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제연맹 (문단 편집) == 국제연맹의 교훈과 유산 == 국제연맹에서 교훈을 얻은 [[유엔|UN]]은 철저하게 탈퇴와 배제를 하지 않는다는 데 중점을 둔다.[* 물론 [[팔레스타인]], [[대만]], [[세르비아]], [[남아프리카 공화국]]처럼 예외적인 케이스가 있고, 냉전 시대 당시 [[대한민국]]과 [[북한]]도 수십년간 이런 케이스였다.] 이러한 생각은 철저하게 열강에 유리하게 짜여지고 탈퇴하면 실이 더 많을 정도로 막강한 권한이 주어지는 [[상임이사국]] 제도에서 엿볼 수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UNSC)가 불공평한 건 사실이지만, [[핵무기]]의 등장과 뒤이은 냉전으로 인류 공멸 가능성은 더더욱 높아진 상황에서 다른 답이 없었다. 만장일치제도 폐지하고[* 안보리 상임이사국에 [[거부권]]이 있기 때문에 완전한 폐지는 아니다.], 다수결과 군사력([[유엔군사령부|유엔군]], [[유엔 평화유지군|평화유지군]])을 바탕으로 한 직접적 개입과 여러 단체를 포괄하는 더욱 큰 조직을 만들게 된다. 그 대표적인 첫 개입이 바로 [[6.25 전쟁]]이다. 이렇게 실패한 국제연맹에서 교훈을 얻은 UN이었기에 2차대전 종결 후의 국제사회가 대충 전반적으로는 인권의 신장과 평화로운 상태를 유지해온 것이다. 물론 평화는 어디까지나 [[유럽]]과 [[북아메리카]]를 위시로 한 선진국들과 강대국들에 국한해서 유지됐지만. 하지만 현대의 국제연합이 국제연맹의 실패로부터 교훈을 얻고 그를 반영, 보완하는데 성공했냐면 대답이 궁해지기도 한다. 현실적인 이유로 6.25 전쟁과 같은 사례의 적극적인 개입은 UN에서도 두 번 다시 나오지 않았고, 각 나라의 입장 차이와 현실적 제약 때문에 평화유지군은 그야말로 '제한적인 치안 유지 임무' 정도로만 한정된다. 이를 반영한 [[호텔 르완다]]의 명언이 "우리가 여기로 온건 [[평화유지군]]으로서지 평화"창조군"으로서가 아니다"[* We are here as peacekeepers, not as peace"makers".]. [[탈냉전|냉전기 이후]] 평화를 유지하는 국제기구로서 UN에 관심이 늘어났지만 탈냉전기 내내 UN은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였고 때맞혀 일어난 [[르완다 학살]]과 [[유고슬라비아 전쟁]]에서의 학살은 그 분위기를 가중시켰다. 더 나아가 [[이라크 전쟁]]은 강대국들은 명분 없는 전쟁을 마음대로 시작해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부각시켰다. 그리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2차 대전 이래 없었던 유럽 대륙에서 강대국이 동반된 전면전까지 벌어지면서 무용론에 힘을 더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