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립중앙도서관 (문단 편집) === 북한 자료센터 === 이곳에는 [[북한]]에서 발간한 책이나 간행물도 있다. 본관 5층에 위치한 '''북한자료센터'''가 그것인데, 운영 주체가 국립중앙도서관이 아닌 [[통일부]]다. 원래 광화문우체국 6층에 1989년부터 통일부가 직접 운영하던 장소가 따로 있었는데 이게 2009년에 여기로 이사 온 것이다. 원래 5층에는 디지털자료실이 있었는데, 이게 디지털도서관으로 분리된 후 빈 자리로 들어온 것. 이 때문에 홈페이지와 자료검색 시스템도 도서관과 분리되어 있다.[[http://unibook.unikorea.go.kr|홈페이지]] 하지만 북한자료센터 홈페이지에서 국립중앙도서관과 별개로 회원가입을 하면 국립중앙도서관의 정기이용증으로 북한자료센터의 등록이 가능하며, 그냥 단순히 열람만 할 경우에는 북한자료센터 사서로부터 간단한 안내 사항만 듣고 회원 가입이나 카드 등록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보안을 필요로 하는 자료들이 많은 특성상 이해하고 넘어갈 수도 있겠으나, 이 센터가 도서관에 들어온 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독자적으로 소장하고 있던 북한 자료들마저 모두 이 센터 서고로 들어가는 바람에 덩달아 열람이 극히 어려워졌다. 이런 저런 이유로 특수자료 이용의 경우 신청과 허가에 네 시간이 넘게 걸렸다는 증언도 있다고 했는데 요즘은 특수자료를 단순히 열람 시도한다고 해서 딱히 막지도 않아 북한자료센터 사서로부터 간단한 안내를 들은 뒤 그냥 보고 싶은 거 보면 된다. 다만 북한 관련 외국 자료와 논문의 경우 북한자료센터 사서에게 따로 열람을 신청하면 사서가 다른 서고에서 바로 가져다 준다. 주체사상 찬양을 담은 특수자료(북한이 직접 발행한 각종 출판물들)와 그렇지 않은 일반자료(통일부 발간 자료들)로 나뉘어지는데, 둘 모두 열람은 자유지만 특수자료는 복사 및 대출이 까다롭다. 일반자료의 경우 북한자료센터에 회원가입만 되어있으면 복사 및 대출이 자유로우며, 특수자료의 경우 북한자료센터에서 요구하는 추천서와 서약서를 작성해가야 1년간 복사 및 대출이 가능하다. 추천서와 서약서에는 특수자료를 '연구'목적으로만 이용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본인이 소속한 기관, 연구소, 대학 등의 '직인'을 받아가야 한다. 추천서와 서약서를 받는 이유가 '그냥 김씨 3대를 뭐라고 찬양하나 궁금한' 백수나 종북/이적단체 활동가 등이 특수자료를 집이나 밖에서 보고 인터넷에 올리는 행위를 걸러내는 용도인듯 하다. 그러므로 북한 관련 연구자가 아니라면 특수자료 복사/대출은 쉽지 않다. 또한 북한 원전의 경우 북한자료센터에서 2권 이상 소장이 되어있어야만 대출이 가능하다. 희귀 자료거나 다른 사람이 대출해가서 1권만 소장되어 있으면 절대 대출 안 해 준다. 다른 공공도서관처럼 사전, 연감 등 참고자료와 정기간행물도 대출 안 해 준다. 국립중앙도서관이 운영 주체가 아닌 특성상 '''관외 대출'''까지 된다. 1인당 5권까지 가능하고 대출기간은 2주일, 대출 연장 1주일. 아울러 북한의 정기 간행물(예를 들면 [[로동신문]]이 있다.)이나 영화는 물론, 조선중앙TV도 이곳에서 시청 가능하다. 영화나 조선중앙TV는 본인이 원하는 영상을 북한자료센터 사서에게 신청하면 찾아준다. 김씨 3대가 대문짝만 하게 찍혀 있는 로동신문과 김일성의 어린 시절을 단일 교과로 가르치는 북한의 교과서도 있고, 북한 돈, 북한 생활물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북한자료센터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여기저기 '''사진 촬영 금지'''라는 안내문이 붙어있고, 사서들도 처음 안내해줄 때 사진 촬영 금지라고 꼭 말한다. 간혹 멋대로 사진 찍는 용자가 나타나면 사서들이 득달같이 달라붙어 삭제를 요구하며, 굳이 조사/연구할 목적이라면 노트북/태블릿 워드프로세서나 공책에 메모해야 한다.[* 이것은 모든 도서관 이용자라면 꼭 지켜야 할 절대 수칙으로, 그냥 달라붙어 삭제 요구하는 정도면 사서가 많이 봐주는 거고, 경찰서 직행하는 경우도 있다. 절대 찍지 말라면 찍지 마라.] 다만 운영 주체가 도서관과 아예 다르기 때문에 주말에는 무조건 휴관하고, 여기에 도서관 휴관일에도 같이 쉬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8일 통일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국립중앙도서관은 본관 5, 7층을 사용하고 있는 센터에 서고 등을 위한 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5차례에 걸쳐 이전을 요구하다 결국 ‘2019년 4월 30일 이후 공간 사용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최종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래서 2020년 1월 [[강서구(서울특별시)|강서구]]에 개관하는 남북통합문화센터로 이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어찌어찌 협의가 된 것인지 2021년 7월 현재도 계속 남아 있다. [[2021년]] [[11월 19일]], [[일산서구]] [[킨텍스]] 인근의 부지로 이전이 결정되었다는 [[https://www.yna.co.kr/view/AKR20211118147951504|보도]]가 나왔다. 기사에서는 정보의 출처를 '정부 관계자'로 명시했지만, 지역구 [[국회의원]]인 [[홍정민]] 의원과 [[이용우(1964)|이용우]] 의원 모두 이전 소식을 각자의 블로그를 통해서 알린 것으로 보아 이전지가 확정된 것으로 보아도 될 것 이다. 보도에 따르면 예산 반영 후, [[2025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