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구군복 (문단 편집) == 조선시대 임금의 구군복 == 조선시대때 임금이 입던 임금용 구군복도 존재하는데 임금용 구군복 역시 임금의 제복인 곤룡포와 마찬가지로 오직 임금만이 입을수 있었다. 조선 25대 임금인 [[철종(조선)|철종]]의 [[어진]](임금의초상화)에 그려진 경우처럼 임금이 입는 구군복은 말 그대로 하나의 예술품으로서 위 사진에 있는 수수한 멋스러움의 일반 구군복들보다 훨씬 더 화려하다. 임금용 구군복은 위쪽 사진의 사또나 포도대장같은 관리들이 입고있는 일반적인 구군복과는 비교도 안되는 화려한 디자인을 내기 위해서 곤룡포와 마찬가지로 양쪽 어깨와 가슴과 등에 용을 수놓은 자수를 부착하였다.[* 이 자수를 흉배라고 부르는데 조선이 상국으로 섬기던 중국의 [[명나라]]에게서 받아들인 것이며 임금은 [[용]]을, 문관은 [[두루미|학]]을, 무관을 [[호랑이]]를 수놓은 흉배를 용포와 관복에 부착했다. 임금의 흉배는 군주의 흉배답게 신하들의 흉배와 차별화를 두기위해 흉배라 부르지 않고 보(補)라고 불렀다. 임금의 보는 동그라미 형태고 신하들의 흉배는 네모 형태인데 임금의 보가 둥그란 것은 하늘을, 신하들의 흉배가 네모난 것은 땅을 뜻하는 것이라고 한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철종 (복원).jpg|width=100%]]}}}||{{{#!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철종 구군복 어진2.jpg|width=100%]]}}}|| ||<-2> 조선 25대 임금 [[철종(조선)|철종]]의 구군복 어진 || 사실 어느 나라이든 군주라 함은 예나 지금이나 문관과 무관의 일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며[* 이러한 점은 현재의 대한민국 대통령도 마찬가지이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문관으로서는 정치인들과 마찬가지의 정책 현안에 대한 업무를 하고 있으며 무관으로서는 군통수권자이다.] 이 때문에 동서고금 어느 왕국 또는 제국에서든 군주, 즉 왕, 황제 등의 최상위 신분을 가진 사람은 그 사람만을 위한 군복이 따로 존재했다. 임금 전용 구군복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존재하던 의복인 셈이다.[* 현재 유럽 여러 나라의 국왕들도 공식 석상에서는 군 예복을 입고 참석하며, 대한민국 대통령도 군복을 입을 때는 계급장 부분에 대통령 상징인 봉황휘장을 계급장 대신 부착한 군복을 입는다.] 위에서 등장한 지방 수령이나 무관들의 구군복과는 달리 병부 주머니가 없는 것도 눈여겨 볼 점. 모든 군권을 통수하는 왕이다보니 필요 없었던 것이다. 임금 정도가 되면 그 본인이 하는 말 자체가 병부가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