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립중앙의료원 (문단 편집) == 문제점 == * 1958년 한국전쟁 이후 북유럽 3국([[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의 지원으로 설립된 의료원으로 68년까지 해당 3국이 직접 의료장비와 시설, 인력을 지원해주던 당대의 최고 병원이었다. 이 당시만 해도 가장 수준이 높은 병원으로 저렴한 수가로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던 병원으로 명성을 떨쳤다. 1968년 운영권이 한국 정부로 이양된 이후에도 동양 최고 수준의 장비와 시설, 선진화된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공공병원으로 의료시혜를 크게 확대해 취약계층도 큰 부담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당시에도 타 병원과의 차이가 넘사벽인 시설로 수요가 몰리면서 대기시간이 하염없이 길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그러다가 90년대부터 국민소득이 크게 증가하고 [[암]] 관련 질환이 대한민국 사망 원인 1위 질환으로 급부상하면서, 병원 사업의 수익성이 상당히 개선되고[* 오래오래 아프면서 환자로부터 천문학적인 비용을 챙길 수 있는 암 질환은 사실상 다른 사업부의 적자마저 다 매꿔주는 대형병원의 돈줄이다. 때문에 이사회에서도 암 질환 관련 의사 출신들의 목소리가 가장 크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시설과 인력 면에 아낌없는 투자를 진행한 대학병원들에 비하면 이미 국립중앙의료원의 수준이 많이 뒤쳐진 것이 사실. 이에 더해 2000년대 넘어 IMF이후 공공분야에 대한 구조조정과 그에 따른 법인화로 인해서 낙후된 병원으로 전락해버렸다. 현재는 국가의 중앙병원이라는 이름에 무색하게 환자들에게 외면 받는 병원이 되어 버렸다. * 현재의 국립중앙의료원 병원 자체가 58년 세워진 후 어느 정도 리모델링만 하면서 버틴 낙후된 건물이라는 문제부터 심각한 편이다. 정부의 투자가 멈춰졌고 그에 따라 경영이 악화되면서 다시 정부가 경영효율화를 외치는 악순환이 오게 되었다. 특히 2000년대 들어 정부의 정책기조가 공공의료가 아닌 민간의료에 치중하면서 쇠락의 길을 걸었다. 이는 2010년 법인화로 국가가 출자만 해주는 형태로 바뀌었으나 매년 300억 원의 국비로는 인건비 외에 투자가 불가능하기에 말 그대로 ‘공공성’이라는 명맥만 유지하는 수준이다. 결국, 정부의 방관으로 인해 의료시설 역시 낙후돼 시민들이 이용은 사라지고 지금은 노숙자와 행려자, 주취자 등이 주로 찾는 시설이라는 오명을 듣고 있다. -- 같은 공공병원인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보다 못한 처지로 전락했다.-- * 이에 따라 낙후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확장이 어려운 관계로 [[서초구]] [[원지동]]으로의 이전을 추진 중이나 서울시와의 협의 문제로 지금은 사업 자체가 지연 중이다. 또한, 가까이에 삼성서울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같은 초대형 병원들이 위치한 강남으로 국립병원이 굳이 가야 하는지에 대한 비판도 상당한 편이다. 문제는 [[원지동]] 이전을 전제로 시설 투자도 못하고 더 낙후되고 있다는 게 문제다. * 위에서 언급한 구조조정의 문제로 1958년 국립의료원 부설 간호학교로 시작해 의료원의 역사와 함께한 국립의료원 간호대학이 2007년 사립대학인 [[성신여자대학교]]로 넘어가 버렸다. * 외래진료는 진료잘보는 의사들도 있지만 어떤 분야 의사는 대충대충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국가병원치고는 진료수준이 높아보이진않는다는 후문인데 여러 가지 문제로 특히 법인화 이후 인력이 많이 나가면서 인력의 질 문제가 이후 커졌다는 평이다. * 의료원 이전을 조건으로 한 서울 추모공원은 이미 건설이 끝났으며 운영중이다. 이명박 정권 시절 추모공원 설치를 조건으로 내세운 당근이 국립중앙의료원 이전이었으니 약속이 파기 된 셈. 약속을 하고 파기한 서울시의 잘못이 크다. 그러나 서울시는 뜬금없이 예정 부지였던 원지동에 공공의료타운과 종합병원을 건립을 추진하겠다는 발표를 했다.[[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005251402586340075|‘서울시 공공의료타운’ 들어서는 원지동은?]]. 애초 입지 문제로 부지 매입하고도 10년 이상 난항을 겪었던 곳에 다른 공공병원을 설립하겠다는건 주변 달래기용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또한 원지동은 고속도로 소음 때문에 병원으로 쓸 수 없다는 발표와는 앞뒤가 맞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