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군림천하/등장인물 (문단 편집) ==== 은월당(隱月堂) ==== 흑선방의 은밀한 업무들을 맡는 집단. 당주는 칠점사(七点蛇) 마림(馬林) '''칠점사(七点蛇) 마림(馬林)''' 최동의 수하이자 은월당주로, 눈치가 비상하고 몸놀림이 잽싸 최동과 노해광 사이의 전령 역할을 맡고 있다. 마르고 평범한 외모와 달리 강단과 배짱이 남다르다[* 자신을 납치해 무자비하게 구타하는 장호를 향해 피범벅이 된 얼굴로 '이정도로는 내 입을 못 연다' 며 이죽거린다]. 흑선방을 치기로 결심한 검단현의 계획으로 화산파 제자들에게 미행당하던 중 납치당한다. 납치당하면서도 자신이 있는 곳을 알릴 단서를 남기는 등 활약을 보이나 화산파의 명령수에 당해 백치가 되고 만다. '''소안가(笑顔哥) 하복(河福)''' 은월당의 부책임자. 남문대로에서 제법 큰 음식점을 경영하고 있으며, 후덕한 체구와 미소가 떠나지 않는 얼굴, 빈민들을 구제하는 선량한 인품 덕분에 소안가라는 별호가 붙었다. 납치된 마림을 추적하여 구해내었으나 이미 마림은 백치가 된 후였다. '''옥조린(玉照麟)''' 은월당의 막내. 다관의 점소이로 일하고 있으며, 다관 들린 화산파 제자 단호와 두 명의 사형제에게 차를 전달한다.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던 단호가 먼저 차를 마시길 요구하자 흔쾌히 석 잔의 차를 다 비우고는 나가봐도 좋다는 단호의 말에도 등을 돌리고 가만히 있는다. 알고보니 그 차는 은정모와 칠점사의 독을 혼합하여 탄 독물이었고, 옥조린은 태연히 그걸 마신 것. 얼굴이 시커멓게 물들고 코와 입으로 핏물이 떨어지는 와중에도 화산파의 제자들을 돌아보며 '''"차는 잘 드셨습니까? 세 분이 모두 깨끗하게 차를 마셨군요. 제 한 목숨으로 화산파 제자 세 명의 목숨을 얻었으니 결코 손해나는 장사는 아니었습니다."'''라는 말을 하고는 웃으며 사망[* 죽을 때까지 미소를 지으며 '''"이게 우리가 사는 방식입니다"'''라고 말하고는 숨이 끊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