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군의무사령부 (문단 편집) === 국군의무사령부 해체 시도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4051714001&code=940601|경향신문이 단독으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른 시일 내 해체할 것으로 보였다. 다만 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http://www.mdon.co.kr/mobile/article.html?no=16120|반대]]를 표명했고 결과적으로 없던 것으로 되었다. 의무사령부와 국군병원 폐지 주장은 "군의관과 국군병원 의료의 질이 민간병원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는 여론을 등에 업고 정치권에서 내놓은 움직임이다. 그렇다고 해서 민간병원에 완전히 맡기면 당뇨, 고혈압, 뇌염, 백혈병 진단과 치료는 지금보다 잘 하겠지만, 전시 혹은 평시 무기체계를 다루다가 발생한 부상자 치료기술을 익힌 장기복무 군의관 확보와 기술 전수 등은 민간 병원에서 할 리가 없다. 그리고 전쟁 발발 후에 의무사령부를 재창설하고 야전의료기술을 가르쳐야 할 텐데 이것은 어불성설. 제대로 가동될 때까지 수많은 장병이 죽어나갈 것이며, 국군의 중요 인물들만 겨우 미군병원에 후송되는 일이 벌어질 것이다. 사실 국군병원 의료의 질 향상과 전문 야전군의관 양성은 과거부터, 국지전이 벌어져 사상자가 나올 때마다 교훈으로 제시된 과제였는데, 국방부 직속부대인 의무사의 역대 국군의무사령관들, 그리고 역대 국방장관들이 방치했다. 그랬기 때문에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사안일 때 [[이국종]] 교수 같은 민간 전문의의 도움을 받았던 것이다. 하지만 [[아주대학교병원|아주대 중증외상센터]]는 전국에 하나뿐이며 이 교수팀도 하나뿐이고, 이 교수가 전상자 치료를 전담하거나 특화된 팀도 아니다.[* 일반적인 관점에서 중상환자를 살려내는 데 있어서는 한국에서 경험이 가장 많고 실력이 뛰어난 팀이라 할 수 있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의무사령부와 국군병원을 폐지하고 지역 거점 종합병원을 이용하도록 한다면 공무원으로서의 평시 군인 의료복지에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근본적인 과제인 국군의 야전의료 개선은 아예 포기하고 덮어버리는 것뿐이며 개선할 방법이 없어진다. 그보다는 국군병원의 전문분야를 야전의료의 범위로 특화해 개선하고 다른 질환에 대해서는 민간 병원과 협업하거나 대학병원 교수 등을 군병원으로 파견보내서 민/군 협진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