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기봉 (문단 편집) == 상세 == 종족은 [[저그]] 중심의 랜덤 유저였는데 나중에 저그 유저로 바꿨다. '''살아 있는 [[히드라리스크|히드라]]'''[* [[2001 한빛소프트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는 '''생각하는 히드라'''로 별명이 변경되었다.]라는 닉네임답게 당시 히드라와 러커 컨트롤이 뛰어났으며, 프로토스와 테란전에 매우 강했다. [[파일:attachment/국기봉/국기봉.jpg]]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스타리그 오프닝 중에 [[히드라리스크|히드라]]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그 와중에 우측 하단에 8강 탈락 확정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국기봉 본인은 억지로 저 포즈를 취했고 상당히 언짢아했다는 [[카더라]]가 있었지만, 개인 방송을 통해 다른 선수들이 취하는 포즈가 너무 개성 없다고 하여 담당 PD와 이야기한 끝에 살아 있는 히드라 별명을 딴 히드라 포즈를 취하기로 한 것이라고 본인이 해명하였다. [[저저전]]에서는 동시대의 강도경과 같은 최상급 저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뮤탈 컨트롤이 떨어졌으며, 운영이 달리는 약점이 있었고, 이로 인해 중요한 길목에서 간간히 발목을 잡혔다. 지금이야 당연한 컨트롤이지만, 당시에는 고급 컨트롤이었던 가디언 펼치기를 처음 보여준 게이머이기도 하다. [[스타리그]]의 전신격인 99 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에서 모두가 우승 후보로 점쳤다. 그러한 기대에 걸맞게, 4강 플레이오프까지 전승을 달리며 무적 포스를 내뿜던 쌈장 [[이기석]]의 전략을 사전에 철저하게 분석하고 준비하여, 사우론 스타일의 히드라 웨이브와 연탄 밭 러커 조이기 신공을 이용하여 압도적으로 쌈싸먹고 결승에 진출하여 쌈장이 무적이라고 믿었던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그러나 이후 결승전에서 [[최진우]]와 5경기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뮤탈과 저글링의 한타 싸움에서 패해 아쉽게도 '''준우승''', 어찌보면 저그 준우승 역사의 스타트를 끊은 인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우승을 했던 최진우는 정통 저그 유저가 아닌 저그 중심형 랜덤 유저였기 때문에 최초 저그 우승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다만, 사실 이 당시에는 온리 저그, 온리 테란 이런 식의 개념이 없었다. 주종과 부종이 있었고 맵이나 상대에 따라서 종족을 바꿔가면서 플레이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요즘은 초이스 랜덤 같은 이상한 말이 생겼지만 이때는 직접 랜덤을 고르지 않는 이상 저그, 프로토스, 테란을 다 사용해도 랜덤이라 부르지 않았다. 만약 최진우를 저그 우승자로 인정할 수 없다면 테란이나 프로토스 우승자도 없다고 봐야 한다. 신주영, 기욤, 이기석, 봉준구 이 기준이면 전부 랜덤 유저다.[* 여담으로 결승전은 스튜디오에서 진행했으며 관객은 3명이었다. 국기봉의 여자친구, 그리고 최진우의 부모님.] 2000년 하나로통신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는 첫 출전으로 다크 스톤 맵에서 랜덤 테란을 고른 [[기욤 패트리]]에게 테란 유저가 잘 쓰지 않는 옵티컬 플레어를 당하고 패배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김정민(게임 해설가)|김정민]], 유병옥을 꺾고 조별 예선은 통과한다. 하지만 8강 A조에서 [[강도경]], [[변성철]]에게 2패하며 탈락한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김대기(프로게이머)|김대기]]를 이기며 체면치레는 했다. [[파일:attachment/국기봉/국기봉김대기.jpg]] 김대기와 함께 적절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 2000년 스타리그 왕중왕전에서는 결승전에서 [[기욤 패트리]]를 매치 포인트까지 몰았으나, 방송 경기 최초로 역스윕을 당하고 2:3으로 아깝게 패배하며 또 다시 '''준우승'''. 결승전 후 인터뷰에서 "맥주 먹고 싶어요."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후 국기봉은 은퇴한 지 한참 뒤인, 2010년 [[스타크래프트 2]] 발매 기념 전야제에서 스타 2로 이루어진 기욤과의 리벤지 매치에서 2:1로 역전승하여 10년 만에 복수를 성공한다.] 1999년부터 2001년까지 2년여의 게이머 생활을 했으며, 은퇴한 뒤 신발 제조 업체에 취직을 하기도, [[피시방]]을 운영하기도 했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정체성 혼란에 빠졌었다고 한다. 그러한 고심과 노력의 결과인지, 지금은 매우 잘 풀려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서 일하는 중. 다만 블리자드 코리아에서의 갖은 삽질로 스2 매니아에게 욕을 참 많이 먹는 중이다. 미국에서 발매된 [[스타크래프트 2]] 가이드에 [[김동수(프로게이머)|김동수]]와 함께 어드바이저로 나온다. [[홍진호]]에게 스타크래프트 2 정품 CD를 선물하기도 했다. 은퇴식 후 한 팬이 스타크래프트 2로 전향할 거냐는 질문에 "아직 생각은 없지만 스타크래프트 2는 국기봉 선배가 선물해줘서 이미 한 번 해 봤다."라고 언급도 했다. 2013년 상반기에는 200여 명의 후배 프로게이머들을 위해 프로게이머 소양 교육의 일일 강사로 나서서 후배 게이머들을 위해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고 강의를 하는 등 후진 양성에도 힘을 쓰고 있다고 한다. [[파일:external/upload.inven.co.kr/i4964522483.jpg]] 마지막 브루드 워 결승전이었던 [[티빙 스타리그]]에서 그동안 브루드 워를 위해 힘써왔던 과거의 레전드들을 초빙했는데, 그곳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어 마지막 단체 사진까지 찍었다. 근데 이전과는 다르게 엄청나게 후덕해진 모습이어서 그의 과거 모습을 기억하는 스덕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홍진호와 함께 [[블리즈컨]]에 왔는지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arcraft_new&no=3892716|홍진호의 인스타그램에 나왔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맞아 [[https://starcraft.com/ko-kr/articles/20899046|인터뷰]]에 응했다. 2017년 7월 30일, [[광안리]]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한국 런칭 행사인 [[GG 투게더]] 이벤트 매치 1경기에서 [[기욤 패트리]] 선수와 겨뤄 1승 1패의 성적을 거두었다. 컴퓨터 저그의 플레이를 선보였으며 전략들이 1999년 시절의 전략이었기 때문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원시 저그]], [[데하카]] 등의 드립이 넘쳤었다. 이승원 해설에 따르면 연식이 좀 되다 보니 실력이 떨어져서 별명을 "살아 있'''던''' 히드라"로 바꿔야 한다고. 이 중 원시 저그는 본인도 마음에 들었는지 개인방송 제목으로 써먹거나 이스턴 클래시의 현장 추첨 이벤트에서 자신의 소개 멘트로 쓰기도 했다. 2019년 4월 11일, [[https://twitter.com/Periodistasc2/status/1116322826191945729|블리자드 코리아에서 퇴사]]했다고 한다. 10년 근속을 기념하여 방패를 받았다고 한다. 2020년 유튜브 [[https://youtu.be/GN9qDXNFYTE?t=172|스타로드 중에서 언급]]되었는데, 위에서 나온 것처럼 초기 시절의 전략 그대로 전혀 트렌드를 따라가지 '''않'''고 있고, 가르쳐 줘도 거부한다고. 2020년 싸이드워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였다. [[https://www.rocketpunch.com/@kibong|로켓펀치 프로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