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군수 (문단 편집) == 역사 == [[신라]]에서 전국 각 군의 장관은 초기엔 [[태수]](太守)라고 불렀는데 이 때도 태수의 다른 이름으로 [[http://db.history.go.kr/id/sg_045r_0040_0050|군수라는 명칭이 쓰였다]]. [[고려]] ~ [[조선]] 초기까지는 지군사(知郡事)라는 말을 썼지만 이 때도 다른 명칭으로 군수라고 부른 기록도 존재한다. 그러다 세조 12년(1466년) 공식적으로 군수라는 단어로 바꾼 것이 [[https://www.culturecontent.com/content/contentView.do?search_div=CP_THE&search_div_id=CP_THE013&cp_code=cp0210&index_id=cp02100110&content_id=cp021001100001&print=Y|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수백 년, 길게 잡으면 천 년도 넘은 관직 명칭을 아직도 직책 이름으로 쓰고 있는 한국에선 극히 드문 사례다.[* 전근대부터 쓰던 직책명을 계속 사용하는 일은 세계적으로도 종종 있는데 당장 바로 옆 일본만 해도 총리와 각 부 장관급 직책들을 [[대신]](大臣)이라고 부른다. 다만 일본은 현재까지도 [[천황]]을 두고 있는 군주정 국가라서 황제를 보좌하는 아랫사람이라는 뜻으로 대신이라는 직함을 써도 전혀 이상하지 않기 때문에 단순 비교 대상은 아니다.] 조신시대의 관직명 중 대한민국 시기까지 살아남은 다른 직책명인 '부윤'은 1949년 부를 시로 개칭하면서 '시장'으로 바뀌었다. 북한은 아예 행정체계가 달라서 지방행정기관 자체는 장이 따로 없고 지방 당 조직이 행정조직을 직접 관할하는 형태이므로 사실상 책임비서, 당비서들이 남한의 각종 지자체장과 같은 입지의 직책이다. 남북회담이 처음 열려서 북측 인사들이 방남했을 때, 남한 사람들을 소개받다 'XX군수'라는 직책을 듣고 "력사책에서나 봤던 관직 명칭을 남조선에선 아직도 쓰고 있군요."하며 신기해했다는 일화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