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악 (문단 편집) == 국악에 대한 관심 == 어떤 국악을 기준으로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조선시대까지 연주해 오던 전통 국악을 말하는 거라면 대중들의 관심이 그렇게 크진 않다. 요즘 사람들이 국악에 흥미를 가지지 못 하는 것은 서양악식 12음계와 화성전개에 익숙한 점도 있을 것이다. 서양 음계와 화성은 매우 수학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걸 [[피타고라스 음률]]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렇다고 우리나라의 음계가 과학적이고 수학적이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이미 [[조선]] 초에 [[세종대왕]]에 의해 국악의 음계를 [[수학]]을 이용해 그 체계를 다져놓은 사례가 있다.] 현대 음악으로 와서는 양상이 다소 달라졌지만, 여전히 서양 음악은 악보와 일치하는 정확한 소리를 내는 것이 목표다.[* 그렇지만 현대에 이르러 서양에서도 [[스트라빈스키]]같은 원시주의 현대 작곡가들이 등장했다.] 이와 달리 국악을 포함한 동양 음악은 음계가 12음계와 전혀 다를 뿐더러 화성 또한 없다. 국악 선법을 구성하는 음조직인 5음계는 서양식 12음계와 다르게 평균율이 아닌 [[삼분손익법]]을 기초로 구성된 음이기 때문에 음높이가 피아노와 다르게 [[미분음|음 사이 어딘가에 위치한다.]] 하지만 창작곡의 경우 서양악처럼 평균율로 조율해서 연주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음계 차이보다도 더 큰 문제는 국악이 대부분 현대인들의 취향과 거리가 있는 고전음악 위주인데다[* 그러나 이건 어느 나라에서나 마찬가지다. 서양 클래식 음악을 가정하고 생각해 보더라도 클래식에 별다른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지루하고 어렵게 느끼는 경우가 많다.] 홍보도 충분히 널리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사실상 이게 가장 큰 원인일 것이다. 그래도 [[유튜브]] 등지에서 생활 국악, 창작 국악, 사극 드라마 OST 같은 곡들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걸 보면 대중들이 '한국식 전통미를 담은 음악' 자체에 거리를 두는건 아니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IDOL(방탄소년단)|IDOL]]이 흥행한 이후로 현대 음악에 국악적인 요소를 도입하는 사례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oid=056&aid=0010654670&sid1=001&lfrom=twitter|국립국악원, 국악기 디지털 음원 서비스 확대…“방탄소년단 히트곡 영향”]]. 다만 이러한 시도 자체는 이미 이전부터 [[신해철]]([[넥스트 3집|Komerican Blues]], [[Into The Arena]])이나 [[서태지]]([[하여가(서태지와 아이들)|하여가]]), [[싸이]](We Are The One)등에 의해 자주 시도되어 왔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일상에서 국악을 접해볼 기회가 많지 않았던 사람들은 단순히 익숙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을테니 일단 아무거나 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음정이나 선율전개에 익숙해지면 한결 듣기가 편할 것이다. 특히 친숙한 국악을 들어보면 좋은데 여러 음악을 들어볼 수 있겠지만 퓨전 국악이나 창작 국악의 경우 진입장벽이 한층 낮으므로 이쪽을 먼저 들어보는 방법도 괜찮다. 언급했듯이 [[유튜브]]에서는 대중가요나 영화 OST 등을 국악으로 편곡한 버전도 있으므로 참고해보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