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회론/가톨릭 (문단 편집) ==== 사도들은 그리스도의 [[사제(성직자)|사제]]직에 참여한다 ==== 성화하는 [[그리스도]]의 행위는 여러 [[7성사|성사]]들, 특히 [[미사|성체성사]]를 통해 교회 안에서 지속된다. 우리 가운데 영원히 [[십자가]]의 희생을 지속시켜 주는 성찬례의 희생 제사를 설립하기 위해 그리스도는 사도들 사이에 새로운 사제직을 설립하셨다. 이 사제직은 교회를 성화시켜 줄 십자가에서의 그분의 봉헌을 재현하는 임무를 갖는다.(1코린 11,23-26) 그리스도는 당신 사도들에게 죄를 사할 권한을 주셨다.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있을 것이다. (요한 20,23)". 이는 죄의 용서 또는 죄를 그대로 두는 것이 실재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이것은 하느님 앞에서 가치를 갖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바로 여기에 그리스도께서 이 지상에서 지탱해주시는 모든 능력들, 즉 성부로부터 받은 사명을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이 능력들을 사도들에게 전수해 주셨다. 이러한 전수는 그리스도로부터 사도들에게 직접 향하는 것이지 교회 공동체의 중재를 통해서 아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교회 공동체가 아닌 성부로부터 솟아나는 이 사명은 비록 그리스도의 사명 자체가 교회 공동체를 위한 봉사를 지향한다 할지라도, 그리스도 이외에 다른 어떤 중재도 있을 수 없다. 한편, 이 사명은 세기 말까지 지속되어야 한다(마태 28,20).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사명은 모든 인류를 위해 이루어지는 구원을 위한 결정적이면서도 영속적인 사명이기 때문이다. 묶고 푸는 사도들의 권한은 시대 속에 제약을 받는 어떤 개별적인 사람 또는 특권으로서 열둘에게 주어지지 않았다. 그것은 영속적인 사제적 권한의 진정한 기원이자 원천으로서 교계제도 질서 안에서 사도들로부터 그의 계승자들, 즉 보편 교회의 주교들과 사제들에게 전수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