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토시 (문단 편집) == 경제 == || '''경제 활동 종류''' || '''생산액(100만 엔)''' || '''구성비''' || ||농림수산업|| 7,030|| 0.1%|| ||광업|| 225|| 0.0%|| ||'''제조업'''|| '''1,359,066'''|| '''20.6%'''|| ||전기·가스·수도·폐기물처리업|| 147,484|| 2.2%|| ||건설업|| 319,794|| 4.9%|| ||도소매업|| 699,155|| 10.6%|| ||운수·우편업|| 305,569|| 4.6%|| ||숙박·음식서비스업|| 218,950|| 3.3%|| ||정보통신업|| 211,942|| 3.2%|| ||금융·보험업|| 282,566|| 4.3%|| ||부동산업|| 791,652|| 12.0%|| ||전문·과학 기술, 업무 지원 서비스업|| 524,658|| 8.0%|| ||공무|| 353,850|| 5.4%|| ||교육|| 437,073|| 6.6%|| ||보건 위생·사회 사업|| 619,414|| 9.4%|| ||기타 서비스|| 278,690|| 6.6%|| ||기타|| 35,223|| 0.5%|| ||소계|| 6,592,341|| || [[https://www.city.kyoto.lg.jp/sankan/page/0000310040.html |2022년 교토시 시내총생산]] 간사이 지역에서 지역중심지 역할을 하는 오사카가 다방면에 걸친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는 데 비해 교토는 서비스업과 함께 주로 전기, 전자 부품 계통의 제조업 비중이 높다. 대부분의 GRDP가 [[제조업]]과 고부가가치 [[서비스업]]에 편중되어 있다. 일본 최고의 [[관광]] 도시로, [[관광업]]이 시내 총생산에 차지하는 비율은 10% 이상으로 추산되어 결코 무시할 수 없다. 관광업은 특성상 농림수산업, 운수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 다방면에 걸쳐 막대한 파급 효과를 발휘한다. 교토시를 찾는 관광객의 소비액은 상기 2013년 통계에서는 7,002억 엔에 달했으며, 2018년에는 1조 3,082억 엔으로 성장했다. 관광이 발달한 도시답게 [[아베노믹스]]에 의한 외래 관광객 효과[* 일본에서 흔히 외래인을 뜻하는 '인바운드'(インバウンド)로 줄여 쓴다.]를 많이 보는 지역으로, 2019년에는 일본에서 호텔 증설이 가장 활발한 도시로 나타났으며([[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157501|#]]) 한때 [[제주도]]에서 활발했듯이 [[중국인]]들이 교토의 부동산, 호텔 등을 사거나 세우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21&aid=0003772580|#]]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만큼 일본에서 호텔이 가장 많은 도시이다.[[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157501|#]] 흔히 전통의 도시 이미지가 매우 강하고 실제 문화적으로 보수적인 도시이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러 기업들이 터전을 둔 곳이다. 대표적인 교토 소재 기업으로는 [[교세라]][* 교토+[[세라믹]]의 합성한 사명이다. 원래 교토세라믹으로 출발했지만, [[도쿄증권거래소]] 상장과 더불어 이름을 축약한 것이다.], [[닌텐도]], [[시마즈 제작소]][* 창업주가 [[가고시마]]의 유력 가문인 시마즈 집안이며, 샐러리맨이자 대졸자로써 노벨상을 수상한 [[다나카 고이치]]를 배출한 곳이다.], [[무라타 제작소]], [[오므론]][* 세계 최초로 자동 개찰기를 개발한 곳으로, [[당뇨병]] 의료 관련 키트로도 유명하다.], [[호리바 제작소]][* 엔진 배기 가스 측정·분석 장치 분야에서 80%의 세계 톱 셰어를 차지한다.], 와코루(Wacoal)[* 대한민국에는 비너스라는 브랜드로 인지도가 높은 신영과 합작하여 [[신영와코루]]라는 이름을 세웠다. [[신영와코루]]의 계열사는 신영스타킹이 대표적이다.], 일본전산[* 세계 1위의 모터 제조사로 특유의 경영철학이 세간의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 타카시마야[* 본사는 [[오사카부|오사카]]에 있으나, 교토에서 창업했다.], 교토은행[* 간사이 지역의 유력 지방 은행들이 버블 이후 전부 무너져 내렸지만 교토은행은 이름을 유지하며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군제[* 한국에서는 [[프라모델]]용 도료 쪽이 유명하지만 본업은 속옷 등 섬유, 의류이다. 군제의 스타킹은 한국에도 수입된 적 있다. 그리고 의외로 전자 부품 쪽에도 손을 대고 있다.], [[교토 애니메이션]], 토세(Tose), 삼코(SAMCO), 니치콘, 로옴 등이 있다. [[재일교포]]가 설립한 기업으로 유명한 MK택시와 마루한도 교토 소재 기업이다.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버블]] 붕괴 이후 [[교세라]] 창업자 [[이나모리 가즈오]]의 '아메바 경영론' 등이 부각되면서 교토 기업이 크게 지명도를 얻게 되었다. 그러나 일본전산[* 일본 제일의 노동자 탄압 기업으로 악명이 높으며, 젊은이들이 입사하고 싶지 않은 회사 1위로 꼽힌다.]과 교세라[* 이쪽은 쥐어짜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회사 철학의 강조가 신흥 종교와도 같이 받아들여지고 있다.], 사가와규빈의 영향으로 [[블랙기업]]이 많은 것처럼 여겨지는 풍조도 있다. 2000년대 중반을 전후로 교토 기업들의 경쟁력에 대한 책들이 여러 권 출판되었다. 이 책들에 따르면 교토가 가진 경쟁력의 원천에는 몇 가지 이유가 존재한다. * [[장인정신]]으로도 해석되는 '모노즈쿠리' 정신을 이어받아 좋은 상품을 만들어 내는 기업들이 많다.[* [[교토대학]] 스에마쓰 치히로 교수는 이를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usinessinsight&logNo=221307965263&navType=tl|교요식 경영]]이라 칭하기도 했다.] * 기술자들에 대한 대우가 좋다. * 이름 있는 대기업에 하청 관계로 종속되는 게 아니라 독자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때문에 국내 시장에서 힘을 못 썼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초창기부터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기업을 운영했고 이것이 기업의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었다. * 무차입 경영을 고수하고 있는 기업이 많다. 경기가 좋을 때 현금을 쌓아두고 있다가 경기가 어려워졌을 때 쓰거나, 반대로 투자를 확대하는 보수적인 운영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는 과거 타지역 기업들이 교토 기업들에게는 돈을 잘 빌려주지 않으려고 했고, 이에 따른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