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제시장(영화) (문단 편집) == 정치성 논란 == 《국제시장》영화 개봉 후 주변에 벌어지는 양상 때문에 '국제시장의 상영'이라는 하나의 사회적 현상에 대한 정치적인 찬성과 반대라는 대결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심지어 [[TV조선]]은 [[문재인]] 대통령이 《국제시장》 대신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봤다면서 왜 국제시장을 보지 않았냐고 비판하기도 했다. 하지만 [[문재인]] 전 대통령 또한 관람하였다.[* 본인이 있게 한 사건이기도 하고, 우연의 일치겠지만 그의 재임 시절 봉환되는 유해들의 상당수가 장진호 전투 관련자들이기 때문이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 영화를 인용해 [[부부싸움]]을 하던 중에도 [[애국가]]가 나오니 [[국기에 대한 경례]]를 했다며 애국심에 관한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실제 1980년대까지 운동장에서 국기 게양을 하거나 내릴 때면 애들이 놀다가 멈춰서 경례를 하곤 했고, 당연한 줄 알았다. 허나 이는 현 시대에는 어울리지 않는 [[전체주의]]적인 행태인데, 이걸 갖고 애국심을 운운하자 크게 비판 받았다.[* 게다가 이 발언 이후 나중에 폐지된 국기하강식을 부활시킨다는 논란도 있었다.] 게다가 해당 장면은 월남 파병으로 자신을 희생해 가족을 먹여 살리려는 황정민과, 가족을 위해 자기 희생만 하는 건 틀렸다는 김윤진의 싸움이 나타난 부분이다. 두 부부간의 갈등이 극으로 치닫을 때 [[애국가]]가 나오자 김윤진이 마지 못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한 장면은 황정민의 월남 파병이 가족 뿐만 아니라, 국가에 대한 국민 개인의 희생을 은연히 비판하는 장면으로 보인다. 주인공의 아내가 대놓고 왜 남편만 희생하느냐고 화를 내다가 국기 하강식이 시작되는데 처음에는 머뭇거리다 주위 시선에 마지못해 표정을 잔뜩 찌푸린 채로 경례를 한다. 한마디로 개개인이 희생을 요구 받고도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게 당연한 줄 알았던 시대에 대한 비판으로 볼 수 있다. 가정불화의 원인을 간접적으로 제공하면서까지 충성을 받는 당시의 국가에 대한 비판이라는 평론도 있다. [[http://www.huffingtonpost.kr/bawerk/story_b_6469258.html?utm_hp_ref=korea|링크]]. 오히려 애국심을 강조한 것이라 볼 수는 없는 장면이었던 셈. 결국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청와대]]에선 영화를 본 건 아니라고 설명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