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제우주정거장 (문단 편집) == 사건사고 == * [[2012년]] 5월 민간우주선 드래곤이 ISS와 도킹했다. * [[2014년]] [[10월 28일]](현지시각) ISS로 우주 식량 및 각종 실험 자재들을 운송하기 위한 [[시그너스(우주선)|시그너스]] 화물선을 탑재한 [[안타레스]] 로켓이 이륙 6초 후에 폭발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무인 로켓이라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2억 달러 이상의 로켓과 각종 물자들이 순식간에 공중분해 당했다. 발사과정에서 로켓 자체의 문제가 발견되었는데, 이를 알았을 때는 너무 늦어서 발사를 멈출 수는 없었고, 어쩔 수 없이 로켓을 자폭시켰다고 한다. * [[2015년]] [[4월 28일]] ISS로 화물을 실어나르던 러시아의 프로그레스 화물선이 궤도를 이탈했다. 화물선과 로켓 3단이 분리되는 과정에서 이상이 발생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5월 8일 오전 11시경에 궤도에서 사라진 것이 확인되었다. [[http://www.bbc.com/news/science-environment-32635037|BBC 뉴스]] 이로써 ISS로 가는 화물선 두 대가 모두 추락했으며, 6월 19일에 행해질 다음 보급까지 실패할 경우 ISS의 우주인들은 물자 부족 상황에 처하게 된다. 마침 ISS에서는 2015년 3월 말부터 사상 초유의 쌍둥이 노화 실험이 진행 중인데 [[NASA]]는 상당히 당혹스러워했다.[* 쌍둥이 노화실험이 뭐냐면...일란성 쌍둥이 우주비행사 형제인 마크와 스콧 켈리를 각각 지구와 ISS에서 1년간 지내게 하며 신체변화를 연구하고 장차 소행성과 화성 유인 탐사에 쓸 데이터를 뽑아먹자(!)는 플랜. 역대 쌍둥이 우주비행사가 50대에 접어든 이 형제 말고는 없는데다 마크도 아내 병간호(아내가 [[애리조나 총기난사 사건]]의 피해자 가브리엘 기퍼즈 하원의원이다.)를 위해 은퇴한 상황이라 2015년의 이 미션이 실패하면 우주의학 연구와 [[NASA]]의 소행성 탐사 계획에 있어 상당한 차질이 불가피하다.][* 여담으로 이 계획으로 인해 소유즈에 자리가 하나 비게되어서(보통 6개월을 주기로 우주인이 교체되는데, 1년 거주 우주인이 있어서 빈자리가 생김, 원래는 6명 거주중이라 빈자리가 없음) 이 자리 가지고 모처럼 상업용 우주비행을 하려 했고, [[세라 브라이트먼]]이 우주 여행객으로 뽑혔지만... 개인 사정으로 훈련을 중단하고 예비 여행객도 고사하며 우주관광은 다시금 미뤄졌다.] * [[2015년]] [[6월 28일]], 프로그레스가 궤도 진입에 실패한데 이어 스페이스X의 CRS-7마저 실패하였다. 발사는 무사히 되었지만 발사후 2분 19초후 공중분해되었다. CRS-7에는 민간우주관광을 위한 새로운 조립될 도킹장치의 일부분이 탑재되었고 ISS에서 과학실험용으로 쓰일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도 운송될 예정이었다. 결국 상용 유인우주선 도킹 장치는 2016년 상반기에 설치되었다. * [[2015년]] [[7월 5일]] 러시아 무인화물선 프로그레스 60 (외형은 소유즈와 같지만 소유즈라 불리지 않는다)이 무사히 ISS와 도킹하였다. * 2018년 9월 초, ISS와 도킹해 있던 소유즈의 궤도 모듈[* 천만다행으로 구멍이 뚫린 궤도 모듈은 대기권 재돌입 과정에서 폐기되는 일회용품으로 이후 우주비행사의 귀환에서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만약 귀환 모듈에 저 구멍이 뚫렸다면 우주비행사들은 [[STS-107|재돌입하면서 타 죽었을 수도 있다.]] ]에서 드릴로 뚫린 것이 확실한 구멍이 발견되었다. 발견되지 않았을 시, 18일 만에 ISS 안의 공기가 전부 손실될 수 있었던 대형사고인데, 다행히 현지에서 구멍을 찾아 의료용거즈와 덕트 테이프로 응급처치를 했다. 만약 이 구멍이 우주 공간에서 우주비행사가 고의로 뚫은 것이라면 인류 최초의 우주 범죄가 되는 셈이라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되었으나, 조사 결과 소유즈 제작 당시 조립공이 실수로 구멍을 뚫은 것으로 밝혀졌다. * 2019년, 나사 소속 우주 비행사인 앤 매클레인이 동성 배우자인 서머 워든으로부터 신원 도용 혐의로 피소돼 조사를 받았다. [[http://m.hankookilbo.com/News/Read/201908251048783565|#]] 문제는 이 과정 속에서 매클레인은 '''ISS에서''' 체류 중이었다는 점이다. 양육권 문제가 우주까지 번진 것으로 보인다. 이 혐의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이번에야말로 우주 공간 최초의 범죄 사건이 된다.[* 이전의 소유즈 구멍 사건과 같이 우주에서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우주 공간에 체류 중인 우주비행사가 가해자인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나사 측은 본인들의 컴퓨터 네트워크가 이용되었다고 공권력에 의해 네트워크가 조사당할까봐 불안한 듯. 허나 2020년 1월에도 [[NASA]]의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등장하는 걸 보면 무혐의로 풀려난 듯 하다. * 2020년, 공기 누출이 또 일어났다. 평균적으로 소실되는 양에 비해 누출량이 증가되었으며 원인을 찾기 위해 조사관이 파견되었다. 누출 되는 양은 승무원에게 지장이 없었다. * 2021년 8월 29일, 러시아가 11년 만에 발사한 다목적 실험실 모듈 '나우카'가 ISS와 도킹에 성공한 지 3시간여 후에 갑작스럽게 모듈 자체 추진기가 재점화되었다. ISS의 방향은 비틀어지며 회전 속도는 초당 약 0.5도까지 빨라졌고 ISS는 정상 자세보다 약 45도까지 회전했다. 다행히도 바로 NASA측 지상 관제소에서 이를 확인하고 반대쪽의 엔진을 가동해 자세를 제어하는 조치를 시행했으며, ISS의 움직임은 정상적으로 복원되었다. NASA는 ISS 내 7명의 승무원이 위험에 처하지 않았고 ISS의 상태를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로스코스모스는 30일 사고를 분석해 나우카의 단기적인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ISS 고도 통제가 일시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 사고로 ISS의 태양 전지판과 안테나의 방향 등 일부 구조물에 부담이 가해졌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 사고는 의도치 않은 곳에 커다란 불똥을 튀었는데, 바로 [[상업 승무원 수송 프로그램]]이다. 보잉과 NASA는 원래 30일 스타라이너를 ISS에 도킹하는 무인 시험비행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이번 사고로 이 시험비행을 미루게 된 것[* 이 이후 스타라이너 발사는 영구적으로 지연되었다.]. 물론 보잉이 스타라이너를 최종 검사하면서 스타라이너의 밸브 계통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는 점이 드러나면서 ISS가 정상이었다고 한들 발사를 할 수는 없었겠지만, 설사 정상이었다고 해도 발사할 수 없었다는 점에서 운이 아주 나쁘게 작용한 케이스가 되었다. * 2021년 10월 5일, 러시아의 상업 영화 감독 클림 시펜코와 배우 율리아 페레실드가 상업 영화 '도전'의 촬영을 위해 우주비행사 안톤 슈카플레로프가 조종하는 소유즈 MS-19를 타고 ISS에 도착, 최초로 우주에서 상업영화 촬영을 하게 되었다. ISS에 있던 우주비행사에게 심장 문제가 발생하여 지구에서 의사가 급파되어 수술을 하는 장면을 촬영했다고 한다. 촬영팀은 10월 17일 소유즈 MS-18을 타고 무사히 귀환했으나, 지구 귀환 과정에서 소유즈 엔진이 잘못 점화되어 ISS가 '나우카' 사건 이후 또 57도 기울어져 자세제어 엔진으로 자세를 회복하는 사건이 있었다.[[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11018016900038?did=1947m|#]] * 2021년 11월 16일, 러시아에서 미사일 실험이라는 명목 하에 1982년에 발사된 코스모스-1408 통신위성을 [[A-235]] 대위성 미사일로 격추시켰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생긴 수만개의 잔해들이 ISS를 위협하고 있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에 들어갔다. 문제는 러시아가 이와 같은 뻔한 결과를 알고도 시험을 진행했다는 것이다. 미국 정부는 이번 사건에 대해 여러 우주비행사들을 위협하는 위험하고 무모하며 책임없는 행동이라고 비난했다.[[https://www.youtube.com/watch?v=4GiTn-5wnCQ|#1]][[https://www.aljazeera.com/news/2021/11/16/us-slams-russia-for-irresponsible-space-missile-test|#2]]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