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제시장(영화) (문단 편집) === 부정 측 === 국제시장이라는 영화 자체는 탈정치적 성격을 가진 영화로 영화 안에는 명백히 드러내놓고 정치적인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 주인공인 덕수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가 철저히 개인적인 시각에서 조명된다고 할 수 있다. 윤제균 감독의 인터뷰 기사들을 보면 애당초 시대의 정치적 문제를 배제하려 한 이유가 바로 이 정치 논란에 휘말리지 않기 위한 선택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변호인(영화)|변호인]]》의 [[양우석]] 감독은 《국제시장》을 두고 "지금 시점에 꼭 필요한 영화로 다가온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http://www.nocutnews.co.kr/news/4345268|#]] 2015년 1월 6일, [[윤제균]] 감독이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와 함께 영화 《국제시장》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712210&pDate=20150106|기사]]. 요약하면 감독 자신은 이렇게 정치논쟁으로 비화될 줄은 몰랐던 듯하다. 영화 제작의 계기는 자신이 아빠가 되면서 고생만 하다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생각과 연민으로 시작됐다고 한다. 2004년부터 구상했던 모양. 감독은 인터뷰에서 이 영화는 거시적인 정치적, 사회적인 담론이 아닌 "가족"을 테마로 잡은 영화라고 재차 설명한다. 그리고 격동하는 현대사 중에 [[민주화운동]]에 관해서 넣지 않은 것은 영화의 흐름상 그것을 넣을 때 어설프게 넣으면 [[수박 겉 핥기]]밖에 안 되기 때문에 차라리 하지 말자고 뺐다고 한다. 감독 말에 따르면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서독을 방문했을 때 광부들과 만난 부분도 넣으려고 하다가 말았다고 한다. 정치적으로 시끄러워질까 봐 그랬다고 하는데, 정말 그 장면이 있었으면 영화에 대한 논란이 지금보다 당연히 더 커졌을 것이다. 잘 보면 박정희나 이후에 벌어진 사건들에 대한 언급 자체를 잘라낸 것을 알 수 있다. 캐스팅에 [[김무성]] 의원의 아들인 [[고윤]](현봉학 역)이 포함되어 있어 논란이 될 소지가 있으나, 출연진 중에 [[오달수]]의 성향과 [[김슬기]]의 소속사 사장인 [[장진(영화 감독)|장진]]의 성향을 본다면 정치적 의도성을 가진 캐스팅이 아니란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영화상 [[애국가]]가 나오는 장면이 하나 더 있는데, 주인공이 파독 광부에 지원하자 심사관이 광부 경력이 없다며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이에 애국가를 불러 애국심 투철로 좋은 평가를 받는 장면이다. 주인공이 다짜고짜 애국가를 부르자 다들 당황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하나둘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애국가를 따라 부르는 개그성의 장면인데, 이걸 개그 소재로 쓴다는 것만 해도 긍정적으로 묘사하고 있다고 볼 수는 없다. 작중에서 애국가 제창 장면이 직접 나오는 건 전부 이런 식이다. 뜬금없이 국기 게양식이 열리고 뜬금없이 누군가 애국가를 부르면 전부 [[뭥미]] 하면서도 결국엔 다들 마치 [[파블로프의 개]]라도 된 것처럼 기계적으로 따라 부르고 있다. 같은 영화에서 독일 국가를 부르는 장면은 이런 식으로 희화화된 적이 없다. 즉 영화에서(개발시기 당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나 사회상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을 하지 않으나 약간의 비판적 뉘앙스는 풍기고 있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