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궁기 (문단 편집) == [[窮]][[奇]] == [include(틀:동아시아의 환상종)] [[중국]] [[신화]]에 등장하는 상상의 동물([[환상종]])로 [[사흉]]([[四]][[凶]])이라 불리며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네 마리의 괴물 가운데 하나. 변경의 서북쪽 외곽 지역에 살며 고대 제왕 [[소호|소호씨]]의 자손. 선한 행실을 시기질투해 분노하고, 악을 장려하는 요물로 선인과 악인이 다투고 있으면, 선한 쪽을 먹어 치우고, 악한 쪽에게는 짐승을 잡아다 상을 하사한다고 하며, 사흉 중에서 제일 강하다고 한다. [[산해경]]에서는 두 번 언급되는데, 글자로는 같지만 모습이 다르다. 1. 고슴도치 같은 털이 나 있으며, 개 같은 소리로 짖는 식인 [[소]].(서산경) 2. 갈고리 모양의 발톱들과 톱 같은 송곳니를 지녔고 두 앞다리 부분에 [[위호부익|한쌍의 날개가 달려있어 날아다니는 흉폭한 식인 호랑이]].(해내북경) 공통점은 둘 다 사람을 잡아먹는다는 것. 그리고 이 둘의 모습 중에서 대중적인 모습은 [[위호부익|날개 달린 호랑이의 모습]]이다.~~역시 호랑이가 폼나기 때문인 것일까?~~[* 그보다는 [[근대]] 이전까지만 해도 [[호환|호랑이가 해치는 사람의 숫자가 제일 많기 때문일 수도 있다.]] 우리나라만 해도 중국 사람이 쓴 기록에 조선 사람들은 일년에 반 정도는 호랑이 잡으러 다니고 반 정도는 호랑이에게 물려죽은 사람 문상지내러 다닌다고 할 정도로 호랑이에 대한 피해가 크다고 서술하고 있으며 호랑이를 떠받들면서도 각종 요괴로 자주 나오는 것도 호랑이에 대한 두려움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 그리고 중국 역시도 남중국, 북중국 가리지 않고 호랑이가 나온 만큼 비슷할 것이다.] 다만 두 가지의 모습[* 대략 날개달린 호랑이의 모습에 소의 뿔과 고슴도치의 가시가 달려있는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이 섞인 모습으로 묘사되는 경우도 있다. 춘추좌씨전에서도 ②의 모습으로 언급된다. 신이경에서는 ②의 모습에 덧붙여 사람들이 싸우는 것을 보면 옳은 소리를 하는 쪽을 잡아먹고, 성실한 사람을 보면 머리나 코를 물어뜯어서 베어 먹었으며, 악인이 있다는 소리나 어떤 자가 나쁜 짓을 한다는 소문을 들으면 짐승을 잡아서 그 사람에게 선물을 줄 정도로 악인에게 상냥하다는 구절이 추가되었다. 사상서인 회남자에선 궁기가 북풍을 불러일으키는 폭풍우의 신으로도 묘사된다. 일본에서는 [[카마이타치]]와 비슷하게 여겨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