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민의당(2016년)/2016년 (문단 편집)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정당별 결과/국민의당|총선 결과]] === 자세한 내용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정당별 결과/국민의당]]'''를 참고할 것. '''호남 전체 의석 중 82% 석권''' '''제3당 녹색 혁명, 민심이 호응했다''' 이번에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태규 전략홍보본부장이 선거 이틀 전에 했던 라디오 인터뷰를 그 누구도 믿지 않았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2819311|인터뷰 참고]] 하지만 그게 정확히 들어맞았다. 국민의당은 호남지역에서 23석을 얻는 그야말로 압승을 거두었고, 수도권에서 2명의 후보를 당선시켰으며, 비례 정당 득표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그야말로 양당정치에 신물이 나던 중간지대 유권자들의 표심을 제대로 공략하면서 2004년 총선 이후 구축되어 있었던 양당체제를 무너뜨리고 교섭단체의석을 넘어서는 38석을 얻어내는 대승을 거두었다. 선거 전, 더불어민주당 탈당파 의원들이나 각 당에서 컷오프된 사람들이 후보로 다수 포진해있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국민의당을 상당히 얕보는 경향이 있었다. 새누리당 공식 SNS에서 국민의당을 응원하는 일종의 비아냥 포스팅이 올라올 정도. 그러나 국민의당은 '''새누리당에 실망했는데 더민주를 찍긴 싫은 유권자'''와 '''더민주에 실망했는데 새누리당은 찍기 싫은 유권자''', 양쪽의 표심을 모두 흡수했고 거기다 지역구는 다른 당을 찍어도 비례는 국민의당을 찍는 교차투표의 지원까지 더해져 확실한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는 제 3당으로 거듭났다. 이번 선거 결과로 인해 대권주자로서의 안철수의 입지도 상당히 튼튼해질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그동안 존재가 드러나지 않았던 중도표심이 제대로 그 표현을 했다는 점에서 의문이 있었던 국민의당의 확장력에 대해서도 충분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지역구 당선자가 안철수 대표와 김성식 의원을 제외하면 호남권에 치중되었다는 점에서 향후 전국정당으로 가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충분한 연구가 필요해보인다. 무엇보다도 뛰어난 인재영입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차기 대선과 지방선거에 대한 준비를 하는 게 중요할 듯 보인다. 또한 이해관계가 적던 사람들끼리 뭉쳐 만든 정당이라서 당내 갈등에 취약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도 이제 국민의당에게 남겨진 큰 숙제가 되었다. 당장 당내에 안철수 대표 말고도 호남계 의원들 중에서도 정동영, 천정배 의원 같이 야권 내에서 대권주자로 분류되는 후보들이 제법 있다. 또한 이들 뒤에서 버티며 지원사격 하고 있는 박지원, 주승용 의원 등의 영향력 또한 무시할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