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군림천하/등장인물 (문단 편집) === 손가전장(孫家錢莊) === 손가전장은 유화상단과 함께 서안의 이대상인가문(二大商人家門)이라 할 수 있었다. 하나 많은 사람들은 가문 전체의 힘은 어떤지 몰라도 일개인으로는 누구도 손노태야의 부를 따를 수 없다고 믿고 있었다. 실질적인 재산으로는 유화상단의 주인인 유방현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서안의 제왕인 이씨세가의 이세적조차도 손노태야와 견줄 수 없다는 것이 정설이다. '''손노태야(孫老太爺)''' 본명은 손결(孫缺)[* 고아 출신으로 모든 것이 부족한(缺) 삶을 살아 스스로 지어 붙인 이름]로 서안일대의 거상으로 손가전장의 주인. 진산월과의 거래로 응계성을 거느리고 있다. 심복 부하의 배신으로 위험에 처했을 때 응계성이 두 번이나 목숨을 구해준 이후 응계성을 점차 신뢰하는 듯 하다. 유일하게 실패한 건 자식 농사. [* 맏아들은 너무 엄하게 키우려다가 상인들간의 알력에 휘말려 피살되었고 둘째는 너무 오냐오냐하다가 손쓸 수 없는 파락호가 되었다. ] 이후 파락호가 되어버린 아들 손풍을 종남파에 ~~개그용으로~~입문시킨다. 주사업인 손가전장은 물론, 세 개의 보석상과 열 개의 미곡상 등을 운영하는 어마어마한 거부. 자신의 거주지인 손가장 근처에 스물네 채의 장원을 지었는데, 이 건물들은 이십사절기의 이름을 따왔으며, 여기에는 함부로 할 수 없는 강호의 기인들도 지내고 있는 모양. 장원 내에서의 살인과 다툼, 손가장을 적대하는 행위는 엄금이며, 적어도 1년에 한 번 손노태야와 식사를 한다는 규칙을 지키면 얼마든지 머물 수 있다. '''가일(賈一)''' 손노태야의 장원인 청명숙에 거주하는 빈객. 다섯 명의 의형제와 함께 손가전장의 경호를 맡고 있으며, 장태가 종리상단의 대출 제안에 꺼림칙함을 느끼자 그들이 전장 안에서 소란을 피우지 못하도록 확실히 하겠다...라곤 하지만 현실은 매화사절 중 조평보와 국익경에게 모조리 제압당해버렸다. '''감웅기(甘雄起), 왕등(王騰)''' 손가전장의 정문 경비를 맡은 인물들. 전임자들이 방취아에게 박살나자[* 응계성과 시비가 붙어 낭패를 봤던 인물들이었는데, 때마침 방취아가 응계성을 찾아오자 몸수색을 해야한다며 패악을 부리다 약류장에 얼굴을 맞고 리타이어] 표일립이 신중을 기해 선발한 인물들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정중한 태도로 노해광과 방취아, 하동원, 우문화룡을 맞이한다. '''공야명(公冶明)''' 공야중의 아들. 전장 관리인과 내통하여 손가전장의 돈을 빼돌렸다. 이후 노해광에게 전장 관리인과 함께 잡혀 끌려왔는데, 이때 두 다리가 잘려 병신이 되었다[* 참고로 전장 관리인은 왼쪽 눈과 양쪽 귀가 모두 없어진 상태였다] '''공야중(公冶重)''' 손가전장의 금전관리를 맡은 책임자로 손노태야의 신임이 대단했으나, 이전 전장의 돈을 빼돌린 자신의 아들 공야명과 전장 관리인이 노해광에게 잡혀 반병신이 되어 오자 손노태야를 배신한다. '''일전검(一電劍) 마익산(馬益山)''' 손노태야를 오랫동안 섬긴 충실한 호위로 언제나 몸을 숨기고 지근거리에서 손노태야를 경호하고 있다. '''맹효(孟曉)''' 손노태야가 손가전장으로 결산보고를 갈 때 호위를 맡는 인물 '''응계성(應戒星)''' [[응계성]] 참조 '''장태(張泰)''' 손가전장에서만 이십년 이상 근무한 충직한 인물로 손가전장의 모든 실무에 대한 결재권을 가지고 있는 실세. 손노태야에 대한 충성심도 대단하다. '''신풍검(迅風劍) 표일립(表日立)''' 손가장의 정문경비 총책임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