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군의무학교 (문단 편집) === 병의 후반기 교육 === 흔히들 알고 있는 [[의무병]]의 교육뿐만 아니라 치무병, 임상병리병, 수의병, 약제병, 방사선촬영병, 의무보급의 교육도 맡는다. 대부분의 경우 [[육군훈련소]]에서 신병 훈련을 마치고 자운대로 향하는 버스를 타고 온다. 자운대 내에 위치한 병과학교 교육생들은 모두 같은 버스를 타고 오기 때문에 학교마다 버스에서 하차하는, 마치 시내버스 정류장과 같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육군훈련소와는 달리 [[개인정비]] 시간이 비교적 자유롭고 TV시청, 전화통화 역시 비교적 자유로운 반면, 병의 후반기 교육을 진행하는 병과학교 중에서는 강한 군기를 자랑한다. 1990년대만 해도 내무실 안에 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서 TV 시청을 할 수 없었다. 또한 전화 통화도 거의 할 수 없었다. 하루 24시간 기간병의 통제가 강했다. 훈육분대장과 실습조교가 나뉜다. 훈육분대장은 교육생들의 막사 내 생활에만 직접적으로 관여하고 전달사항을 전파하며, 실습조교는 말그대로 실습에 전반적인 도움을 주거나 시범을 보인다. 관등성명을 댈 때에는 ○○○○번 교육생 이병 ○○○ 하는 식으로 한다. 처음엔 입에 익지 않아 가끔 훈련병 ○○○ 라는 관등성명을 대는 교육생들이 있는데 훈육분대장에게 적발될 경우 적절한 교육을 받게 되니 주의. 번호가 기본적으로 천단위에다 교육생에 계급까지 붙으니 너무 길어서 수료할 때까지조차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 넷째자리는 소속한 중대, 셋째자리는 기수, 뒷 두자리는 가나다 순으로 정해진다. [[국방부 직할부대]]이기 때문에 육, 해, 공군을 모두 볼 수 있다. 가끔 체력단련이나 학과종료 때 각 군이 경쟁적으로 군가를 부르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경찰청 의무경찰]]의 위탁교육도 맡아 진행한다. 간혹가다 일병/상병 계급장[* 정말 극소수긴 하지만 병장도 오긴한다.]을 달고 온 보조의무병반도 있다. 자대배치를 받은 후 의무일을 배울 필요가 있어 1~2주간 파견된 신분이다. 하지만 짬이고 나발이고 해당 기간에는 교육생 신분이기 때문에 [[자네가 주임원사인가?|조교보다 짬이 더 찼든 덜 찼든 조교의 명령에 따라 생활해야 한다.]] 자대생활을 하다 오고 한 해에 모집기수가 많지 않은 해, 공군의 경우는 일반의무병반도 일병의 수가 제법 된다. 해군 기준으로는 이병과 일병이 약 2:1의 비율 정도. 심지어 공군에는 상병, '''병장'''을 달고 있는 일반의무병반도 있다. 해,공군의 경우 훈련소에서 바로 교육받으러 오는 육군과 달리 공군은 자대생활을 하다오고 대부분 자대에서 어느정도 업무를 배우고 하다 오기 때문에 교육훈련의 효용이 심하게 떨어진다. 또한 상대적으로 선진화된 병영문화를 겪다온 해,공군 교육생들은 육군 교육생들과 달리 잔머리가 굵어 분대장들의 지시를 얌전히 따르지 않는 경우도 많이 보인다. 그도 그럴듯이 비교대상이 훈련소인 육군과 달리 이미 자대에서 P.BX, 사이버 지식 정보방, 공중전화 등을 사용하고, 주말엔 낮잠도 자던 병사들 보고 훈련소에 준하는 생활을 하라고 하니. 게다가 의무학교 성적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육군과 달리 이미 대충 알거 다 알고 성적 같은거 도움이 하나도 안된다는 걸 알고 있는 해공군교육생은 입장이 다르다.[* 애초 [[공군장교교육대대|진주]] 짬밥을 먹고 학사장교로 임관한 [[간호장교]]들도 간호사관학교 출신과는 달리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 없이 자대로 직접 배속되는 게 공군이다. 간호사관학교 출신과는 달리 사회 (간호대학)에서 간호사 면허를 따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았다는 이유에서이다.] 애초에 같은 훈련병들이었던 육군과 달리 기수 차이가 있어서 서로간의 군기도 제법 있는 편. 특히 해병부대에 있던 인원이 많은 해군 교육생들의 군기가 제법 빡세다. 최선임이 끽해야 일병 3호봉이라 자대에서는 사이좋게 짬찌지만(...) 교육생들은 교육기간 첫날 PX와 흡연장 위치등의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다음날 부터 흡연장에서 흡연이 가능하다. 자운대 복지회관 내의 [[군장점]]과 [[PX]]를 이용할 수 있는데, 개인정비시간 내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다. 하지만 PX에서 구매한 음식은 생활관 내로 가지고 들어가서 취식할 순 없다. --기간병들이 불쌍해질 정도로 '''밥이 굉장히 맛이 없다.''' 정량배식을 매우 강조하여 양도 적은 편. 조리병들이 교육생을 지나치게 막 대하는 경향이 있어 취사지원 중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밥 시간이 아니면 무언가를 먹기가 힘들다보니, 교육생들은 생활관이나 숭의관에 위치한 라떼 자판기를 애용하게 된다.-- 2023년 현재는 꽤나 먹을만한 식사가 제공된다. 개개인마다 수저를 지급해 평소엔 자신의 관물대에 보관하여 식사마다 소지하고 다니고 식사후에 다시 지참해서 가져가는 기행적인 규칙이 있었는데 비위생적이라는 이유로 2019년 6월 중순부터 없어졌다. 구호를 외칠 일이 매우 많은데, 숭의관에 들어갈 때의 '''"살려야한다! ○중대 화이팅!"''' 이라는 구호 외에도 막사에 입장할 때 구호가 존재하니 잘 외워서 외치자. 목소리가 작거나 우물쭈물하면 훈육요원들의 적절한 교육을 받게 된다. --물론 시간이 지나고 교육생 짬이 찰수록 대충 웅얼웅얼거리며 구호를 외치는 교육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교육은 대부분이 실내학과 교육이지만 일반의무 병과의 경우 환자 후송과 [[트리아지|대량전상자처리]]라는 야외학과 교육이 존재한다. 환자 후송은 자신의 파트너가 거구일 경우에 지옥을 맛볼 수 있다. 하지만 실습조교들이 대부분 체급을 맞춰준다. 대량전상자처리는 이틀에 걸쳐 진행하며 병과 교육의 최종보스 취급을 받는데, 코스 대부분을 [[방독면]]을 착용한 채[* 직접 해보면 알겠지만 방독면 쓰고 [[들것]] 들고 언덕을 뛰어다니면서 "살려야한다"를 외쳐대면 숨 쉬기가 힘들어 무척 괴롭다.] 진행하며 교관과 조교 수십 명이 달라붙어 사소한 실수에도 얼차려를 부여하기 때문에 꽤나 힘든 교육이다. 4명이 한 조가 되어 방독면을 쓴 상태에서 환자를 들것에 들고, 철조망을 [[포복]]해서 통과하기도 하며, 자신의 키만한 담을 들것의 환자를 데리고 넘도록 시키기도 한다. 교장은 걸어서 5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하며 이곳에서 장애물 후송, 헬기 후송 등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쉽게 말해 대량전상자처리 훈련은 [[방독면]] 쓰고 [[들것]]에 환자를 태운 채 [[각개전투]]를 하는 거라 생각하면 된다. 2009년에 세이브 센터가 개관했는데, 이 곳에서 구급차에 관한 실습과 전장 모의환경 실습, 각종 실내교육, BLS 일반인과정이라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2014년 9월부터 교육기간 중 3주차 토요일에 교육생 면회를 시행했다. 보통 체육관이나 주차장 등지에서 진행하며, 면회가 끝난 날 저녁 점호때는 훈육분대장들이 몰래 반입한 취식물을 잡아내려고 눈에 불을 켠다. 최근에는 면회외출로 변경이 되었다 19시까지 유성구에서 놀다가 복귀하면 된다. 늦거나 음주하거나 이상한거 들고오다가 걸리면 얄짤없이 퇴소조치되니 조심하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