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굳은살 (문단 편집) === 누구에게, 어디서 생기나? === 피부라면 어디든 생길 수 있지만, 손과 발은 자주 사용되기 때문에 굳은살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생업 또는 취미에 따라 굳은살의 부위가 약간 차이가 난다. 개인 차도 조금씩 있다.[* 예를 들자면, 현악기인 기타의 경우 굳은살이 필수 조건인데, 물집이 터져나가며 굳은살이 상당히 지저분하게 난다. 아니면 얇은 껍데기처럼 나고 표피 근처에 있는 통각이 죽어서 굳은살이 전혀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다. 후자에 속하는 사람이 전자에 속하는 사람보다 연습 시간이 분명히 더 많음에도 그런 경우가 있는 걸 보면 개인 차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노동]], 또는 [[농업]]을 하는 사람들이나, [[현악기]], [[드럼]]을 치는 사람들은 대부분 [[손가락]] 끝과 손바닥에 굳은살이 딱딱하게 박인다. 현악기를 배울 때 처음에는 손가락이 엄청 아프지만, 몇 주 후에는 적응되는 것도 굳은살 덕분.[* 현악기의 경우에는 손이 현을 눌러서 압력이 한 곳에 집중되어 그렇다. 이러한 통증 때문에 의도적으로 굳은살을 유지시키는 경우도 있다.] 손톱 밑에 박이는 경우도 있는데, 정말 불편하다. * [[학생]]들의 경우 필기 도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오른손잡이의 경우 [[중지]] 안쪽에 굳은살이 박인다. 연필을 아래쪽으로 눌러 잡는 경우, 손바닥 쪽 검지와 엄지 사이의 부분에도 생길 수 있다. [[작가]]계에서는 이를 '펜혹'이라 부르는데, 펜혹을 칼로 깎아가며 글을 썼다는 이야기처럼 작가가 가진 창작의 고통과 로망을 상징하는 소재로 쓰이기도 한다. 입시 미술을 하는 사람들은 [[약지]]에 굳은살이 박인다. 간혹 [[엄지]] 안쪽 관절 부분에 박이는 경우도 있다. * [[군인]]들은 발에 많이 박인다. [[행군]]을 제쳐두고라도 걸을 일은 은근히 많은데 [[전투화]]라는 물건이 그리 편하게 설계된 물건이 아니라서 행군 한 번 하면 [[물집]]은 기본이고 그 물집이 잡였던 곳에 굳은살이 박였다. [[고어텍스]]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유연성을 높인 신형 전투화가 도입된 이후로는 통가죽을 쓸 때보다는 좀 나아졌다고 한다. * [[컴퓨터]] 사용이 잦은 사용자의 경우, 주로 사용하는 쪽 손의 손목 부근이 굳은살을 확인하기에 가장 좋은 부위이다. 이 부위는 마우스 사용 시 필히 닿게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이러한 '마우스 굳은살'을 지니고 있다. * [[검도]], [[태권도]] 등 맨발로 하는 실내스포츠 선수의 경우 필연적으로 발에 굳은살이 박인다.[* 특히나 발은 걸으면서 항상 체중을 받아내는 부위이기 때문에 잘라내도 금방금방 재생성된다.] 그리고 검도의 경우 검을 잡을 때 닿게 되는 손가락과 손바닥 사이에도 물집과 굳은살이 생기곤 한다. * [[체조|기계체조]], [[맨몸운동]] 선수의 경우 [[철봉]]을 많이 하면 손가락과 손바닥이 만나는 곳에서 손바닥 쪽으로 몇 mm 더 간 곳에 굳은살이 생긴다. 손바닥이 봉에 걸쳐지지 않게 손가락 만으로 봉을 잡으면 이 굳은살이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결국 손가락 부위에도 굳은살이 생길 수밖에 없다. * [[기타]]와 같이 연주 내내 손끝으로 두꺼운 줄을 누르고 있어야 하는 현악기들이 전반적으로 손끝에 굳은살이 생기기 쉽다. 통기타의 경우 엄청나게 오래 치는 게 아니라 한 시간 정도만 쳐도 왼손 손가락 끝에 물집이 잡히며 굳은살이 배기게 된다. [[가야금]] 또한 현을 누른 다기 보다는 뜯어서 연주하는 경우지만, 굳은살이 쉽게 생기는 악기 중 하나. 여담으로 피아노같은 현을 누르지 않는 악기도 오래치면 생긴다. * [[암벽등반]]을 많이 하면 손가락과 손바닥이 전체에 굳은살이 생긴다. 실력이 늘수록 손끝으로 버티는 경우가 많은데, 손바닥이 홀드에 닫지 않게 손가락 만으로 홀드를 잡으면 손끝에 굳은살이 생겨 결과적으로는 손 전체에 굳은살이 생기게 된다. * [[주먹|정권단련]]을 하면 검지와 중지 정권에 굳은살이 배기는 데, 어린 남학생들 사이에서는 이 징표가 강함의 상징으로 받아 들여지기도 한다. 이 굳은살은 어릴 때 생겨서 인지 잘 없어지지도 않는다. 딱히 강함과도 관련성이 없는 게, UFC 파이터들을 보면 정권에 굳은살 배긴 사람 찾기가 더 힘들다. 강함은 힘과 민첩성 체력 그리고 기술에서 나오는 것이지 굳은살에서 나오는 게 아니다. * [[로드바이크]]를 탈 때는 드롭바의 형상 때문에, 엄지와 검지 사이에 굳은살이 생긴다.[* 드롭바 달린 픽시에도 해당][* 후드레버 만 잡고 다녀도 생긴다.] 그러나 장갑을 끼고 타면 조금 덜하다. * [[야구선수]]들의 손을 보면 성한 사람이 없다. 하루마다 공을 100개 넘게 던지고, 치고 받는데 손이 성할 수가 없다. 보통 타자들이 많이 박이는데 왼쪽 엄지손가락 안쪽, 왼쪽 손바닥이 많이 박인다.[* 왜냐하면 배트에 공이 맞을 때 충격을 왼손이 다 흡수하고, 마찰로 인해 손바닥이 뜯어지기도 한다.] * 물론 개개인의 두피 상태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원산폭격(가혹행위)]]이나 헤드스핀 같이 두피 쪽에 빈번한 자극을 주는 행위를 자주 하는 사람들에게 한해, 해당 부분에 굳은살이 배기면서 혹이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심하면 탈모는 덤. 그리고 (똑같이 두피에 자극을 주는 행위를 하더라도) 남자보다는 여자에게서 생길 가능성이 더 높다는 말이 있으며, 또 그렇게 배긴 굳은살은 사라지지 않고 거의 평생 간다는 말도 있다. * 당연한 소리지만 자주 쓰는 부위라면 뭘 하든, 어느 부위든지 굳은살이 생길 수 있다. 흔하지 않은 경우지만, 피아노를 쳐도 굳은살이 올라온다. 전공 준비를 하는 한 학생의 말에 따르면, 하루에 몇 시간 씩 매일 피아노 연습을 하면, 굳은살이 생겨서 손 끝 부분이 굳은살로 인해 조금씩 앞으로 나오게 된다. 너무 많아지면 손톱이 살을 파고들 수 있어 몇 개월마다 레이저로 깎아줘야 하는데, 매우 아프다고 한다. 노동이건 스포츠건 운전 오래하면, 키보드 많이 두들기면, 테니스 오래하면 등등에 생긴다. * [[드론]] 조종을 즐기는 사람 중 엄지손가락으로 조종기 스틱을 잡는다면 엄지에 굳은살이 생긴다. * [[좌식]]생활을 많이 하는 경우, 흔히 [[양반다리]] 자세로 앉기 때문에 바깥쪽 복사뼈에 압력이 많이 가해져서 굳은살이 생기기 쉬운데 오래된 경우에는 색소 침착까지 되어서 주변 피부에 비해 어두운 색깔을 띈다. * 헬스를 하는 사람들의 경우 손바닥과 손가락이 이어지는 곳에 굳은 살이 생긴다. 바벨, 덤벨 등의 압력이 가해지는 부분이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