬냐고 물어봐 주인공은 11시 30분이라고 대답하는데 아무리 이상해서 시계를 다시 살펴보니 전원이 끊겨있었다. 즉 먹이를 준 시각이 자정이 넘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 이 금기를 들은 어떤 사람은 '자정 전에 먹이를 줬는데 이빨에 끼어있다 자정이 지나서 삼키면 어떻게 되지?'라는 참신한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언제부터 먹이를 다시 줄 수 있는가는 영화상에서 언급되지 않는다. 해가 뜨면 줄 수 있는지 아니면 새벽이 되면 줄 수 있는지... 또한 국가가 다르면은 시차가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그 시차에 따라 자정이라는 시간이 정해지는건지 ~~애초에 모과이가 중국에서 온 건데 [[중국 표준시]] 적용하면 되지 않나~~ 아니면 작중 배경인 미국의 자정에 맞춘건지 알 수 없다. 그런데 여기서 깊게 생각하면은 안되는 것이 이 금기들은 실제 동물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 초자연적인 존재에게 주어진 것이기에 해당하는 그렘린을 소유하는 인물의 조심스러움을 평가하는 시험의 성격에 더 가깝다.] 물론 주인공은 영화의 전개를 위해 세 가지 금기를 다 깔끔하게 무시함으로서[* 사실 무시했다기보다는 1번은 실수로 물에 닿은 거고 2번은 그렘린들을 죽이기 위해서였고 3번은 모과이들이 주인공을 속인 것이다.] 기즈모의 등에서 또 다른 기즈모들이 튀어나오고, 이들은 흉포한 그렘린으로 변하여 마을을 아수라장으로 만든다.[* 탈출한 그렘린 한마리가 동네 체육시설의 수영장으로 가 투신해 무리를 양산시킨다.] 또한 주인공 빌리의 아버지가 발명광이라 엉터리 발명품이라든지 웃기는 요소도 상당하지만 그렘린들이 장난 이상으로 사람(들)을 해치거나 죽이는 장면도 나와 호러 영화이기도 하다. 신화 및 동화의 황금 패턴인 '''금기를 어긴 주인공''' 플롯을 대표하는 작품. 2편을 먼저 보고 1편 역시 같을 거라 기대한 사람은 당황할 만큼 잔혹도가 꽤 세다.[* 믹서기에 그렘린 머리가 갈려나가고 전자레인지에서 터져 죽는게 고스란히 나온다. 특히 흑인 과학 선생을 죽이는 씬은 빼박 공포물. 1편은 애당초 코믹한 소동극에 가까운 2편과는 분위기 자체가 좀 다르다.] 오리지널 모과이는 기본적으로 순하고 얌전한 성격인데다 주인공이 자정 넘어 음식을 주려 했는데 알아서 거부하는 걸 볼 때 과거 이걸로 인해 [[트라우마]]가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이 모과이로부터 튀어나온 모과이들은 죄다 어딘가 맛이 간 상태로 폭력적인데[* 애당초 마귀라 불리는 이유도 이런 이유일 것이다.] 이후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면서 오리지널 모과이를 괴롭히다 세 번째 금기를 어기고 그렘린으로 변태한다. 그렘린으로 변한 모습은 대단히 흉측하며[* 모과이 때의 사지가 날카롭게 길어지고 탈모와 동시에 연약한 피부도 파충류의 피부로 바뀐다.], 고약한 장난[* 그렘린이란 이름처럼 기계를 고장내지는 않지만, 대신 이것을 포함한 인간들의 도구들을 마구잡이로 조작해 사람들을 해치는 장면이 꽤 된다.]을 미치도록 좋아해 사람들을 해치거나 죽음에 이르게 만든다. 또한 모과이가 그러했듯, 물과 체력만 뒷받침된다면 개체 수가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나며 식탐도 대단하다. 그리고 체구는 작지만 침팬지보다 더 능숙하게 도구를 쓸 줄 아는 등,[* 그것도 전기톱, 권총, 석궁 등의 흉기를 자유자재로 쓴다!] 인간을 농락할 정도로 굉장히 영리해 퇴치하기도 까다롭다. 1편에서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보겠다고 마을의 그렘린들이 극장에 집결하는데, 이를 한방에 몰살시키기고자 주인공은 극장 보일러실에서 가스를 유출시킨 뒤 불을 붙여 극장과 함께 그렘린들을 제거한다. 하지만 문제는 건너편 백화점으로 식량 조달을 나간 최종보스 [[스트라이프(그렘린)|스트라이프]]는 살아남아 주인공에게 보복을 시도하는데, 여의치 않자 분수대에 뛰어들어 개체수를 늘리려 한다. 하지만 이때 채광창 너머로 햇빛[* 백화점에서 싸우는 도중에 해가 떴기 때문.]이 스며들어오자 기즈모는 위험을 무릅쓰고 채광창의 커튼을 열어젖히고, 그렇게 햇빛에 노출된 스트라이프는 새끼들을 등에 품은 채 녹아버린다. 이때 섬뜩한데 녹아서 분수에 빠졌음에도 물거품이 일어나 뼈만 남은 채로 튀어나오지만 결국 그대로 증발해버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