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구급차 (문단 편집) === 미국 === [[파일:Ambulances-Ford-F-350-17809830.jpg|width=100%]] [[미국]] 현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픽업트럭 기반의 앰뷸런스. 대부분 [[포드(자동차)|포드]] 차량을 사용하지만 위 사진처럼 산악구조용 등으로 [[험비]]를 개조한 것도 있다. 험비 구급차는 [[주한미군]]에서도 쓰고 있으므로 [[한국]]에서도 자주 보인다. [[로키 산맥]]을 끼고 있는 주들의 경우 소방국이 산악구조대를 의무 보유하도록 되어있어, 험비 구급차를 자주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밴]]을 개조한 버전과 [[트럭]]을 개조한 버전도 있다. 주로 [[닷지 램]]이나 [[포드 F 시리즈|F 250~750 슈퍼 듀티]] 같은 픽업트럭, 또는 인터내셔널 사 등지의 트럭 개조 특장차를 사용하며, 경찰응급대의 경우 [[렌코 베어캣]] 등의 장갑차를, EMS 서비스[* 경찰/소방 소속이든 사설 EMS든]의 신속대응팀(First Responder)나 구급감독관의 경우 [[쉐보레 서버번]] 등의 SUV를 사용하기도 한다. 하나같이 차체가 어마어마한데다 경찰차로도 자주 쓰는 차종들이다 보니 미국 EMT(응급구조사)들의 출동영상을 보면 구급대원보다는 무슨 SWAT 팀 출동하는 듯한 위용을 자랑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차폭이 넓어서 한국 실정에는 맞지 않다. 실제로 경상도의 몇몇 소방본부에서 포드 구급차를 도입했었지만 한국 실정에 안 맞아서 없앴다. 이유는 기름값이 너무 많이 들고 골목에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국 구시가지의 대부분은 좁은 골목이고 신도시는 가야 길목이 넓다. 문제는 포드 구급차가 들어온 경상도 도시는 대부분 좁은 골목을 보유한 구시가지가 많았단 것이다. [[부산광역시]]만 해도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지형의 불리함 때문에 널찍한 길은 거의 없다. 괜히 부산이 전국에서 가장 도로 상황이 나쁘다는 소리가 나오는 것이 아니다.[* 다만, [[서울]]에서는 가끔 볼 수도 있는데, [[삼성서울병원]]이나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운용중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국]], [[일본]]과 다르게 구급차를 이용할 경우 비싼 요금[* 최소 1,000달러, 한화로 약 108만원 정도다.]을 내야 한다. [[구조헬기]]를 이용할 경우에는 한화로 1,000만원까지도 나올수 있다. 이는 사실상 무료로 구급 서비스와 구조헬기를 제공해 주는 다른 국가들과는 대조적이다. 가끔 [[미국 영화]]나 [[미국 드라마]]에서 다친 사람이 구급차말고 [[택시]]나 자가용을 타고 병원에 가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물론 직장의료보험에 가입되어 있거나 개인의료보험에 가입되어 있으면, 구급차 요금은 거의 보험사에서 전액 또는 대부분 지불해준다. [[파일:구급차 요금을 뒤늦게 알아챈 환자.jpg|width=400]] 의료보험이 없으면 구급차 요금도 폭탄인 미국에서는 이런 짤방까지 만들었다. 속옷만 입은 남자가 병원에 실려가다가 놀란 표정으로 구급차에서 제발로 뛰어 내린다(...) 위에는 '''"미국 앰뷸런스 요금을 알아냈을 때"'''라고 쓰여 있다. 참고로 사이렌을 켠 구급차에 길을 양보하지 않은 경우, 무려 400달러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고속도로]] 과속 벌금 딱지(500달러)에 비하면 그나마 약하지만, 이와는 별도로 주변 운전자들한테 욕을 엄청나게 먹는다. 게다가 미국 내에서 심심치 않게 보이는 경찰/소방 마니아들 역시 진로방해, 소방구역 주차 등의 몰상식한 작태를 보이는 사람들을 목격하게 되면 [[https://m.youtube.com/watch?v=aB5lqUROjT4|이렇게 적극적으로 박제하는]] 것은 덤. 이 때문인지 교차로에서 사이렌 소리만 들리면 녹색 신호를 무시하고 모두 다 멈추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다가 조금 있다가 구급차가 지나가고 나면 다시 정상적으로 차들이 움직인다. 미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로 똑같이 구급차나 소방차에 길을 양보하지 않으면 저 정도의 엄청난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긴급출동 중인 경우, [[스쿨버스]] 앞 일시정지 의무가 면제된다. 소방국이 운용하든, EMS 같은 사설구급차이든, 미국 구급차는 기본이 한화로 몇 십만원 선이라 진짜 이용이 기피되는지라 [[미국인]]들도 어지간하게 아프면 [[911]] 부르지 않고 그냥 자차로 운전해서 병원으로 간다. 진짜 911 부르는 경우는 가슴 통증이 있다[* 이 경우 '''[[심장마비]] 전조증상'''일 수 있다]든가 사고로 다쳤거나 [[임신부]]에게 일어나는 급성 자간전증[* [[임신중독증]]의 일종으로, 나라와 국적을 가리지 않고 [[산모사망]] 원인 및 유산 원인이 된다. 갑작스럽게 임산부가 경련을 하는 경우가 해당되며, 빨리 병원에 안 가면 모체와 태아 모두 위험해서 이 상황에서는 당연히 911을 부른다. 미국은 후진 의료보험 때문에 산전검사를 받기도 힘들어 이런 임신중독증 문제가 더 심각하다.] 같은 경우, 혹은 '''총에 맞았을 때'''다. 총에 맞으면 중증외상인지라 소방차도 출동해 1차 대응을 한다. 그렇지 않고 그럭저럭 견딜 만하면 어지간하면 다들 자가용이 있으니까 본인의 차를 운전해서 병원으로 간다. 우스갯소리로 어떤 부상자가 "구급차를 부르지 말아달라"고 하는데, 군중들은 부른다는 것이 있다. 부상자를 보고도 구하지 않으면 벌금고지서가 날아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