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구은재 (문단 편집) ==== 각성, 그리고 재기의 시작 ==== 이후, 병원에서 지낼 때 포스터로 본 민뷰티샵의 메이크업 공모전에 응모한 것이 대상을 타게 된다. 이때, [[민건우]]가 전에 술에 취해서 자신의 방에 들어와 말한 '''소희'''라는 이름을 기억해 '''[[민소희]]'''라는 이름으로 출전했다.[* 이때만 해도 은재는 정말로 아직 민소희와 민현주의 관계를 전혀 몰랐고, 그저 구은재라는 이름 정체를 숨기기 위해서 다른 이름을 쓴 것이다. 술에 취한 민건우가 소희 이야기를 했고 동생이 죽었다고 하자 자신의 이름 정체를 숨기려고만 했다.] 아마추어로 배웠기 때문에 메이크업 기본기는 조금 부족하지만, 민소희라는 이름과 이후 성장할 재능 그리고 색다른 메이크업 철학 등이 시너지로 작용 그리고 정교빈을 피하려다 생긴 화상 흉터를 말끔히 지웠고 메이크업은 자신감이라며, 민현주에게 어필하여 구은재는 대상을 탄다. 후에 민현주의 '''바닥부터 차근차근히 가르치는 게 편하다'''고 한 발언으로 보아, 구은재라는 원석을 발견해 다듬어보고 싶은 의지가 보인다. 본래 대상 수상자는 [[프랑스]] 유학을 갈 수 있지만, 구은재는 민현주에게 그저 잠잘 곳 하나만 내달라고 요구한다. 그리고 정교빈과 신애리의 결혼식장에 잠입해 식을 망쳐준다. 신애리가 이전에 정교빈과의 가족사진에서 자신의 얼굴을 도려낸 것을 그대로 돌려준다. 바로, 웨딩사진의 신애리의 얼굴을 파운데이션으로 지워버린 것. 그리고 신애리의 [[부케]]를 빼돌려 화장실에서 발로 짓이긴 후 변기통에 물로 내려버린다. 1회부터 정주행한 시청자들은 사실 눈 밑 점보다는 이 부분에서 순둥이 구은재의 '''흑화'''를 더 체감했을 듯.[* 불륜을 목격하고 화를 내기는 했지만 이 장면 이전까지는 독하게 무언가를 부수거나 찢어버리지는 않았다.] 한편, 처음에는 조금 의아하게 생각하던 민현주는 이내 본래 자신의 딸인 [[민소희]]의 방을 정리해서[* 공교롭게도 [[민소희]]의 방을 정리해준 사람은 구은재의 부모 [[구영수]]와 [[윤미자]]이다.] 은재에게 준다. 그동안 은재 역시 부모가 소희의 방 정리를 하러 나간 틈을 타서 부모집에 들어와 방을 정리해준다. 그리고 공모전 대상의 또 다른 특권으로 자신의 샵의 직원으로 채용한다. 이렇게 구은재는 졸업 후 바로 결혼하여 한 번도 가져보지 못한 직장에 스스로의 힘으로 들어가는데 성공한다. 민현주의 모험으로 '''신입''' 구은재에게 재성그룹 상속녀에게 메이크업을 맡기는데, 취직하자마자 VIP 고객을 담당하게 되었지만 결국 컴플레인을 받고 물벼락까지 맞지만 민현주 사장의 도움으로 어찌저찌 넘어가게 된다. 이처럼 한동안 가짜 민소희로 지내지만, 이내 [[민건우]]에 의해 자초지종이 밝혀진다. 이에 민현주는 민소희라는 가짜 이름을 쓰는 은재에게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 아니냐고 의심, 분노하며 은재를 집 밖으로 쫓아낸다. 하지만 갈 곳이 없는 은재는 차가운 날씨로 인해 민현주 집 앞에서 쓰러진 채로 기절한다. 이에 민현주는 은재를 우선 다시 침실로 데려온다. 은재가 깨어난 후 민현주는 다시 다그쳐 묻지만, 은재가 침묵하자 몸 추스리는 대로 다시 나가라고 한다. 이에, 은재는 독한 마음으로 민현주가 가져온 죽그릇을 바닥에 깨뜨리고 그걸 밟아, 은재의 발바닥에는 피가 흥건해진다. 이에 당황한 민현주에게, 은재는 흐느끼면서 자신의 진짜 이름과 진짜 가족과 집 주소, 시댁 사정 등을 이야기하며, 여기서 나가면 죽음 밖에 없다고 호소한다. 이에 민현주는 동요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