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군중제어기 (문단 편집) == 개요 == {{{+1 Crowd Control }}} [[비디오 게임]]에서 캐릭터의 행동을 방해하여 [[무력화]]시키는 마법 또는 기술의 총칭. mesmerize(현혹,최면)[* 영국식 영어에서는 mesmeri'''s'''e.]에서 파생된 [[메즈]]도 이 종류의 기술이다. 흔히 줄여서 --[[https://gall.dcinside.com/leagueoflegends3/4159356|씩씩이]]-- '[[CC]]기'라고 한다. 명칭에 대해서 이견이 좀 있다. 현실에서 군중제어라는 것은 모임이나 시위, 공연 등 다수의 사람들이 모였을 때 사고를 막고 사람들을 통제하기 위한 수단을 의미하나 게임 내에서 쓰기 시작하면서부턴 단일 대상을 방해하는 기술도 총칭해서 군중제어기라고 부른다. 적 한 명은 군중이 아니라는 것을 감안하면 좀 이상한 단어. 이에 대해 정리하자면 혼자 있는 적을 무시하고 지나치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간혹 있기는 하지만, 주된 목표는 무리지어 있는 적(군중) 중 중요 역할을 담당하는 일부를 전투에서 배제하여 진영을 붕괴시키거나, 상대방이 후퇴하도록 유도, 또는 상대할 수 있는 정도의 숫자로 줄이는 것(제어)이라고 생각하면 기술 자체는 단일 대상이라도 군중 제어라고 부르는 것이 타당하다. 현대 비디오 게임에서 말하는 CC기를 현실에서 최초로 구현한 사례는 [[검투사]]의 병종 중 하나인 레티아리우스(Retiarius, 그물투사)였다. 본래 어부 컨셉에서 출발하여 그물로 적을 걸어서 넘어뜨리고 삼지창으로 찌르는 전투 방식을 채택했는데, 상대방의 공격은 그물로 봉쇄하고 본인은 긴 리치를 활용하여 칼이 닿을 거리 밖에서 싸웠기 때문에 다른 병종과의 싸움에서 승률이 매우 높았다. 현대식으로 말하자면 이동 불가 + 무장 해제를 가하는 원거리 CC기를 갖췄다고 볼 수 있다. 최면이나 공포처럼 직접 공격을 방해하는 기술뿐만 아니라, 적의 능력을 약화하거나 체력 등을 떨어뜨려 간접적으로 공격을 방해하는 [[디버프]]도 포함하기도 한다. 적의 일부를 고립시켜 [[각개격파]]하는 것은 아주 오래 전부터 내려온 기본적인 전술 중의 하나이다. 그렇기에 딱히 '군중제어기'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유사한 상황은 여러 매체에서 아주 흔하게 발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타크래프트]]만 보더라도, 유령의 결박([[유령(스타크래프트 시리즈)#s-4.3.2|락다운]]), 중재자의 정지장([[중재자(스타크래프트 시리즈)#s-2.3.3|스테이시스 필드]]), 암흑 집정관의 대혼란([[암흑 집정관#s-2.5.3|마엘스트롬]]), 여왕의 속박([[여왕(스타크래프트)#s-3.1.4|인스네어]]) 등은 훌륭한 CC기의 예시이다. 다만 의무관의 광학 조명탄같은 경우도 CC기이지만 스타크래프트가 개별 유닛의 시야에만 의존하는 게임이 아니다보니 활용성은 낮은 편. 물론 소수의 디텍터 유닛의 시야를 멀게 하는 점에서는 상당한 효과가 있다. 적에게 방해 효과를 끼얹는다는 개념 자체는 상당히 오래되었고 한국에서 만들거나 수입된 게임에도 당연히 들어있었지만, MMORPG에서는 [[에버퀘스트]]가 전문적인 CC 담당을 만들면서 용어와 개념이 확립되었다. 다만, 에버퀘스트에서는 [[메즈]]라는 용어를 사용했으며, 타 게임들도 이를 그대로 차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보통 1인 대상 군중제어기를 '메즈', 다인 대상 군중제어기를 '광역(또는 [[AOE]]) 메즈' 정도로 불렸다. '메즈'라는 단어 대신 새롭게 '군중제어(Crowd Control)'이나 이의 약어인 'CC' 등의 단어가 정착된 것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부터였다. 비슷한 종류의 기술들을 묶은 범주가 사용하는 유저들마다 명칭마다 천차만별이었던 상황에서 블리자드가 공식적으로 사용했던 명칭이 군중제어(Crowd Control)였다. 그러나 '군중제어(crowd control)'나, '메즈'나 둘 다 외래어인 국내 게이머들 입장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군중제어'를 그저 '메즈'의 대체어라고 생각하여 혼용해서 쓰거나그냥 공식적으로 사용하기 이전처럼 '메즈'라는 단어가 쓰이는 경우도 많았다. 그러다가 이후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등장하고,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는 초기에 한국 서버가 존재하지 않아서 북미 서버를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를 플레이하던 소위 북미롤 시절에 플레이하던 유저들이 외국 서버의 단어를 그대로 사용했는데, 그 때문에 '[[리그 오브 레전드/군중제어기|CC]]'라는 용어를 그대로 차용하여 'CC기'라는 이름으로 사용하였고, 이후 한국 서버가 개설된 이후에도 이것이 계승되면서 국내에서도 '군중제어', 'CC'라는 단어가 '메즈'와 분리되어 사용되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