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궁니르 (문단 편집) === [[가즈나이트]]의 신계 8대창 === 아스가르드의 주신인 오딘이 제작하여 토르와 시브 사이에서 태어난 딸, 하이엘바인에게 선물한 보물이다. 전체 길이는 4미터 이상이고 창날의 길이만 어지간한 대검과 맞먹는 거대한 창이다. 무게는 오딘에 의해 은폐되어 측정불능. 신계 8대창으로 불리지만 실제로는 하이볼크의 시대에서 제작된 다른 창들에 비해 훨씬 오래 전 제작되었다.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하이볼크 세계의 역사가 45억년이고 궁니르는 이전 세계인 아스가르드의 유물이므로 최소한 45억년 보다는 더 옛날이다. 8대 창 중 궁니르에 필적하는 지노그를 제외하면 다른 창들과 격이 다른 성능을 가졌다. 궁니르는 애초에 하이볼크 신계에서 제작된 다른 6자루의 창과 접점이 전혀 없으며, 단지 아스가르드를 대표한다는 상징성과 막강한 성능 때문에 랭크된 것 뿐이다. 이 점은 지노그도 마찬가지. 두 창은 다른 창들과 그 위험성이 완전히 다르다. 궁니르의 제련방식은 갓 태어난 초대형 블랙홀의 중심에서 재질이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금속을 대량으로 압축시키고, 더 이상 압축이 안될 때까지 반복 제련한 후 창날에 온갖 이적급 파괴현상을 발동시키는 시동어를 새겨넣는 것이다. 이 시동어는 마법주문 따위가 아니라 신의 권능과 동등한 현상을 발생시키는 단축키 비슷한 것이다. 모든 제련 작업은 오딘이 직접 했다. 그래서 궁니르를 휘두르기만 해도 공간절단, 차원붕괴, 블랙홀 등 비교적 평범한 파괴적 현상부터 만물을 분멸시키는 데이브레이크나 사상을 흩어놓아 법칙을 박살내는 지하드 등 파멸적 현상들까지 동시다발적으로 발동된다. 궁니르는 시동어에 의한 공격 능력도 수준 이하의 존재들은 모조리 멸살될 만큼 강력하지만, 그 진가는 오딘이 창날에 아스가르드의 룬 문자로 직접 새긴 최상위 멸살의 저주. 그로 인해 궁니르의 창날에 적중당한 대상은 창조주급 신이 우주를 창조하는 기적, 세계창조를 역산한 절대붕괴에 휩싸이게 된다. 적중된 대상이 이것에 저항하지 못할 경우 즉시 존재를 소거당하며, 불멸불사의 능력을 갖고 있어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 이러한 파괴력 덕분에 마법, 초능력, 물리력, 기타 특수한 이능력, 어떠한 개념이나 사상적 방어, 기적, 신의 권능 등 그 어떤 수단을 동원해도 궁니르를 만든 오딘보다 더 격이 높은 존재의 가호를 두르지 못하면 궁니르 앞에서 전부 무시당한다. 말하자면 컴퓨터 파일이 그 기능의 대단함과 상관없이 포맷에 저항할 수 없는 것과 비슷하다. 북유럽 신화대로 절대적중, 절대관통의 특성도 갖고 있다. 절대적중은 일종의 현실조작으로 적은 궁니르에 맞기 전에는 공격이 온다는 사실을 인지할 수 없고, 알아차렸을 땐 궁니르에 이미 맞은 뒤가 된다. 다른 차원으로 도망치거나 시공간 왜곡을 일으켜도 절대적중은 모든 상황을 무시하고 '명중했다'라는 사실 자체를 강제로 고정한다. 오딘이 만든 공격기술인 F.O.R의 절대명중 능력도 이러한 궁니르의 특성을 따라간다. [* F.O.R은 프라임들이 쓰는 불가해의 절대파괴기술, 디컴포저 방정식을 모방한 것이지만 원본 기술은 오딘의 지식으로도 흉내낼 수가 없었고, 궁니르의 특성을 복제해 모양새만 비슷한 기술로 완성된 것이 F.O.R이다.] 궁니르가 소환되면 핵융합폭발의 몇 배에 달하는 충격이 주변 전체에 걸리기 때문에 그냥 꺼내서 들고 있는 것만으로도 수준 이하의 적은 쓸려나간다. 이러한 여파는 피아구분 없이 주인과 주변의 아군에게까지 영향이 미치기 때문에 전투가 없을 땐 특수하게 제작된 전용공간에 보관해야 한다. 하이엘바인이 라그나로크 전쟁 이전부터 줄곧 사용하다가 리오 스나이퍼가 사기도박을 빌미로 강탈(!)해간 뒤 네오 올림포스와의 싸움에서 까다로운 강적인 아테나를 상대하기 위해 히든카드로 꺼내들었다. 이때 리오는 궁니르로 스스로를 찔러 육체와 궁니르를 동기화 시킨다는 비상식적인 전술을 펼쳤고 그게 먹혀서 리오의 신체는 궁니르를 흡수해 신을 탄핵하기 위한 도구로 변모, 아테나의 온갖 권능을 모두 씹어먹고 승부를 역전시킨다. 이 때 궁니르와 동기화된 리오의 주먹질은 아테나를 때리는 여파만으로 초광속의 충격파가 주변 우주를 휩쓸어 하늘에 보이는 별들이 모두 부서져 사라졌을 정도. 아테나는 궁니르의 공격에 소멸되지 않고 어찌어찌 버티긴 했지만, 싸울 의지를 잃어버려 패배를 인정했다. 그런데 싸움이 끝나고 리오가 한다는 소리가 도무지 이길 방법이 안 보여서 죽을 각오를 하고 냅다 찔렀는데 정말로 성공할줄은 몰랐다나. ~~여러분 도박이 이렇게 이롭습니다.~~ ~~응...?~~ 사실 궁니르의 정체는 신계 8대창 같은 게 아니었고, 그 이면에 [[하얀색의 존재]]의 개입이 있었다. 오딘은 스스로 궁니르를 만든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쉬프터]]를 몰아내려는 하얀 우주의 의지가 오딘에게 반강제로 협력을 요구하면서 제조법을 전수했는데, 그런 거래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증표가 궁니르였다. 오딘도 '하얀 우주'의 의지가 비밀리에 전해준 지식으로 도와주지 않았으면 만들지 못했으며 그마저도 2자루 이상은 제작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프라임 프라이오스]]는 궁니르에 대한 기록을 본 것만으로 궁니르와 대등한 무기를 손짓 한번에 창조했지만 그건 세계관 최강자인 프라임이라 가능했던 것. 원래는 신이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는 것보다도 만들기 어려운 무기다. 궁니르가 다른 신이 다른 법칙으로 만든 세상에서도 모든 성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는 이유는 이런 비밀스러운 구조에 기인한다. 훗날 오딘은 아스가르드 소속이었던 옛 신들의 잔재를 모아 원탁을 결성한 후 하이볼크의 신계를 뭉개고 아스가르드를 재건하려고 하는데 이 계획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보고 들은 것들, 기억 속에 있다면 이미 소멸된 신이나 세상조차도 다시 현실로 빚어내는 하이엘바인의 능력이었다. 그리고 궁니르는 그녀가 아스가르드 재건 전쟁에서 활동하기 위한 도구였다. 즉 궁니르가 만들어진 목적은 처음부터 라그나로크 전쟁이 아니었고 아스가르드 신계의 재건에 맞춰져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