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구두쇠 (문단 편집) == 특징 == [[돈]]도 어찌 됐든 사회적 재화의 일종이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꼭 엮일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근시안적으로는 자기 자신만의 문제로 넘길 수 있겠지만, 결국 돈의 사회적 특성 때문에 남들에게도 본의 아니게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 '''유익한 특징''' - 노블레스 오블리주와 연관되는 경우가 많다. * [[절약]]에 뛰어나다. * 쓸데없는 지출을 금기하고 [[충동구매]]와 [[과소비]]를 싫어한다. * 정직하게 세금을 납부한다. * 돈을 꼭 필요한 곳이나 비상시에만 사용하며 쓸데없는 곳에는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 경제적 임기응변에 탁월하다. 터무니없고 불합리한 가격에 민감하면 [[흥정]]을 얹어 최대한 정당한 가격에 지불한다. * 경제학 전공자 수준의 높은 지식까진 아니더라도 경제적으로 사고하는 습성이 몸에 배어 있어 관련 지식에 대해 해박한 경우도 있다. * '''불건강한 구두쇠들의 특징''' - 천민자본주의의 병폐를 보여준다. * 자기 물건이 엄연히 있는데도 자기 물건을 일체 쓰지 않고 남의 물건을 빌려서 쓰거나, 남의 것은 아끼지 않거나, 구매해 놓기만 하고 아낀답시고 정작 사용은 전혀 안 하고 방치해 놓기만 한다.[* 예를 들면, 아는 사람 집에 가면 [[에어컨]]을 21도로 틀면서 자기 집에서는 [[선풍기]]도 틀지 않는다.][* 참고로 세 번째의 경우를 예로 들면 상당히 비싼 고급 [[향수]] 같은 것을 사다가 아낀답시고 단 한 방울도 안 쓴다거나, [[콜라]] 같은 것도 역시 아낀답시고 단 한 방울도 안 마시는 경우로, 이럴거면 차라리 애초에 구매하지를 말아야 한다. 더군다나 저것들은 [[유통기한]]이 있는 품목들이라서 기한이 지나고 나면 자연히 걍 폐기처분해야 한다.] * 목적 없이 돈을 왕창왕창 모으면서 정작 그 돈은 쓰지 않고 모으기만 하는 것을 즐기는 경우도 있다. * 돈을 벌기 위해서 각종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 안전과 보건을 위한 지출을 아까워하며 미래를 위한 투자에 인색하다.[* 예를 들면 공사업체나 공장에서 노동자들을 위한 안전장비를 제대로 구입하지 않는다.] * 사회적 약자나 피고용인을 착취한다. * 노동착취, 사기, 공갈과 같은 범죄로 처벌받는 경우도 있다. * 흥정을 할 때도 터무니없는 가격에 사려고 한다.[* 예를 들면 10달러인 물건을 2달러에 사려고 한다.] * 남들한테 돈을 단 한 푼조차도 잘 쓰지 않는다. * '''탈세가 습관화되어있다.'''[* 절세와 탈세의 개념은 좀 다른데 탈세는 불법적으로 조세포탈을 하는 것이고 절세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세금을 절약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이것도 항목에 따라서는 꼼수나 허점을 이용하는 거라서 말이 많기도 하다.] 최근엔 부자들 사이에서도 사치스럽게 사는 것보다는 구두쇠로 사는 게 더 유행이라고 한다. 많이 저축해놓고 빨리 은퇴하여 그만큼 빨리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 위해 그렇게 하는 경우가 가장 유력한 사유로 꼽힌다. 의외로 재산이 조 단위인 [[마크 저커버그]] 등[* 그 외 [[잉그바르 캄프라드]], [[카를로스 슬림]], [[워렌 버핏]], [[아만시오 오르테가]], [[아짐 프렘지]], [[정주영]].]이 대표적인 구두쇠 인물들이다.[* 물론 이 사람들은 버는 돈에 비해 아낀다는 의미지 일반적인 의미의 구두쇠로 불리긴 무리가 있을 여지가 많다. 가령 [[빌 게이츠]] 경우 55억 원을 써서 가족들과 휴가를 즐긴 적이 있는데, 1억 원이나 가진 사람이 7천 원을 사용한 것과 같다고 해서 너무 짜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애초에 55억이면 일반인은 평생 벌어도 못 만질 돈이긴 하다. 상기한 나머지 부자들도 대부분 집은 비싼 데서 살고 있거나 예전에 살았다.] 옛날엔 가난했거나 한차례 몰락했다가 재기에 성공한 경우도 많은데, 이로 인해 절약하거나 검소하게 사는 것이 몸에 습관으로 밴 경우도 많다. 사실 구두쇠 속성을 가진 사람들을 보면 남한테 대접받는 걸 좋아하는 속성도 은근히 있는데, 이는 대접해주는 사람이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는 걸 확인하는 용도로 쓰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김종국]]이나 [[심형탁]]처럼 자기 자신한테 쓰는 건 은근히 구두쇠면서[* 물론 운동이나 덕질 등 본인들 관심사엔 이들도 팍팍 쓴다.] 반대로 남한테 쓰는 건 잘도 쓰는 타입도 있다. 예를 들어 김종국은 동료 멤버 [[김정남(터보)|김정남]]이 더 터보컴퍼니 소속 이후로 가불을 많이 해 갔는데 그때마다 다 해 줬다고 하며, 김종국의 조카들은 아예 김종국과 식사 약속을 잡으면 100% 삼촌은 적당히 먹고 운동 가고 남은 조카들은 삼촌 카드로 [[술]]을 마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