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귀신 (문단 편집) === 회의론적 관점에서의 해석 === 회의론적인 관점에서 보면, 대부분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귀신은 [[미녀|젊고 예쁜 여자]], [[아기]] 및 [[어린이]], [[노인]] 등 육체적, 사회적인 힘이 유약한 사람들의 사후 모습으로 묘사되는데, 사람은 평소에 자기보다 강한 존재에게 공포감을 느낀다는 것을 고려하면 '''약한 존재에 대한 반전적 요소[* 약자를 괴롭히면 사람보다 강한 귀신으로 나타나 복수한다.]''' 및 [[권선징악]]을 담고 있는 형태로 이야기가 의도적으로 '''창작'''이나 '''조작'''되었을 가능성을 매우 높여준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사회적으로 약자로 취급되는 일이 없는 청장년층 남성 귀신은 목격담으로도, 문화매체에서의 등장도 극히 드물다. 특히, 전근대 인구수의 상당수를 차지하였을 '''근육질의 남성 농부'''가 귀신으로 등장했다는 이야기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귀신의 존재 자체를 회의적으로 보는 사람은 귀신도 사람 가려가면서 되냐고 조소하고 있는 실정. 게다가 현대 들어서 죽는 사람들을 생각해보면 '''150kg는 되는 펑퍼짐한 백인 남성 귀신'''이나 '''팔다리가 앙상하고 배만 부풀어오른 아프리카 빈민 귀신''' 같은게 있을 법 한데 이런걸 목격했다는 증언은 세계 어디에도 없다. 특히 한국은 사망자의 비중을 보면 40~50대 중년 남성과 60~80대의 노인들의 비중이 제일 크다. 그런데 흔한 괴담들에서 일하다가 안타깝게 죽은 뱃살만 나온 중년 남성 귀신이나 가난으로 자살한 70대 노인 귀신같은 이야기는 어디에도 들려오지 않는다. 물론 이에 대한 반론으로 위 내용을 반대로 생각하여 150kg되는 남성 귀신, 팔다리 앙상하고 배만 나온 아프리카 빈민 귀신 등의 경우는 보통 사람과 구별할 수 없기 때문에 귀신이라고 의심하지 않아 목격담이 많이 없다는 의견도 있다. 그런데 그것조차 완전한 해명이 못 되는 것이 그 논리대로면 스테레오 타입의 귀신들도 구분 안되기는 매한가지일텐데 왜 걔들만 딱 꼬집어 목격담이 나오는건 설명이 안 되긴한다. 오히려 150kg [[파오후]] 귀신이나 팔다리가 앙상한 기아로 죽은 [[빈민]] 귀신같이 특이한 존재들이야말로 인상에 확 남고 구분이 쉽기때문에 더 기억에 남아야 이치에 맞다. 더군다나 귀신 이야기는 항상 클리셰적인 자들만 보이고 현실적으로 더 억울하고 고통스럽게 죽은 사람들은 안 나온다. 예를 들어 태평양에서 비참하게 떠밀려 죽은 카미카제 귀신이나 사망률이 매우 높았던 폭격기 편대원들의 귀신이나 이야기를 들어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홀로코스트 귀신에 대해선 들어봤을까? 실제로 귀신이 존재한다면 가장 적극적으로 나타나서 나치 인사들을 죽여야하는데 실상 도망친 나치 전범들을 죽인건 살아있는 사람들이었다. 하물며 '''공룡 귀신'''에 대해서 들어본 자 있는가? 한때 지구의 지배자였지만 자연재해로 인해 멸종한 공룡들은 왜 귀신이 없는 것일까? 위에서 공룡까지 언급됐으니 나오는 얘기인데, 귀신이 있다면 이 지구상에는 무수히 많은 귀신이 발에 채일 정도로 떠돌아다녀야 한다. 고양이나 개도 원한을 가지면 귀신이 되어서 원수가 된 사람 어깨에 매달린다는데, 사람들에게 죽을 때까지 중노동을 강요받고 죽었던 소나 말, 닭들은? 그 뿐이 아니다. 인류의 역사상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기 명에 못살고 죽었는가 말이다. 가령 왜 한국의 귀신은 하얀 소복을 입고 나타나는가? 그것은 한국의 [[고정관념|사람들의 인식]]이 귀신의 [[프로토타입]]을 [[조선시대]] 인물상으로 잡았기 때문이다. 귀신이 존재한다면 조선시대 귀신들만 있을 리가 없다. 한국만 봐도 [[구석기]] 시대 귀신, [[신석기]] 시대 귀신, [[청동기]] 시대 귀신, [[고조선]] 귀신, [[삼한시대]] 귀신, [[고구려]] 귀신, [[백제]] 귀신, [[신라]] 귀신, [[고려]] 귀신(...) 서양으로 가면 [[스파르타]] 귀신, [[로마 제국]] 귀신, [[프랑크 왕국]] 귀신, [[바이킹]] 귀신(...) 남아메리카로 가면 [[마야]] 귀신, [[아즈텍 제국]] 귀신.. 끝이 없다. 귀신들이 발에 너무 채이면 곤란하니까 천국이나 지옥 등 저승으로 귀신들이 일괄적으로 돌아갔다면 그 주기는 얼마인가? 100년이 지나면 한 지역의 귀신들이 자동으로 저승으로 [[리콜]]되는가, 1000년이 지나면 저승 [[프리패스]]인가? 그 많은 귀신들은 대체 어디로 갔단 말인가. 사실 이에 대해 귀신을 믿는 자들(또는 무속인 등 포함) 이 해명하는 내용으로 또 하나가 죽은 사람 영혼이라고 아무나 귀신으로 이승에 남아 사람들에게 목격되는 것은 아니다 라는 얘기도 있다. 귀신이란 존재는 대체로 뭔가 좀 뚜렷하고 구체적인 원한이 있어야 죽은 뒤 영혼이 원래는 가야 할 길인 천도[* 하늘로 올라감, 기독교의 경우 천국 또는 지옥행]를 하지 않고 인간세계에 남아 있게 되는데 대체로 그렇게 될 정도로 스스로가 원한을 가지며 죽는 케이스들이 대체로 [[미녀|젊고 예쁜 여자]], [[아기]] 및 [[아동|어린아이]], [[노인]], [[환자|병약한 자]], [[서민|아주 가난하고 궁핍하게 산 자]] 등 육체적, 경제, 사회적인 힘이 유약한 사람들이 다수다 보니 그렇다는 것. 물론 이 역시도 경우가 적기는 하지만 여자, 아동, 노인, 병약한 자 외에도 신체 건장한 떡대 좋은 남성도 얼마든지 살아 생전 한이 남아있어 귀신으로 남아 이승을 떠돌며 영안을 가진 사람들 앞에 목격되어야 되지 않느냐 라는 반론도 가능하다. 근데 사실 귀신 볼 수 있다든지 귀신과 엮인 썰 괴담 이런거 듣다보면 간혹 귀신들 중에도 준수한 체격의 성인 남성 귀신들도 등장하기는 한다. 아예 없지는 않은 모양... 세기 말 분위기에 힘입어 신비주의가 유행했던 20세기 후반에는 [[UFO]]와 함께 귀신, [[유령]] 등의 공포물은 인기 좋은 [[미스터리]] 소재였으며, 제보 및 [[사진]]도 많았다. 하지만 21세기 들어 [[디지털 카메라]]와 [[CCTV]]가 보편화되고 [[스마트폰]], 자동차 [[블랙박스]] 등에 촬영된 각종 이벤트나 사건사고 영상들이 매우 흔해졌음에도 정작 귀신, [[유령]] 제보 영상은 유의미하게 늘지 않았다. 이는 통계적으로 봤을 때 이전에 찍혔던 귀신 영상들은 대부분 인위적으로 조작되었다는 것을 암시하는 증거가 되기도 한다. 요즘에는 귀신이 찍히는 영상도 영상이지만 그보다는 유튜브에서 귀신을 찾아다니는 유튜버 방송인들이 나름대로 가지고 다닌다는 무슨 귀신 측정 장치란답시고 들고 다니는 것들이 등장하는 빈도가 늘어났다. 예를 들면, 귀신이 근처에 있으면 고주파 기기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든지, 귀신과 대화를 나눌 수 있게 귀신의 소리를 사람의 말로 들리게 번역해주는 번역하는 무전기 같은 기기라던지, 무슨 영혼석이니 이런식의 조그만 돌인데 영가(귀신)이 근처에 있으면 빛이 빨간색, 없으면 파란색이나 초록색 이런 식으로 분별해준다는 그런 식의 물건들이다. 물론 기기 자체가 애초에 구라라며 못 믿는 사람들도 많다. 현대의 귀신 목격담이나 미디어 등에서 흔히 나오는 설정들도 따지고보면 이상한 부분이 많다. 눈으론 안보이는데 [[카메라]]에만 찍힌 귀신, 빨간 피를 흘리는 귀신, 귀신이 등장하면 전등이 나가고 기계가 오작동하는 것, 출처를 알 수 없는 괴[[무전]](흔한 [[군대 괴담]]) 등은 흔한 클리셰인데, 우리 눈과 카메라의 원리는 빛이 우리 눈에 들어와 사물의 상이 눈에 맺히기 때문에 사물을 볼 수 있는 원리인데, 사진 속 귀신은 어떠한 이유로 주변 빛이 사물에 [[반사]]되었으니 찍혔다는 뜻이다. 눈에 안담기는 피사체가 카메라 렌즈에만 담긴다는것도 이상하며[* 카메라가 인식할수 있는 빛의 파장이 사람의 가시광선과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아 사람 눈에 보이지 않는게 카메라로 찍힐수도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카메라로 버튼을 누른상태의 TV리모컨을 촬영하면 빨간 빛이 나오는 것 처럼 보인다. 또 사람이 보지 못하는 특정 파장의 빛을 촬영하기 위한 특수 카메라도 있다.], 빨간 피를 흘리고 있다는것도 출혈등으로 공기와 접촉한 혈액은 시간이 지나면 갈색으로 변하고 응고되므로[* 빨간 피가 흘러나온다는건 심장이 뛰고 있고 헤모글로빈이 산소를 공급받아 붉은빛을 띄고 있다는 뜻, 즉 살아서 심장도 뛰고 호흡도 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냥 생전의 모습을 투영한거라 하면 할 말은 없지만...이러면 딱 그 순간 그대로 고정됐다는건데 이는 물리적인 영향을 안 받는다는 소리니 빛이 귀신에 반사되는게 설명이 안 된다.]는것도 사실 생물학적으로는 맞지 않다. 귀신이 등장하면서 무슨 EMP를 터뜨리거나 누전 차단기를 내리면서 나타나는게 아니면 갑자기 전등이 나가고 전자기기들이 오작동할 리가 없다. 무전도 전파를 다룰줄 아는 초능력(?)이 있지 않는 이상 물리적으로 발성기관을 통해 소리를 냈다는 뜻인데, 죽으면 발성기관도 기능을 정지한다.[* 소리는 공기를 진동시켜 상대의 청각기관에 전달하는 것이므로 귀신의 음성이 들린다는건 죽은 귀신이 살아있는 발성기관을 갖추고, 공기를 진동시킬수 있는 능력을 갖고있다는 이상한 말이 된다.] 요즘은 한술 더 떠서 전화나 문자도 보내니 의문이다. 과학 발전에 맞춰 귀신의 영능력(?)도 발전한건지...이런 것들은 미스터리함을 강조하기 위한 설정이라고 볼 수 있다. 수많은 사람들을 학살한 [[독재자]]들이 천수를 누린다는 것도 앞뒤가 맞지 않는 점. 단순히 원한을 사는 것 이외에도 국토 개발, 미신 배척 등 그 땅의 토지신, 지박령들에게 어그로를 끄는 독재자들도 많지만 이들에게 원한을 품은 수십 수백만의 귀신들은 아무런 해코지도 하지 않는다. 고작 땅을 파헤쳤거나 하찮은 미움을 산 서민들에겐 칼 같이 재앙을 내리면서. 멀리 갈 것도 없이 북쪽의 김씨 왕조를 생각해보면 된다. 또한 살아있는 사람은 귀신에게 물리적인 위해를 가할 수 없으나, 귀신은 사람에게 갖가지 수단으로 물리적인 해를 가할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이 역시 말이 안된다. 서로 물리적인 힘을 행사할 수 있거나, 둘 다 할 수 없어야 정상이다. 귀신을 사람의 영혼이라고 한다면 사람의 일부인 것인데, 사람도 못하는 [[초능력]]을 귀신이 한좀 맺었다고 할 수 있을 리가 없다. 이와 엮여서 귀신은 공중에 뜬 존재로 묘사되는데 생각해보면 이는 굉장한 모순이다. 지구엔 '''중력'''이라는게 있다. 중력은 물리적인 힘이다. 지구에 있다는 시점에서 물리적인 힘이 통한다는거고, 물리적인 힘이 안 통한다는건 중력도 안 통하니 지구에 있을 수 없다는 거다. 또한 인간의 의식・감정・기억은 뇌의 기능 및 구조로 인해 작동하는데, 인간이 사망하게 되는 시점에 우리의 뇌는 심각한 피해를 입게 된다. 백번 양보해서 죽은 뒤에 귀신이 된다고 한들,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백치상태가 될 텐데 어떻게 원한을 품고 다른 이들에게 해코지를 할 수 있겠는가? [[https://exidb.tistory.com/1414|이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물질적인 요소에 의하지 않고 뇌의 기능 및 구조를 백업하여 저장하는 시스템" 을 증명할 필요가 있으며, 그 시스템이 발견되지 않는 이상 귀신의 존재는 있을 수 없거나, 존재하더라도 아무런 의미가 없는 존재에 지나지 않게 된다.]] 이러한 회의론적 관점의 모순은 귀신을 과학이나 물리 법칙, 상식 안의 존재라고 가정할 때나 적용된다는 것이다. 귀신에 자연법칙이 적용되어야 할 이유는 없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모든 자연법칙을 알지 못한다. (예를 들어 중력은 왜 당기는 힘만 있고 반대 방향 힘은 없는지도 모른다). 귀신이 그런 자연법칙을 벗어난 (또는 아직 모르는 어떤 자연 법칙에 의해 발생하는) 존재라고 한다면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일이 된다. 아직 모르는 것을 "없다"라고 단정하는 것보다는 차고 속의 핑크 드래곤처럼 증명되지 않은 개념에 가깝다. 물론 진짜 귀신이 그런 존재라면 과학자들이 눈에 불을 켜고 귀신에 대해서 탐구하고 철저하게 파헤치겠지만, 귀신을 연구하며 이들은 인류의 수천년을 완전히 부정하는 새로운 법칙을 지니고 있다고 진지하게 주장하는 과학자는 없다. 왜냐면 수천년의 역사가 쌓아올린 과학의 기준을 봤을때 말도 안되는 소리니까. 애초에 표본이 없어서 없다는데 존재를 입증하려는 쪽에서 표본부터 가져와야하는거 아닐까? 눈에 안 보이는 소리나 진동같은 것조차 연구하는게 현대 과학인데 귀신이 명확히 있고 새로운 법칙의 존재라면 당연히 연구해본다. 대체로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귀신의 존재를 믿으며, 종교가 없는 사람들은 귀신을 믿지 않는다고도 하지만, 사실 종교와 귀신은 별로 관계가 없으며 특히 일부 진보 기독교 종파에서는 귀신의 존재를 배격하기도 한다. 자세한 것은 후술. 명확하고 그렇다 할 답이 나오진 않았으며 귀신의 존재를 조작하려는 조작꾼들[* 혹은 일부러 조작하려고 의도친 않았지만 과학적으로 해명이 가능한 부분을 귀신이라고 오해한 사람들.]이 전 세계적으로 너무 넘쳐나[* 심지어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영화에서도, 귀신이나 오컬트 관련 방송 같은 곳에서도 조작을 했거나 반대로 조작에 당했을 정도였다.] 귀신 관련 사례 및 자료는 어디서부터 믿을만 한지 역시 의심되는 상황이다. 과학적으로 봤을 땐 '정신적 환각'으로 판단한다. 환각을 보거나 정신적 체험을 한 사람은 뇌의 측두엽 뇌파가 변화한다. 측두엽은 청각과 후각을 담당하는데, 이곳에 문제가 생기면 이상한 소리를 듣거나 느낌을 잘 받는다고 한다. 실제 임상 실험에서도 여기에 자극을 받은 사람들 상당수가 누군가 자길 지켜보는 것 같다는 증언을 했다. 그 외에도 지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상황에서 귀신을 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몸이 안 좋은 거니 영양보충을 하고 푹 쉬어주면 곧 사라진다고 한다. 예로부터 기가 허하면 귀신을 본다던가하는 것도 이런 이유인 것. 현재는 [[제임스 랜디]] 재단에 의해 귀신을 포함한 초자연적인 현상들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귀신이 없다는 것의 실질적 증거'를 논할 때 제임스 랜디가 늘 항상 거론되고 있다. 귀신에 대한 과학적 [[모순]]은 [[영혼]] 문서를 참고. [[사후세계]] 문서의 과학적 시각 목차도 참고해볼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