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립중앙박물관 (문단 편집) == 관람 정보 == 기본 관람료가 무료인 대신, 주로 기획 전시실에서 하는 특별전(혹은 기획전)은 관람료가 비싸다. 문제는 값은 비싼데 그만큼 제값을 하는 전시회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는 게 흠. 특히 해외박물관 협력해서 하는 전시회 쪽은 팸플릿에 있는 게 전부라는 말이 나올 만큼 부실한 케이스가 있다. 성인은 10,000원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가기 전에 할인 가능한 수단을 찾아보고 가는 것이 좋다. 다만, 2010년대 후반에 들어오면서는 특별전도 퀄리티가 전반적으로 조금은 높아졌다. 특히 지도예찬, 대고려전, 오백나한전, 실경산수화전 같은 전시들은 평이 매우 좋았다. 호수를 끼고 계단을 올라가서 광장에 도착하면, 광장 계단 위로 [[남산타워]]가 우뚝 서 있는 것처럼 보인다. 만약 이곳에 처음 방문하였거나 역사에 관하여 잘 모른다면, 1층을 둘러보면서 기본적인 흐름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 이 1층에서 [[금동대향로]][* 모조품. 진품은 [[국립부여박물관]]에 있다. 이 모조품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음성 안내와 함께 '''만져볼 수 있게''' 해 놓았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것이지만 눈이 잘 보이는 일반인도 만져보며 감상하면 보다 다각도로 감상할 수 있다. 이런 시각장애인용 모조품은 [[신석기시대]] 돌칼이나 철기시대 철검, [[신라]]시대 오리 물병 등 여러 군데에 있다.] 같은 유물 몇점만 보고 3층으로 올라가자. 3층의 조각공예관에 있는 유물이 유물사적으로 더 가치있는 것들이다. 이후에 다리와 시간이 여유가 있으면 2층 서화관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 날씨가 흐려서 햇빛이 강하지 않으면 야외전시장에서 염거화상 탑(국보 104호)을 비롯하여, [[고려]] 태조 [[왕건]]이 가장 공을 들여 세운 흥법사 진공대사탑과 석관(보물 365호), 개성에서 옮겨온 것으로 고려 석탑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남계원(국보 100호)과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종으로 알려진 보신각종(보물 2호) 등을 관람하는 것도 괜찮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은 매해 우리나라 고찰들에서 보관하고 있는 유명 괘불을 빌려와 2층(불교회화실)과 3층, 두 층에 걸쳐 4~6개월간 전시하고 있다. 괘불은 그 절에 가도 실물을 보기 힘들기 때문에, 유명 괘불들의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이 바로 국립중앙박물관이기도 하다. 불화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꼭 찾아가보도록 하자. 꽤나 장엄한 맛이 있다. 여느 박물관처럼 가이드가 있으며, 가이드의 해설을 듣고 싶다면 일정 확인 후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그리고 굳이 가이드 시간을 맞추지 않아도 3천 원에 PDP(음성 + 영상), 1천 원에 MP3(음성만 지원)를 대여하면 된다. 게다가 '''무료''' 전시 안내 앱까지 있다! 구글 플레이나 앱 스토어에서 국립중앙박물관을 키워드로 검색하면 맨 위에 똑같은 이름의 앱 2개가 있는데 하나는 KTO에서 만들었고 하나는 애니모비에서 만들었다. 아무거나 하나 깔아서 쓰면 된다. 한때 상설전시관에 한하여 안내가 되었지만, 현재 특별전시관도 안내를 하고 있다. 방해 안 받고 조용히 관람하기 상당히 어려운 곳 중에 하나이다. 방학 시즌에는 학생들, 행락철에는 노인 관람객이 많아지고 해외 관광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해서 1년 내내 시끄러운 곳이다. 조용하게 다니고 싶으면 행락철과 소풍 기간을 피한 평일, 특히 오후 9시까지 개관하는 수요일 오후~저녁 정도가 제일 좋다. 특히나 장소가 장소이기 때문에 방학 시즌만 되면 말 그대로 [[초딩]] 천국이 된다. 특별전을 보러 가는데 방학을 끼고 하는 전시회라면 방학 시작 전에 다녀 오자. 방학 기간에 끼어서 보면 난장판 사이에서 돈만 기부할 수 있다. 해외 전시로 인해서 간판급 유물들이 사라지고 안내판만 덜렁 있는 낭패를 볼 수도 있다.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잘 알아보고 가자. 특히 뉴스에 나올 정도로 중요한 해외 전시면 어지간한 네임드급은 몽땅 다 해외로 출장을 가기 때문에 막상 박물관을 가도 낚일 수도 있다. 반출하는 중앙박물관은 국위 선양이라고 하지만, 국내 관람객 입장에서는 깊은 '''빡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지방에서 올라온 관람객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엄청난 분노다. 박물관으로 들어가면 유물이 전시돼있는 전시관이 진열된 복도로 들어가게 되는데 가기 전 왼쪽을 보면 기부함이 있다. 이 돈들은 전액 유물보존 및 해외유출문화재 환수에 사용된다고 한다. 기념품점에서 파는 기념품(굿즈) 디자인이 상당히 호평을 받는다. 자칫 고리타분하게 느껴질 수 있는 옛 문화재를 현대식으로 센스 있게 구현했다.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791954.html|품절대란 ‘국립 굿즈’가 뜬다]]. 특히 [[고양이]]를 메인으로 내세운 오묘한 녀석들 시리즈와 [[훈민정음]]을 테마로 한 [[한글]]과 생활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https://museumshop.or.kr/kor/main.do|아예 따로 온라인 샵까지 운영하고 있다.]] 겨울에 갈 때는 반드시 든든하게 입고 갈 것. [[이촌동]]은 [[한강]] 옆에 있기 때문에 엄청나게 춥다. 아무 생각 없이 입고 나갔다가는, 한강 칼바람을 맞으면서 박물관 정문 저 멀리에 보이는 본관까지 걸어가고 싶은 생각이 싹 사라질 것이다. 2012년 12월 27일 이촌역에서 박물관으로 연결되는 지하보도 "[[박물관 나들길]]"이 완공되어 보다 쾌적한 관람이 가능해졌다. 예전에 [[조선총독부 청사]] 시절 지적 받았던 '휴식 공간이 적다'는 평을 의식해서인지, 현재 박물관은 중간중간에 의자가 많다. 박물관 면적이 넓기 때문에 대충 둘러본다고 해도 반나절은 잡아야 한다. 장기전으로 갈 각오를 하고 관람하는 것을 추천. 또한 반드시 편한 복장으로 가야 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신발은 꼭 발이 편한 게 먼저다. 워낙 규모가 크기 때문에 멋낸다고 힐이나 구두 신고 보러 갔다가 얼마 보지도 않았는데 의자에 앉아서 발을 두드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수도 있다. 박물관 피로(museum fatigue)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박물관 식당은 가성비가 매우 나쁜 것으로 유명했으나 2021년 리뉴얼 이후 가격이 8,000원 ~ 10,000원 내외로 내려가서 많이 나아진 편이다. 박물관 경내에 있는 [[CU]]에서는 '''[[라면]]을 팔지 않고''' [[편의점 도시락]]이나 즉석밥류만 팔고 있다. 식당 밥 비싸다고 [[컵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려고 들면 낭패를 보니 주의. 이왕이면 가기 전에 미리 든든하게 먹고 가자. 옆에 있는 [[주한미군]] 기지 입구에 자판기가 있는데, 여기에 달러나 센트를 가져가서 과자 등을 뽑을 수 있다. 그러나 미국군 기지 내부는 아니어도 그 앞이라 걸리면 미국군 장병들에 의해서 강제로 내쫓길 수 있으니 가지 말자. 애초에 센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지도 않고. 최근에는 [[편의점]]이 있는 옥외 매장에 [[투썸플레이스]] 직영점과 야미당이라는 식당이 들어와 있다. 가격은 저렴하진 않은데, 시중의 유명 가게들과 제법 비슷한 퀄리티로 나오는 듯하다. [[이촌역]] 3-1 출구로 나가면 아파트 단지가 나오고 근처 상가가 있는데, 여기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을 추천. 그 유명한 [[동부이촌동]]이 여기다. 동네가 동네인지라 가격은 세지만 먹을 만하다. 신문이나 블로그에서는 [[맛집]]이 널렸다고 하나, 실제 그 정도는 아니니 낚이지 말자. 단 전반적으로 가게들이 별로 친절하지가 않다는 것은 염두에 둘 것. 단골 아니면 취급도 안 해주는 사태가 종종 발생하니 요주의. 배터리 충전 서비스도 제공하는데, 휠체어 및 대형 물품 보관소에 가서 말을 하면 1시간 이내 충전이 되는 고속 충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건물 주변으로 탁 트인 느낌을 주는 거대한 호수와 정원이 잘 조성되어 있어, [[꽃]]이 만발할 때에는 가족 단위로 놀러 나온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2014년 10월에 개장한 [[국립한글박물관]]과 용산가족공원이 바로 근처에 있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전시실 내 사진 촬영은 자유롭지만, 유물 훼손 및 타인의 관람 방해를 막기 위해 플래시와 삼각대는 금지된다. 이는 일본을 제외하면 [[대영박물관]]이나 [[루브르 박물관]], [[코펜하겐 국립박물관]] 등 많은 박물관에서도 이렇게 한다. 입장료 무료 정책과 함께, [[일본인]] 관광객들이 국립중앙박물관과 관련하여 많이 놀라는 점이다. 일본은 박물관 내 사진 촬영이 금지되기 때문에 단지 '''박물관에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수많은 일본인 관광객들이 감격한다고 한다. 최근 높은 서가가 있는 [[도서관]] 리모델링을 하였다. 중앙 계단을 올라가면 왼편으로 도서관으로 향하는 길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지나치는 듯하다. 조용하고 공부하기 좋은 곳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