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제우주정거장 (문단 편집) == 모듈 == || {{{#!wiki style="margin: -26px -10px -5px" [[파일:external/www.americaspace.com/693259main_jsc2012e219094_big.jpg|width=100%]]}}} || || 축구 경기장과 비슷한 크기지만[* 미국 자료라 미식축구장과 비교한 그림이 나왔을 뿐 실제 미식축구 경기장 크기는 110미터x49미터라서 차이가 제법 난다.] 실제 사람이 거주하는 공간은 훨씬 작다.[* 사람이 거주하는 공간의 크기는 [[보잉 747]] 정도의 크기라고. 그래도 사람 낑길 정도로 작은 편도 아니고 무중력으로 6면을 모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체감되는 크기는 훨씬 크다고 한다.] || || {{{#!wiki style="margin: -5px -10px -5px" [youtube(QvTmdIhYnes)]}}} || || ISS 내 모든 모듈들의 모습[* 설명하는 사람은 미국인 우주비행사 스티븐 스완슨이다.] || 추가된 모듈에 따라 국가별로 조금씩 특색이 있다. [[NASA]]나 [[ESA]], 혹은 [[JAXA]]에서 쏘아올린 모듈들은 생각 외로 널찍하고 깔끔한 모습인데 반해, [[즈베즈다]] 같은 러시아제 모듈 구역들은 벽에 온갖 기재들이 덕지덕지 달라붙어 있으며, 사람 몸이 끼어 버리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시스템이나 배관들이 튀어나와 있어 상당히 좁다. 이는 각국의 우주개발 역사로 인한 태생적 배경 때문인데, [[미국]], [[유럽연합]], 그리고 [[일본]]의 모듈들은 모두 [[미국]]의 [[우주왕복선]]을 이용하여 궤도에 올려졌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우주왕복선]]의 무지막지한 수송 능력을 십분 활용하여 모듈을 큼지막하게 만들 수 있었으며, 특히 [[우주왕복선]]의 화물칸 크기에 최대한 맞춰 제작한 일본의 모듈 '키보'의 경우 [[ISS]]의 모듈들 중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한다.[* 키보 모듈의 경우 최초의 국제우주정거장 계획에서 수정된 것이 거의 없어서 그렇게 사이즈가 커졌다. ISS의 모듈 중 미국 모듈도 그 사이즈는 안나온다. 키보 완성 모듈은 3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모듈 자체가 큰 관계로 3부분에 나눠져서 건설되었다.] 이러한 방식으로 궤도에 올려진 모듈들은 자체 추진 능력이 없어 [[우주왕복선]] 또는 [[ISS]]의 로봇 팔(SSRMS)을 이용하여 조립되었으며, 이는 현재 [[NASA]], [[ESA]], [[JAXA]]의 모듈들에 특별히 로켓이 달려있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반대로 [[러시아 연방 우주국]]의 모듈들은 상대적으로 약한 추력의 [[프로톤 로켓]]을 통해 자동 운항 시스템을 이용하여 자체적으로 발사 후 도킹을 통한 조립 과정까지 마칠 수 있다. 이는 [[소유즈]] 우주선의 내부가 매우 좁은 이유이기도 하다. 겉보기로만 보면 자동화된 러시아의 방식이 더 좋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도킹은 말 그대로 우주선이 ISS에 부딪치며 결합하는 형태라 선체에 무리가 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무조건 좋다고만 하기는 어렵다. 그리고 이 방식의 차이가 [[미국]]과 [[러시아]] 우주선의 차이를 가른다고 하기도 이제는 어려워졌는데, 새롭게 개발되는 [[미국]]의 유인 우주선 모델들이 모두 도킹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현직 [[우주비행사]]들이 자신들의 목숨을 좌우할 수 있는 과정에서 본인들이 우주선을 직접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강하게 요구했던 것이 한몫했다.] 가로세로 아래위로 여러 모듈들을 끼워넣어 만들다 보니 굉장히 구조가 복잡하기도 하다. 멀쩡히 설치된 모듈을 분리했다가 그 사이에 다른 모듈 끼워넣고 다시 조립한 경우도 꽤 있다. 관계자와 전문가들은 매뉴얼과는 별개로 대략적인 방향과 위치는 전부 꿰고 있지만, 일반인들은 웬만한 덕후들조차도 못한다. 미르 쯤은 소유즈 프로그레스 크반트 프리로다 스펙터 같은 모듈의 방향이 상대적으로 단순하다보니 동그라미 몇 개랑 태양 전지판, [[우주왕복선]]만으로도 그려볼 수 있지만 ISS는 하도 많고 다양한 모듈들이 정신 없이 달려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 무중력[* 다만 엄밀히 따지면 중력이 0은 아니다. 지구가 ISS를 끌어당기는 힘은 400만 N이다.물론 ISS 역시 400만 N의 힘으로 지구를 끌어당긴다. 중력이 없다면 ISS가 원운동을 하지 못하고 궤도를 벗어나 우주 공간으로 달아나버릴 것이다. 이곳의 중력은 해발 0m의 90%이다. ] 공간이다 보니 방향 감각을 상실하기 십상인데, 이 때문에 각 연결 부위마다 표지판처럼 방향을 적어두었으며[* 각 모듈 방향을 가리키는 것 이외에도 OVHD(오버헤드): 위쪽, PORT(포트사이드): 좌현, ST(스타보드): 우현 등의 표시로 방향을 잡기 쉽게 해 놓았다.] 가장 길고 큰 수평 방향 모듈들의 경우에는 '천장'으로 쓰이는 벽면 옆의 두 모서리에만 조명을 붙여 '위에서 아래로 빛이 쏟아지는' 감각을 연출해서 혼란을 막고 있다. 국제우주정거장 모듈들은 사용 권한이 각 모듈의 국가가 1차적으로 가지고 있지만, 모듈에 전력을 공급하는 주체가 미국인 관계로[* 우주왕복선이 태양전지판과 그 구조체 전부를 수송했다.] 실질적으로 미국이 사용권의 최대 40% 이상을 보유하는 경우도 있다. 우주 호텔 개발사인 [[비글로 에어로스페이스]]가 우주 리조트 건설에 사용될 기술을 시험하기 위해 Bigelow Expandable Activity Module, 약칭 BEAM 모듈을 설치하였다. 2016년 4월 8일 스페이스X 드래곤 화물선에 탑재되어 CRS-8[* [[팰컨 9]] 최초의 해상착륙에 성공한 역사적인 미션이기도 하다. ]편으로 발사되었는데, 내부 면적은 16세제곱미터로 작은 사이즈이지만, 팽창식 우주정거장 모듈[* 튜브를 상상하면 된다.] 시험에 있어 좋은 계기였다고 한다. 게다가 이 모듈의 경우 ISS 모듈 중 유일하게 사기업이 소유한 모듈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5월 29일에 공기 주입으로 팽창이 성공했으며, 그 이후로는 공기 유출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2년간 상주는 못 해도 자주 연구용으로 써 먹을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화물 저장고로 사용 중이다. 다만 비글로 에어로스페이스가 [[코로나 19]]의 여파로 해체되면서 그 운명이 불투명하게 되었다. 2021년 러시아의 새로운 과학 연구 모듈인 나우카가 ISS에 도킹하는데 성공했다. 원래는 2007년 발사 예정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엄청나게 늦어진 것. 물론 그 와중에도 궤도 진입에 실패할 뻔하고, 위에서 러시아 모듈의 장점이라고 언급했던 자동 도킹이 실패하는 바람에 수동 도킹으로 전환하는 등의 우여곡절이 있었다. 문제는 이게 다가 아니었다는 것... 자세한 내용은 사고 항목을 참조할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