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구웅 (문단 편집) ==== 유미와의 연애 ==== 70화에선 시간이 7개월 정도 흘러 겨울이 되면서 말도 놓게 되고(서로 동갑) 유미의 집앞에서 키스를 하게 된다. 그러나 이동건 작가가 남녀가 깨지고 권태기가 와서 새로운 사랑을 찾는다는 내용이라고 공언한지라 유미와 깨질 확률이 높다. 72화에선 여태껏 [[서새이]]를 남자로 알고 있었던 [[김유미(이동건 유니버스)|유미]]에게 여자라고 알려준다. 하지만 유미가 당황하지 않고 단순히 남자로 알고 있었다는 대답을 하자 유미는 별로 신경을 쓰지않는 타입이라고 생각하며 넘어간다. 74화에선 유미에게 도시락을 받는다. 그리고 문자로 맨 마지막에 하트를 넣어주며 답장한다. 78화에선 유미에게 커피 마시고 가라며 권유를 하나, 세포들이 다투느라 잘 안 먹힌다. 80화에선 가려는 유미한테 무려 '''자고 가'''라고 한다. 그 직후인 81화에선 유미와 [[할리갈리|알리갈리]]를 하다가 손잡고 코 잤다고. 또한 구웅이 감기에 걸렸을 때 새이가 준 유자차를 유미가 집에서 담궜냐고 묻자 그냥 누가 줬다고 대답한다. 85화에서 나온 3주전 술자리에선 새이의 질문을 하려고 하자 곰돌이 모드로 변신해 어물쩡 넘겨버린다. 87화에서 새이의 뇌세포들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가장 소중한 게 자기 자신이고 그 다음이 유미이다. 유미가 현재 구웅을 가장 소중한 존재로 여기는 것과는 대조되며, 몇몇 독자들은 이게 유미와 웅이가 헤어지게 되는 계기가 아닐까 하고 추측 중. 그 와중에 새이는 "아웃 오브 안중"인 11위였고, 새이 위의 10위는 고기만두였다. 94화에선 유미의 생일 선물로 금목걸이를 줬다.[* 자기 전재산이었던 1225만 유미를 '목걸이'에 걸었는데, 보조배터리가 나오자 펑펑 울어 제낀다.] 95화 유미 꿈속에선 영화배우로 등장한다. 여태껏 유미와의 일들이 전부 꿈인 줄 알았던 꿈에 등장했기에 독자들의 멘탈을 대기권 밖으로 사출했다가 도로 끌고 온 장본인. 109화에선 유미와의 베드씬이 암시되었다. 117화에서 야근으로 약속을 취소해 유미를 불안하게 한다. 149화에선 [[서새이]]가 구웅이 유미와 싸운 걸 노려 갈라 놓기 위해 중요한 건 너 자신이라느니 너무 안 맞는 사람과 친하게 지내는것도 스트레스라니 하는 말에 모두 호응하고, 새이는 그럼 유미와 화해를 안 할거냐고 묻지만 >'''나는 지금 네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야.''' 라며 새이의 뒤통수를 시원하게 후려 갈겨 주신다!!! 새이가 유미에 대해 도발하자 '''야... 너 말 조심해.'''라며 견제하는 건 덤. 그런데 154화에는 '''[[서새이]]가 [[김유미(이동건 유니버스)|유미]]와 싸우는 도중에 경기 중단을 사용하며 새이와 유미에게 그만하라고 한다.'''게다가 이 전투는 '''유미가 새이에게 폭딜을 꽂아넣으며 판정승을 거두고 있던''' 전투였기 때문에 유미가 아닌 '''새이를 보호하려는 것'''이라는 걸 드러냈다. 이 말로 독자들한테 큰 실망을 안겨주어 해당 화 댓글은 구웅을 욕하는 댓글로 가득 찼다. 그래서 가루가 되도록 까였으나 155화에서 유미가 '이별' 카드를 받아들이고 할 말을 다 한 뒤 떠나려고 엘리베이터에 타자 닫히던 문을 다시 열며[* 유미 위로 드리워지던 엘리베이터 문의 그림자가 걷히며 구웅의 실루엣이 드러나는 모습은 다른 의미로 폭풍간지.] 화해 의지를 보였다. 결국 156화에서 화해하며 허그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160화에 의하면 유미와 만난 지 1년이 다 돼 간다고 한다. 유미와는 영화도 보고 하는 등 많이 정들었다. 유미도 처음의 설렘은 없지만 이젠 '[[권태기|으이그~]]' 소리가 나온단다. 유미에게서 유미의 우산을 찾아준 회사 후배인 [[유바비]]에 대해 들었지만, "세상엔 아직 착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라며 눈꼽만큼도 걱정하지 않는 걸로 보아 둘의 관계에 대한 신뢰는 아주 강한 듯하다.[* 하지만 166화에서의 모습으로 보아 다른 쪽으로 생각하자면 일부러 신경을 안 쓰는 척 할 수도 있다는 추측이 제기될 수도 있다.] 166화에서 오랜만에 근황이 나왔는데 퇴사한 새이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루이와 며칠씩이나 야근을 하는 등 상당히 바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새이가 스카웃 제의한 회사로 전근한 뒤에는 '''이런 상황이 나 때문에 미안하기도 하고 여전히 화가 나고 같이 일해왔는데 아쉽기도 하는 등'''의 복합적인 감정을 느끼고 있다. 그리고 유미와 드디어 연락을 하는데[* 유미에게 전화가 오면 사랑세포가 먼저 연락을 받는 등 유미에 대한 애정이 식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유미가 웅이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자 사랑세포가 척척세포[* 양의 탈을 쓴 늑대 기믹으로 아닌 척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는 일을 담당하는 세포]에게 전화를 바꾸는 것으로 보아 감정을 숨기는 성향임이 드러났다.그리고 유미는 '''괜한 걱정을 했다'''며 유미의 사랑세포가 당나귀[* 유미의 당나귀 귀 스킬로 상대방이 하는 말을 예측하고 의심을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에게 '''예민해진 것 같으니 사료를 반으로 줄이겠다'''고 말해 유미의 직장 동료인 [[유바비]]의 접근과 더불어 유미와 웅이 커플에 또다른 불안을 예고하고 있다. 이후 170화에서 [[루비(유미의 세포들)|루비]]의 홈 파티에 초대받는데, 유미는 구웅이 보낸 문자 내용을 보고 웬 거지가 나타날 것 같다고 불안해하나 다행스럽게도 정상적인 옷을 입고 등장했다. 171화에선 충분히 즐겼는지 유미에게 둘만의 시간을 가지자며 그만 나가자고 텔레파시를 보내나 파티에 취한 유미의 텔레파시 세포가 받지를 않아서 더욱 강력한 텔레파시를 보낸 끝에 겨우 의사를 전달하지만, 이 텔레파시를 도청한 루비가 '''무한의 알코올 굴레'''를 시전해 둘의 탈출을 막는다. 172화에서는 결국 빠져나오긴 했는데 문제는 알코올을 과다 흡입하여 필름이 제멋대로 뚝뚝 끊기는 상황이었던지라, 정신이 있을 때 흘낏 들은 유바비와 유미의 대화 내용[* 원래의 대화는 마케팅 팀에서 유미가 오래 전에 쓴 블로그 포스팅을 보고 회사 SNS 계정의 관리를 유미에게 맡기고자 하는 것에 대하여 유바비가 유미의 의사를 묻는, 지극히 업무적인 대화였으나, 구웅이 하필이면 '''네 유미 씨 마음은 어때요? / 아... 지금 바로 대답해야 하나요?''' 부분만 듣는 바람에...]을 오해한 끝에... >'''...나는 지금까지 유미랑 헤어진다는 상상은 해보질 않았었다.''' >'''하지만 그날 밤은 어째서인지, 자꾸만 불길한 상상이 떠올랐다.''' 이후 유미가 마케팅 부서로의 이직을 권유받은 후 이직에 필요한 마지막 한 바가지의 용기[* 유미는 당시 2바가지의 용기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부서 이동은 5바가지의 용기가 필요하였기에, 남 부장과 이다에게 1바가지씩 빌려와 달성을 눈앞에 두었었다.]를 얻기 위해 그를 찾아갔으나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닌 것 같아''' 라고 말하며 반대하는 바람에 유미가 애써 모은 용기는 죄다 엎어지고 말았다.[* 그런데 172화의 내용을 고려해 보자면 이는 구웅이 유바비를 연적으로 인식하고 본격적인 견제를 시작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다. 유바비가 마케팅부인 걸 웅이가 어떻게 알았나 싶겠지만,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이야기하는 중에 자연스레 알게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후 '''빨간 불이 켜진 신호등'''[* 1부 마지막 화에서 두 사람의 연애의 시작을 알렸던 '''[[그린라이트|초록색 신호등]]'''과 대조되며 이들에게 찾아올 위기를 암시하는 소재.] 앞에서 '마케팅부로 가도 원하는 글만 쓰게 되는 게 아니며, 실망하게 될지도 모른다'라는 논조의 말로 유미와 대립각을 세웠다. 179화에서는 기계식 키보드를 산 후 유미를 기다리고 있는데 유미가 유바비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삐쳐서 청개구리 모드가 되었다가 유미의 우쭈쭈와 오구오구로 풀렸다. 하지만 그 후 유미가 영혼없는 리액션을 하자 실망한다. >'''알지.... 오래 봐왔는데 이제는 표정만 봐도 알지.''' 182화에선 '''회사 확장을 위해 집을 팔아버렸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숙식은 회사에서 해결한 것으로 보인다. 유미가 앞서의 영혼없는 리액션 때문에 미안해서 그의 집을 찾아갔을 때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 결국 회사에서 그를 대면하여 '''5대 폭력세포의 의견을 합친 끝에''' 그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려고 한다. 구웅은 이를 계속 거절하나, 유미의 불안세포가 사랑세포에게 '웅이의 불안세포를 자극하라'는 조언을 해 준 덕에 '''"너 그 말 후회 안 하지?"'''라는 [[도발]]에 넘어가 결국 유미의 집으로 가게 되었다, 그리고 그 후 공개된 그의 모습은 완전 정리 덕후. 유미의 책장에 있는 책들을 가나다순으로 재배치를 한다거나, 청소구역의 너비를 대걸레의 너비로 나눠 3번만에 끝내며 희열을 느낀다거나, 포스터가 침대 한가운데 오게 하려고 침대를 옮긴다거나, 주방 식기를 크기별로 정리한다거나 하는 기행을 보여 유미에게 '정리변태'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자기 몸은 잘 안 씻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88화에서는 유미에게 결혼에 대한 질문을 받으나, 자신 내면의 염세적인 구웅이 훼방을 놓는 바람에 제때 대답에 실패하고, 유미는 토라진다. 193화에선 결국 자존심 문제 때문에 유미의 집을 나갔다. 유미는 일상생활이 힘들어질 정도로 우울해져 버린 상태. 그가 유미에게 보낸 문자에 의하면 짐 정리를 다 못해서 집을 공개하지 않는다고 하나, 독자들은 얘가 아직 집을 못 구했거나 구할 생각이 없어서 시간을 끌고 있는 거라고 짐작하고 있다. 199화에서 유미를 실망하게 하는 행동을 하면서[* 유미가 "내가 뭐가 좋아서 만나?"라고 묻자 '''그게 뭐가 중요해'''라고 답하거나 츄러스 줄이 너무 길다고 뭐 기다리면서 먹는 게 이해가 안된다고 말하거나 밤에 유미에게 '''ㅇㅇ~너도'''라고 너무 성의없게 문자를 보냈다. 게다가 그 문자는 유미의 예의세포가 사랑세포의 박을 터트리게 하는 결정적 요인을 제공하고 말았다...] 결국 유미와 헤어질 위기에 놓였다. 200화에서는 이별카드를 준비한 유미를 만나지만 전의 일이 미안했는지 그날따라 유난히 다정하게 대해 주고, 그런 행동과 과거의 추억들에 마음이 흔들린 유미의 사랑세포는 카드를 쓰지는 못하고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는 말을 한다. 201화에서는 텔레파시를 수신해 유미가 이별을 생각하고 있다는 걸 알아 채게 된다. 세포들은 이에 당황하게 되고 199화에서 말하지 않았던 유미의 매력들을 하나씩 말하며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힘쓴다. 웅이의 사랑세포는 유미가 섭섭한 것을 자신에게 말해주지 않은 것이 일방적이어서 화난다고 하지만 다른 세포들은 자신들도 웅이 이야기를 하는 편이 아니라서 유미한테만 뭐라 하기가 좀 그렇다고 대꾸한다. 우선순위 세포가 사무실에서 이 광경을 내려다보던 그때 웅이의 '이번주의 우선순위'가 출력되는데, 유미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을 거라고 예상한 우선순위 세포의 추측[* 사실상 구웅의 일부인 세포가 이런 추측을 할 정도면 구웅이 유미를 얼마나 익숙하게 생각했나 알 수 있다.]과 달리 '''유미가 1위로 올라와 있었다.'''[* 유미의 최우선 순위는 웅이였지만 구웅의 최우선 순위는 자신이었던 서새이 사건과는 판도가 정반대가 된 것이다.] 구웅은 애써 웃으며 유미를 반겨주면서 독백과 함께 필사적으로 사태 수습을 시작한다. >이별을 직감하는 순간 잊고 있던 것을 깨달았다 >'''[[김유미(이동건 유니버스)|소중한 걸]] 소중하게 여기지 않은 대가는 가혹하다는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