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군복/한국군/육군 (문단 편집) ===== 난연성 혹은 방염성 ===== [[https://n.news.naver.com/article/112/0002131800|디지털 화강암 무늬 전투복 도입 초창기인 2010년대부터 불거진 문제는 난연성]]이다. [[미군]]전투복이 화학섬유 50%, 면 50%의 합성으로 불에 강한 난연성을 가진 반면 국군은 초창기부터 사계절용 전투복에 집착하면서 통기성을 위해 화학 섬유 비중이 지나치게 컸고, 국회에서 여러 차례 지적되었다. 결국 보급이 본격화된 2011년도에는 면 비율을 높였고, 여름에 팔을 걷지 못하게 하면서 지옥도를 만들었다. 이러한 문제는 부대별로 팔을 걷게 하고 PX에서 셔츠를 공급하면서 해결한 경우도 있지만[* 간부용이라 낙인 찍어 병사에게 압박을 가해 구매를 막는 분위기의 부대도 있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04619908|2012년대까지 문제인 부대는 문제였다.]] 문제는 구형 얼룩무늬 전투복은 여름용 전투복[* 실제 전투용으로는 동계전투복임이 교육되기도 했다. 사실 구형 얼룩무늬 사계절용 전투복이 동계전투복이라 불렸건만, 급하게 면 비율을 높인 사계절용 디지털무늬전투복 보다 시원하는 것이 2010~2011년 군복무자들의 대세 의견이었다. 사계절용 두 벌과 하계용 두 벌을 받아온 이전 복무자들과 달리, 보급될 디지털전투복 한 벌을 감안하여 훈련소 및 신병교육대에서 구형 얼룩 무늬 사계절용 한 벌과 하계용 한 벌을 받은 당시 복무자들은 여름에도 동복이라 부르던 구형 얼룩무늬 사계절용을 디지털전투복 대신 입고 다니곤 했다. 두 종류를 혼용한 군번 복무자들은 구형 사계절 얼룩무늬 동전투복을 신형 디지털 사계절 전투복과 비교하면 방한장비를 추가로 입는 겨울에는 큰 차이가 없고 여름에는 구형동복이 신형보다 시원하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였다. 이는 야간탐지장비 탐지를 방지하는 향상된 신형 디지털 전투복의 도료 문제라고 간부들이 병들의 불만에 대해 답하고는 했다. 문제는 구형 동전투복이라고 현장에서 불렀던 구형사계절 전투복이 신형보다 난연성이 더 뛰어났다. [[https://youtu.be/lJrN-pIDgkc|2019년의 실험영상]]과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isHttpsRedirect=true&blogId=fpwjem&logNo=110093301486|2010년대 비교실험]]을 보면 달라진 것이 없다. 미군은 이를 야간에 덧입는 덧옷형태로 해결했지만, [[https://n.news.naver.com/article/112/0002321128|대한민국 육군은 사계절용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않고 미군도 사계절용을 입는다는 핑계를 대었다]]. 미군 전투복은 진작에 모듈화가 되어 방탄조끼를 감안하여 팔 부위만 면 비율을 높이고, 몸통 부분의 소재를 달리한 컴뱃셔츠 등이 널리 융통성있게 당시에도 쓰였다는 것이 서글픈 단면이었다. 무엇보다 미군은 전투 환경에 있는 부대는 난연성을 더 높인 전투복을 따로 지급했다. 이것도 대한민국 육군의 사계절 만능 전투복 개념이 아닌 유연하게 필요에 맞춰 보급하는 모듈화의 모습이다.]이 있었다는 것. [[https://n.news.naver.com/article/019/0002277274|결국 2012년대에 여름용 전투복 보급이 검토되었다.]] 2013년부터 하계용전투복이 지급되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035107|그러나 난연성 지적에 대한 최종 결론은 통기성을 강조하며 화학섬유로만 하계전투복을 만들어 보급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구형 얼룩무늬 하계 전투복은 면, 레이온 혼합이었다] 모듈화를 통해 유연하게 방탄조끼를 고려한 컴뱃셔츠를 도입하기보다, 틀에 박힌 전투복을 강조하는 군의 경직성 덕에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308049|2019년]]과 [[https://n.news.naver.com/article/112/0002131800|2010년]]의 언론 지적이 동일한 현 실태가 되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394829|화상사고는 때때로 이어졌고]],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4028701|결국 2019년 주머니의 전자담배가 폭발하여 병사가 중대한 화상을 입은 사건]][* 구형 얼룩무늬 하계전투복은 면, 레이온 혼합이기에 라이터를 부주의하게 사용해도 전투복이 순식간에 불타는 사고는 없었다. 전자담배가 폭발했다.]이 발생하였고 난연성 전투복을 확대보급하겠다는 발표가 있었다. 미군도 난연전투복은 따로 있는데 굳이 기자들과 밀리터리 마니아들이 문제를 만들었다'''는 주장이 군의 높으신 분들의 생각과 적잖은 디지털무늬세대 예비역들[* 난연성이 더 뛰어나고, 동복이라 불리면서 디지털 전투복보다 통기성이 낫고, 사계절용이던 구형얼룩무늬 전투복을 착용하지 못한 군번의 예비역들]의 인식이라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문제는 해당 문단에 이미 나와있다. 보급소요를 늘릴 문제만 낳은 기자들의 지적을 무마할, 전투 시 지급할 난연전투복이 대한민국 육군엔 없었다. [[워리어 플랫폼]]이 진행되면서 모듈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http://m.tinnews.co.kr/16959|난연성은 단순한 소재 문제가 아니고 병과 특성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지적]]은 타당하고 전문적이다. 그러나 반론의 근거인 워리어 플랫폼은 실험 중인 모델일 뿐이다. 또한 화상 우려가 높은 병과용 전투복이 지급되지 않았기에 사고가 났고 문제를 다룬 기사들이 쏟아진 것이다. 현장에서는 당장 옷걸이에 걸린 전투복을 입고 군장에 싸서 오늘 일어난 전쟁에 나가야 한다. 애초에 난연성이 약한 전투복 뿐이었다가 이제야 병과별로 개선 중인 육군 장병들과, 주한 미군 전체에 별도로 난연성 전투복을 지급하는 미군 두 군대의 난연성 전투복끼리 비교할 수는 없는 일이다.[* 사실 이런 점으로 인해 현역 때가 아닌 현역/상근/공익 출신 모두 모이는 예비군 훈련에서는 성능이 월등한 사제 전투복들을 차려입고 훈련받는 일반병 출신의 예비역 사진과 그런 경우들이 꽤 된다는 증언 역시 있는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