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군산시 (문단 편집) ==== 신흥동 일본식가옥 ([[히로쓰 가옥]]) ==== ||<:><-2>[include(틀:지도, 장소=신흥동 일본식가옥, 높이=250px, 너비=100%)] || 법정동 신흥동(행정동 해신동)에 있는 [[적산가옥]]. [[히로쓰 가옥]]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청일전쟁(1894~1895) 때 조선어 통역관으로 평양에서 근무하였고 러일전쟁(1904~1905) 때는 첩보원으로 징병되어 만주와 북한 지역에서 활동하다 러일전쟁이 끝나고 군산에 정착하여 미곡무역업을 시작했던 일본인 히로쓰 기치사부로(廣津吉三朗·1878~1949)가 1931년에 현재 위치의 토지를 매입해 3년의 공사를 거쳐 1935년에 완공한 집이다. 그의 점포는 현재의 군산시 영화동에 있었다. 1934년경에는 군산시 성산면에 큰 농장을 열고 경영을 시작하였다. 현재에도 성산면에는 히로쓰 가(家)에서 경영하던 농장사무소 건물이 남아 있다. 히로쓰는 일본의 패전으로 10년밖에 이 집에서 살지 못했다. 히로쓰가옥은 해방 후 적산가옥으로 구 호남제분의 이용구 사장 명의로 넘어가 오늘날까지 한국제분의 소유로 되어 있다. 일본식 2층주택으로 유명하며, 저택 가운데에 일본식 정원과 수영장이 있다는 점이 특징. 일본인이 건축주임에도 방에 한국식 [[온돌]]이 설치된 것도 건물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여섯 개 방과 부엌, 화장실 등이 복도로 연결되어 있다. 2005년에 등록문화재 183호로 등록되었다. 예전에는 안에 들어갈 수 있었지만, 2015년 2월 24일부로 관광객들로 인한 문화재 훼손으로 인해 안에 들어갈 수 없게 바뀌었다가 2018년부로 소수의 인원만 1층에서 입장 가능한 걸로 바뀌었다. 일본 패망 후 히로쓰는 가방 하나만 들고 일본으로 돌아갔는데 그마저도 부산항에서 승선수속을 밟다가 도둑을 맞았다고 한다. 빈손으로 힘들게 귀환한 히로쓰 기치사부로는 1949년 1월 고향에서 병사했다. 기치사브로의 딸과 손자가 2007년 경 군산을 방문했는데 그들은 집이 남아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한다. 실제 살았던 그들의 증언에 따르면 정원에 있던 돌다리, 소나무 등이 없어지고, 흰색 담장이 붉은색으로 변했고 대문도 나무 본래 색이었는데 파란색으로 바뀐 차이가 있다고 한다.[[https://www.google.co.kr/amp/m.ohmynews.com/NWS_Web/Mobile/amp.aspx%3fCNTN_CD=A0002311966| 군산 '구 히로쓰가옥', 이거 알면 더 잘 보인다-오마이뉴스]] 근대문화유산에 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군산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또한 히로쓰가옥은 일본식 가옥의 형태가 잘 보존되어 있는 덕에 영화 [[장군의 아들]], [[타짜]],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바람의 파이터]], [[가비]] 등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이들 영화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