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구두 (문단 편집) == 개요 == {{{+1 Dress Shoes}}} [youtube(vU1DbDFoZWU)] 흔히 [[정장]]에 맞추어 신는 [[신발]]을 생각하면 된다. 영문 이름부터가 정장용 신발이란 뜻. [[장화(신발)|장화]]와 비교해 짧기 때문에 단화(短靴), 서양에서 들어온 신발이라 하여 양화(洋靴) 라고도 불리나 단순히 단화, 양화라고만 하면 다른 신발들도 많기 때문에 거의 구두로 통한다. 기원은 [[유럽]] 쪽이나, 현대적 구두의 등장 기원은 불분명하다. 일단 당대 기록화에서 '''굽이 있는''' 형태의 구두는 17세기에 가서야 나온다. [[가죽]]을 주 재료로 만드는 신발이기 때문에 역사가 오래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한반도에 구두가 처음 전파된 계기는 [[1880년대]]경으로, 외국에 다녀온 사람들이 구두를 신고 들어온 것이 그 시초로 여겨진다. '구두'라는 말의 어원은 분명치 않으며(아래서술 참고), 1900년도에 한반도에도 구두 생산 공장이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구두 공급이 시작되었다. 본 문서에선 남성용 구두와 [[로퍼]]를 설명하고 있다. 여성용 구두를 자세히 알고 싶다면 [[하이힐]], [[메리 제인(구두)|메리 제인]] 문서 참조. [[남자]]의 소지품 중에서 그 사람의 성격을 가장 잘 보여주는 물건이다. [[구두]] 자체의 질과 수준, 디자인, 관리 상태는 그 사람의 취향, 성격, 성실성을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오랜 경력을 가진 호텔맨이 처음 찾아온 숙박객의 방 수준을 결정할 때나, 은행원들이 대출 심사할 때 구두를 보고 판단한다는 이야기는 유명하다. 심지어 [[미국]] 남부의 부유한 은행가들은 구두에 먼지가 쌓인 사람과는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속담도 있다. 신발들이 다들 그러하듯 구두도 겉보기에는 딱히 저급, 고급의 큰 차이가 나지 않을 것 같아도 신다보면 큰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대충 만드는 [[싸구려]]는 재료도 나쁘고 제조과정도 정성이 없으니 밑창 갈라짐, 밑창 떨어짐, 굽 이탈, 굽 망가짐 등이 발생하기 쉬우며, 바느질도 엉성하게 해 놓다 보니 힘 받는 부분이 뜯어지기도 한다. 운동화에 비해 천연재질의 비율이 높은지라 물에 젖기라도 하면 정말 쉽게 손상된다.[* 반대로 말하면 인조가죽과 PVC굽같은 합성재질로 만든 저가형 구두가 잘만 만들면 오히려 더 튼튼하다는 의미도 된다. 일례로 비건 레더로 만들었다고 광고하는 그렌슨의 구두를 이런 이유로 찾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합성재질로 잘 만들기는 어렵다. 싸고 좋고 튼튼한 합성재질 구두는 세상에 없다고 생각하자.] 제대로 만든 구두는 알맞은 크기로 신으면 일단 편안하고 튼튼하며 착용감이 좋다. 다만 편안하다곤 해도 당연히 [[운동화]]만큼 편하진 않다. 특히 클래식 스타일의 경우 더욱 그렇다. 더불어 잘만든 구두라면 운동화에 비해 편안하지는 않아도 제법상 운동화에 비해 내구성이 좋고 수명이 길다는 장점이 있다. 크게 두 종류로 구분 할때는 정장화와 캐주얼화로 나눈다. 또 구두골(라스트)에 따라 사이즈를 정해서 나온 기성화와 고객의 발을 측정해서 세상에 하나뿐인 구두를 만드는 비스포크(bespoke)로도 나눈다.[* 수제화로 나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신발 제조 특성상 공장에서 대량 생산하는 기성화도 기본적으로 기계의 도움을 받지만 결국 수제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사이즈 조정 방식도 비슷하다. 일반적인 국내 수제화 업계의 사이즈 조정은 기성 라스트에 보형물을 덧대는 방식으로, 라스트부터 모든 부자재를 고객 맞춤으로 제작하는 비스포크 방식과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그 외 재질에 따라 천연가죽[* 천연가죽 중에서도 동물에 따라 카프(Calf, 송아지 가죽), 코도반(Cordovan, 말 엉덩이 가죽 혹은 근막), 가공법에 따라 폴리시드 레더(얇은 코팅을 올린 가죽), 페이턴트 레더(번쩍거리는 광택 코팅을 올린 가죽)으로도 나뉘며 자세한 사항은 [[가죽]]항목 참조.]과 인조가죽으로 나누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