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군벌 (문단 편집) === 기타 국가들 === [[아프가니스탄]]이나 [[아프리카]] 각지의 내전 지역에서도 판치면서 골칫거리다. 천연자원 이권을 차지하면서 벌어진 [[피의 다이아몬드|각종 문제]]와 더불어 민간인들의 팔다리를 자르는 등의 학살과 학대,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 서아프리카 국가들 및 여러 나라에서 자행된 무분별한 [[소년병]] 참전 등 문제거리가 넘치고 있다. [[콩고]]같은 경우엔 자원 말고도 [[고릴라]] 멸종까지 군벌이 끼어든 게 많다. 자원이 가득한 곳에 사는 고릴라가 거슬린다고 보이는 대로 쏴죽이는 것. 밀렵꾼보다 더 악랄한 게 숫자나 장비면에서 압도적이고 밀렵꾼이라면 어찌 보호단체나 정부 요인이나 감시단체들이 개별적으로 어렵게나마 막거나 막고자 노력이라도 하는데 군벌이라면 군대급이니 도무지 손 쓸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군벌들이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현지인을 돕고자 보내는 구호물품까지 약탈하여 군벌 지도자 극소수만 배를 채우고 있다. 영화 [[블랙 호크 다운]]에서 나온 실존인물인 소말리아의 군벌 두목 [[모가디슈 전투#s-2.2|모하메드 아이디드]]나 [[앙골라]]의 [[조나스 사빔비]]가 이런 일을 자행했다. 사실 아프리카의 문제는 [[제국주의]] 시절부터 시작되어 꼬일 대로 꼬인 문제라 풀기가 쉽지 않다. 특히 [[소말리아]]의 경우 1993년에 당시 소말리아에서 가장 큰 세력을 자랑하던 군벌 중 하나인 모하메드 파라 아이디드가 순찰하던 파키스탄군 기계화부대를 기습공격해 24명을 살해하고, 사살된 병사들의 '''사체를 분해해서 내장을 끌고 행진한 적도 있다'''. 이 동네는 워낙 가난한 이들이 많은 데다 무장세력이 들어가도 막을 '정부'가 없다보니 군벌들이 총과 돈만 쥐어주면 병력을 늘리는 건 일도 아니다. 여담으로 파키스탄군 24명을 사살한 게 영화 '''블랙 호크 다운'''의 배경인 모가디슈 전투의 원인 중 하나가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2gQf36ffmQU|참조]]. 옆은 [[funforlouis|한 유명 영국인 유튜버]][* 참고로 이 사람은 북한도 여행했다.]의 소말리아 여행기. 영상에서 보면 평화로워 보이고, 여성들도 교육받으며, 또한 컴퓨터 교육도 받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최근 소말리아도 가망은 있는 듯. 물론 저 유튜버는 무장 경비원들과 동행한 만큼, 안전한 곳은 '''절대 아니다.''' [[2021년]] 'NADBASH'라는 영국인 유튜버가 [[https://youtu.be/778CaK3Gjd8|소말리아를 방문한 유튜브 영상]]에는 사람들이 마스크 없이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 등이 담겨 있기도 하다. [[콜롬비아]] 등의 [[중남미]] 국가들에서 좌익 [[게릴라]]로부터 재산을 지키기 위해 지주 등의 지방 기득권층이 조직했던 자경단 민병대가 시초인 우익 [[준군사조직]] 군벌들은 대개는 [[마약 카르텔]]처럼 마약 밀매로 돈을 엄청나게 벌어들이고 그걸로 준군사조직의 수준을 군대로 끌어올리기도 한다. 물론 자기들 스스로는 어디까지나 무능한 중앙정부가 지주들의 [[재산]]을 지켜 주지 못하니까 자신들 스스로 지방의 [[치안]]을 지키는 [[자경단]] 겸 [[민병대]] 성격의 준군사조직이라고 선전하긴 하는데, 실제로는 그 군사력을 토대로 자신들의 근거지가 되는 지방에서 마약 밀매 등의 온갖 범죄를 벌이는 [[범죄조직]] 무장반군이다. ([[https://www.washingtonpost.com/national/warlords-release-from-us-prison-ups-tension-with-colombia/2020/08/12/1b124732-dcf9-11ea-b4f1-25b762cdbbf4_story.html|Warlord’s release from US prison ups tension with Colombia]]) 이 기사에서 소개된 중남미 준군사조직 군벌은 콜롬비아의 우익 준군사조직 AUC[* [[맥스 페인 3]]에서도 10장에서 단 한번 잠깐 등장하는 해적 겸 우익 준군사조직(...) AUP의 모티브.]의 전 지도자 중 한 명이었던 살바토레 만쿠소(Salvatore Mancuso)[* 이탈리아계라 이름과 성씨 모두 이탈리아식이다.]로써, 중남미 우익계 준군사조직 군벌들이 으레 그렇듯 본인 역시 지역사회의 기득권층에 속하는 지주 출신이기도 했다. AUC는 나중에 해체되는데 이들의 분파가 현재 콜롬비아에서 가장 거대한 마약 카르텔인 [[클란 델 골포]]가 된다. 동남아의 [[골든 트라이앵글(마약)|골든 트라이앵글]] 지역도 [[쿤사]]를 비롯한 군벌들이 자금을 얻을 목적으로 마약을 재배해 마약 카르텔처럼 변하기도 했다. [[미얀마]]의 [[미얀마 내부갈등|소수민족 독립운동]]을 하는 세력들도 독자적인 군사력을 갖춘 군벌에 가깝다. 경우에 따라서는 [[알 카에다]]나 [[다에시]], [[탈레반]] 같은 [[테러리스트]]들도 군벌로 취급하기도 한다. 실제로 [[이집트]]는 다에시를 [[이라크]]와 [[시리아]]에 걸친 군벌 테러리스트 단체로 취급한다. 현재는 [[리비아]]가 이를 잘 나타낸다(동부의 하프타르 세력 및 남부 지역의 군벌들, 서부 내부에서는 옛 트리폴리 정부-GNC 또는 NSG- 세력의 일파, 옛 카다피 정권 추종 세력 등 그 외 군벌 세력들이 해당). 그 외 [[팔레스타인]]의 [[하마스]], [[레바논]]의 [[헤즈볼라]], [[예멘]]의 [[후티]]도 반쯤은 군벌에 해당된다. 북[[캅카스]] 지역의 [[체첸 공화국]], [[인구시 공화국]], [[다게스탄]] 등의 일부 극단주의 성향 무장단체들도 군벌화되기도 해서 [[카우카즈 이슬람 토후국]]이라는 알카에다, 알샤비브나 다름없는 테러조직이 나타난 적도 있었다. 2007년 이후 사라졌지만 아직도 일부 잔존 세력들이 남아있는 편이다.[* 물론 푸틴이 캅카스 일대를 토벌(...)한 결과 유의미한 잔존 세력은 사라진 상태이다. 현재는 그냥저냥 잘 살고 있지만 치안이 나빠서 외국인이 방문하기에는 위험한 편.] 남태평양 군도 중 하나인 [[멜라네시아]]의 경우, 각 지역마다 수많은 부족들 간 문제들이나 대립 때문에 내전이 나타나면서 군벌이 나타나기도 했다. 현재 [[인도네시아]] 동부의 [[서파푸아]] 지역의 일부 무장 독립반군도 여기에 해당되며, 과거 [[부건빌 내전]] 당시 독립을 원하던 민병대나 반군들은 군벌화되었다. 그 외 1998년부터 2003년까지 지역 감정과 부족 차별 등으로 혼란이 일어났던 [[솔로몬 제도]]에도 일부 반란을 일으킨 세력이나 집단은 반(半)군벌화 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동부 국경 일대의 [[노보로시야 연방]]을 구성하는 [[도네츠크 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 인민공화국]]도 [[친러]] [[분리주의]] 성향의 군벌로 보기도 하며, 우크라이나 역시 친러 군벌로 취급하며 이들을 비난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