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군도(도검) (문단 편집) == 양상 == 군도의 착용 및 디자인 양상은 다음과 같았다. * 착용주체 - 장교와 부사관. 병사의 경우 [[척탄병]]이나 [[기병]]과 같은 특수병과에서는 착용이 허용되었다. 장교의 권위를 특별히 세워야 하므로 장교와 부사관의 도검 디자인은 다른 경우가 일반적이었다. 보병병사나 포병병사의 경우 [[브리큇]]이나 포병도 같은 간략한 도검을 착용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철저하게 실용적인 이유로 있는 것이고 전투보다는 작업에 곧잘 사용되는 것이었다. * 병과별 차이 - 기병의 경우 경기병은 휘어진 [[세이버]], 중기병과 흉갑기병은 곧거나 약간만 휜 세이버를 사용했다. 이 차이는 경기병은 빠른 속도로 전투하므로 고속전투에 알맞는 곡도, 중기병과 흉갑기병은 덩치를 바탕으로 적에게 강력한 타격을 주어야 하므로 타격력에서 우월하다고 평가되는 곧거나 덜 휜 도검을 사용해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기병대는 도검전투를 빈번하게 하기 때문에 장식적 요소보다는 실전적인 도검 디자인을 선호했다. 보병은 [[척탄병]]같은 정예 특수부대를 제외하면 장교와 부사관만이 군도 패용이 허용되었으며, 이들의 군도는 실전에서 칼싸움을 하기보다는 권위를 상징하고 돌격을 선도하는 지휘봉과 비슷한 용도로 사용되었다. 따라서 곡률이 낮은 세이버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결투에나 어울리는 [[스몰소드]]도 제법 사용되었다. 또 기병도에 비하면 장식적이고 계급장적인 요소가 강했다. 보병병사의 경우 브리큇(Briquet)이라 불리는 75cm 정도의 짧은 도검을 소지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황동주조 손잡이로 싸게 만들어진 것으로 백병전용으로 주어진 것이었으나 실제로는 작업에 훨씬 유용하게 쓰였다. 포병은 포병도(Artillery sword)라는 독자적인 규격이 일반적이었으며, 포병도는 고대 [[로마군]]의 [[글라디우스]]에서 영향을 받은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다. 황동 일체성형 손잡이에 60cm전후의 짧은 칼날을 가지고 있었고, 작업에 쓰라고 길이 재는 눈금이 새겨지거나 등에 톱날이 달린 것도 있었다. 이러한 것은 부사관이나 병사가 소지하던 것이고, 장교들은 보병들처럼 평범한 세이버를 소지했다. 포병장교의 세이버는 보병이나 기병과는 다른 디자인을 제정해서 사용했다. 해군은 함상전투를 위한 [[커틀러스]]를 소지하였다. 당시는 배에서 배로 건너가 싸우는 보딩전투가 많았기 때문에 병사들도 커틀러스를 소지하였으며, 장교나 부사관은 평범한 세이버를 따로 제정해서 차고 다녔다. [[해병대]]도 동일하였는데, 당시의 해병대란 상륙작전과는 별 관계가 없고, 보딩전투를 전문적으로 맡는 병과였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