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민연금 (문단 편집) ==== 그나마 민간 보험사보다는 낫다 ==== [[http://m.fntimes.com/html/view.php?ud=201812190934459575e6e69892f_18|#]] 아직 고령화로 인한 연금고갈이 시작도 안 된 2000년대부터 연금 지급을 거부하는 게 민간연금의 현실이다. 국민연금의 보험금 미지급은 아직은 일어나지 않은 우려지만 민간연금의 미지급은 이미 오래전부터 현실이 되었다. 민간 보험사의 연금 상품, 자식들에게 노후를 기대하는 것, 은퇴 뒤 단순 노동직을 종사하는 모든 경우를 따져보아도 투자금액을 고려하면 국민연금보다 수익률이 높은 경우는 없다. 국민연금은 따로 이윤을 남기거나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할 이유가 없고 누수되는 비용을 정부가 보장하기 때문이다. 정부를 못 믿겠다는 사람도 있으나, 대한민국에서 대외적으로나 국가 안에서나 금융신용도가 제일 높은 단체는 정부이다. 그래서 민간 연금보험 중 국민연금과 비슷한 수익률을 가진 상품을 찾는 것은 불가능하다. 민간 보험사는 기업으로서 당연히 이윤을 추구하고 주주들에게 배당을 할 것이다. 그리고 신용도도 국가보다 밑이다. 따라서 아무리 싫어도 연금이라는 상품이나 제도가 필요하다면 최선의 선택지가 국민연금임은 어쩔 수가 없다. [[이명박]]의 서울시장 입후보 당시 논란이 된 '''이중 소득신고'''가 바로 이것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0005257|#]] 바로 돌아오는 것이 눈에 보이지 않는 건보료에 대한 소득신고는 적게 했고, 나중에 돌려받는 것이 확실한(?) 국민연금에 대한 소득신고는 최고액으로 했다고 논란이 되었던 적이 있다. 즉 국민연금 임의가입 보험료를 최대로 냈다는 이야기다. 민간 보험사라면 뛰어난 투자기술로 국가보다 높은 수익을 낼수 있지 않느냐는 반문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기관투자자 최고의 두뇌를 쓸어가는 곳이 바로 국민연금이다. 정식 공무원은 아닐지언정 국민연금공단은 공기업이고, 이처럼 공정하고 안정된 직장에다가 민간기업처럼 과도한 이익 추구나 상품 판매를 강요당하지도 않기 때문에 금융권에서 인정받는 두뇌는 너도나도 국민연금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게 당연하다. 민간 보험사는 이윤을 추구하는 영리목적의 기업인데 당연히 사업비 명목으로 일정 부분을 떼어간다. 국민연금은 사업비를 떼어갈 게 없으니, 100m 달리기에서 30m 이상 앞서 출발하는 정도로 갭이 크다고 보면 된다. 국민연금이 망한다면, '''민간보험사는 이미 진즉에 [[파산|사망선고를 다 받고]] 나서의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은행]]으로 비유하면 법령에 명시된 국책 금융기관인 [[한국산업은행|KDB산업은행]]이나 [[중소기업은행|IBK기업은행]], 특수 금융기관인 [[NH농협은행]], [[수협|Sh수협은행]]과 [[대한민국 정부|정부]]가 직접적으로 운영하는 [[우정사업본부#s-4]] 급 정도 되는 기관이 망한다면 민간 은행인 [[KB국민은행]] 정도의 시중은행들은 벌써 사라지고 나서 이야기다. 물론, 취업 난이도도 [[한국산업은행|KDB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IBK기업은행]]들처럼 타 은행에 비해 훨씬 어렵다는 것도 [[국민연금공단]]과 똑같다. 실제로 우체국이나 국민연금 같은 곳이 제대로 망하려면 [[1997년 외환 위기]]나 [[그리스 경제위기]] 이상의 위기가 터지지 않는 이상은 불가능하다. 한 마디로 나라가 완전히 망하기 전까진 국민연금도 안 망한다. 대학원생, 주부 등 무소득 임의가입자는 여유자금이 된다면 국민연금을 최대한도액으로 납입하는 것도 바람직한 재테크 방법이다. B값이 높을수록 수익비가 낮아 납입액 대비 지급받는 액수가 조금 적어지지만 납입액이 늘수록 절대적인 수령액이 늘어나며, 2017년 2월 무소득자 기준 월당 9만 원가량에서 39만 원 가량까지 낼 수 있다. (소득이 있는 자는 최소납입액이 2만 5200원으로 무소득자보다 더 낮다) 빨리 가입해 가입기간을 늘려야 수령액이 늘어나니, 무소득자는 다른 재테크를 조금 쉬더라도 국민연금 만큼은 충실히 납입하고 남는 돈으로 재정계획을 꾸리는 것이 좋다. 그리고 국민연금이 합법적인 다단계라고 한다면 개인연금 또한 마찬가지다. 본래 연금 뿐만 아니라 모든 보험의 구조가 보험가입자 중에서 지급 사유가 발생한 사람의 보험금을 몰아주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단지 연금의 지급 사유는 나이에 따라서 순차적으로 발생한다는 것만 다를 뿐이다. 개인연금과 국민연금을 등치시켜 비교하는 것은 애초에 어불성설이다. 개인연금을 포함한 모든 보험은 본래 국가가 시행하는 복지의 부족분을 메꾸는 의미에서 필요한 것이지 대체수단은 아니다. 즉 노령연금을 설계할 때 연금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기본적으로 국민연금을 내고 추가로 개인연금을 가입해 메꾸는 방식이 이상적이고, 믿지 못하겠다면 국민연금이고 개인연금이고 모두 거부하는 게 맞는 행동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