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군마 (문단 편집) === 언어습관 및 전통 ===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하인츠 구데리안]]은 [[4호 전차]]를 군마라고 불렀다. 이는 판터나 티거보다 양도 많고 신뢰성도 높아 필요한 순간에 바로 동원 가능한 믿을 만한 병기라서 그렇게 빗대어 평가한 것이다. 미국 경찰들이 종종 군마를 타고 다녀도 대부분은 [[경찰차]]를 사용하는데, 여기에도 흔적을 남겼다. 미국에서 가장 흔한 경찰차 차종 중 하나인 [[닷지 차저]]에서의 'Charger'가 군마라는 뜻의 옛말이다. '군마를 타고 다닌다.'는 말이 '진짜' 군마가 아니어도 다른 의미로는 사실인 셈이다. 비록 군마를 타고 다니지 않더라도, 현대에도 기병부대에서 기원한 부대 및 병과에서는 예전처럼 기병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는데, 그 시절처럼 병과휘장도 여전히 기병도([[세이버|Sabre]])가 들어가고 부대단위도 [[전대(군대)|전대]](Squadron)나 [[중대|기중대]](Troop)를 그대로 쓴다. 그러한 부대 중 우리나라와 연관된 대표적인 부대로는 1921년 형성된 [[미 육군]] 제1기병사단이 있다. 초기에는 당연히 군마들을 대량으로 운용하는 기병부대였지만, [[제2차 세계 대전]]과 [[6.25 전쟁]] 중에는 보병사단으로, [[베트남 전쟁]]에는 대량의 [[UH-1]], [[AH-1]], [[CH-47]] 헬리콥터를 운용하는 공중강습사단으로, 현대에는 [[M1A2]] 전차와 [[M2 브래들리]] 보병전투차, [[AH-64]] 공격 헬리콥터를 운용하는 기갑사단으로 변모했다. 그래도 전통차원에서 기병사단이라는 명칭을 그대로 유지 중인데, 부대 마크에도 말이 그러져 있다. [[미국]]의 [[남북전쟁]] 당시 기병대는 큰 규모와 용맹성 등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현재도 [[서부극]]에서 기병대 출신 주인공은 거의 클리셰이다. 요새나 마을에서 버티고 있으면 나팔소리와 함께 몰려와 적을 쓸어버리는 믿음직한 모습이 대중적으로 각인돼서, 미국에서는 현대에도 기병대를 기다린다거나 기병대가 왔느냐는 식의 관용어구가 '지원군' 같은 직접적인 단어 대신 그대로 쓰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