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귀신 (문단 편집) === 음양론에 의한 해석 === [[동양]]에서는 옛날부터 귀신을 주로 음양설(陰陽說)로 해석하는 경향이 많았다. [[한국]]에서도 이익(李瀷)의 《성호사설(星湖僿說)》을 보면 귀신의 존재에 대하여 귀(鬼)는 음지령(陰之靈)이고, 신(神)은 양지령(陽之靈)이라 하였다. 즉, 생물을 구성하는 본질은 음과 양의 두 기(氣)이며, 이 두 기의 영(靈)이 그 생물에서 떠나는 경우에 혼(魂)·백(魄)·정(精)·신(神) 또는 귀신이 되고, 이들 혼백 및 귀신의 존재 기간은 장단(長短)이 있어 영구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였다. 대부분의 귀신은 음기가 강한 곳을 좋아하고 음의 기운이 강한 대상을 좋아한다. 무당들 중에서 음인이 양인보다 많은 이유가 음인이 영적으로 귀신을 보는 능력이 강하기 때문에 무당이 되기가 쉽기 때문이다. 또한 귀신의 성정(性情)에 대하여 사람과 같이 지각이 있고 인간이 하는 모든 일에 등장하며, 귀신은 원래 기(氣)이므로 들어가지 못하는 곳이 없고 목석도 자유자재로 통과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귀신은 본래 사람을 현혹하는 일에 흥미가 있어 괴상한 일로 사람을 속이는 일이 많다고 하였다. 《[[금오신화]](金鰲新話)》에서도 [[김시습]](金時習)은 “귀자(鬼者) 음지령(陰之靈), 신자(神者) 양지령(陽之靈)”이라 하였다. 즉, 그의 귀신관을 요약하면, 천지 우주만상을 음양(陰陽), 양기(兩氣)의 활동으로 보고 이것을 생사의 두 범주로 나누어, 살아 있는 상태에 있는 것이 인(人)·물(物)이고, [[생물]]이 죽은 상태인 경우를 귀신이라 하였다. 《해동잡록(海東雜錄)》에서 장계이(張繼弛)는 귀신은 사람의 사령(死靈)이며, 죽은 후 잠시 동안은 존재하지만 결국은 없어진다고 하였다. 즉, 영혼의 상대불멸을 시인하고 절대불멸을 부정하였다. 또 [[서거정|서거정(徐居正)]]은 《필원잡기(筆苑雜記)》에서 귀신은 음성인 까닭에 여자에게 잘 붙는다고 하였는데 음양설에서 보면 그럴 수도 있지만, 민담·[[전설]]에 의하면 남성에게도 귀신이 붙어 나쁜 일을 자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였다. 이와 관련해 중국의 고서 "주자어류"에 대한 자료가 네이버 사전에 올라와 있다.([[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95403&cid=41893&categoryId=41905|주자어류 해제]],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800985&contentsParamInfo=isList%3Dtrue%26navCategoryId%3D41982&cid=41978&categoryId=41982|주자어류 귀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