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문단 편집) === 4세대 지능형 나이스 문항정보표 유출 사건 === [youtube(3lVBM4mgemg)] [[https://naver.me/Gd1zkdCs|나이스로 다른 학교 '기말시험 답안지' 줄줄 샜다…교육부, 긴급 공문]] [[https://naver.me/xLE0ko5g|무려 2800억이나 들여놓고…4세대 나이스, 기말고사 정답 유출 사고]] 4세대 나이스 개통 후, 이틀 뒤인 2023년 6월 23일에 알려진 사건이다. 2023년 6월 21일 4세대 나이스 출시 이후 잦은 오류와 서버 이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사건으로 일선 학교 혼란이 심해지고 있다. 출제 교사는 시험 전에 내용요소, 평가기준, 정답, 배점 등이 기록된 문항정보표를 입력해야 한다. 당연히 입력은 과목 담당 교사 그것도 복수면 단 한 명만 가능해야 하며, 출력 역시 그 담당자만 볼 수 있어야 하는게 정상이나 새 나이스 개통 이후 타학교의 문항정보표가 출력되어 교육청과 일선 학교에 비상이 걸렸다. 문제 유출은 아니지만, 정답이 유출됐기 때문에 전국 학교에서 기말고사를 앞두고 시험지를 전면 수정하게 됐다. 문항 배치를 바꾸거나 배점을 바꾸거나 정답을 바꾸는 등 방식으로 수정되고 있다. 기말고사(1학기 2차 지필평가)를 앞두고 발생한 사건이라 교사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4세대 나이스는 2020년 9월부터 2,824억원을 들여 개발됐는데 대체 어떻게 이런 결과물이 나올 수 있는지 교육부를 비판하는 의견이 많다. [* 다만 교육부도 억울한 점은 있다. 애초에 교육부는 4차례에 걸쳐 공공SW 대기업 참여제한 예외 적용을 요청했으나 끝내 모두 거절당했다.][[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17/2020081701781.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 무엇보다도 이번 4세대 나이스 관련하여서 개통 시기 관련한 문제도 많은 상황이다. 학교에서 가장 나이스를 많이 써야 하는 시기에 새 시스템으로 개통을 했어야 했느냐가 그 골자다. 개통이 된 6월 말은 대부분 학교들이 기말고사를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고, 수행평가 역시 마무리를 해야 하는 시점이다. 또한 고등학교 특히 3학년에서는 생기부를 마무리 해야 하는 시기이기에 그야말로 나이스 사용량이 가장 많은 시기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교육부는 현장의 이러한 걱정은 무시하고 대학교 입시에 보내려면 지금 개통을 해야 한다는 이유만으로 6월 말 개통을 밀어붙였다. 그렇다면 시스템이라도 제대로 써보고 사람들이 사용을 하게끔 해야 하는데 시스템에 대한 베타테스트 기간은 5월부터였다. 즉 개통 1달 전에서야 테스트를 했고, 그 기간 중 상당수는 교사들 연수기간으로 인해 날린 부분이 많았다. 또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성적처리 등에 관련된 부분은 애초에 테스트 대상이 아니었다. 한마디로 뭘 하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연수를 받고 테스트를 하고 그냥 끝내버린 것이다. 그러다보니 서버가 얼마나 몰리는지에 대한 테스트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사용자에게 가장 중요한 UI에 대한 테스트도 사실상 이루어진게 없는 상태에서 졸속으로 개통시키다보니 이런 문제가 발생해버린 것이다. 또한 교육부는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사과 한 마디 없이 각 시도교육청에 공문만 날리고, 간단한 설명자료만 내놓은 상황이다. 그야말로 학교 현장에 대한 고민 하나 없는 일정이나 이러한 시스템 오류에 대한 제대로 된 사과 없이 예전처럼 학교 측에 책임을 전가하고 넘어갈 생각부터 한다는 것부터가 교육부의 바뀐 것 없는 현장에 대한 몰이해와 안일한 행정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 사건에 대한 책임이 있는 [[쌍용정보통신]]의 반응은 아래와 같다. >JTBC 취재결과 4세대 나이스 개발사업을 주도한 [[쌍용정보통신]]은 과거 교육관련 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K-에듀파인]]' 개발을 이끌었지만 2020년 1월 시스템 도입 당일에도 정상적인 업무가 불가능할 정도로 접속불량 오류가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시에도 이번 나이스 오류와 마찬가지로 서울과 경기 일대를 중심으로 로그인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졌고 접속 이후에도 기안문서가 사라지거나 순서가 뒤바뀌어 출력되는 문제가 잇따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런 문제에도 불구하고 쌍용정보통신을 주축으로 이뤄진 컨소시엄은 지난해 대기업 참여가 제한된 채 진행된 이번 4세대 나이스 입찰에서 가격점수 9.4318점, 기술점수 86.18점 등 총 95.6118점을 받아 93.49점을 받은 경쟁 컨소시엄을 2점 이상 앞서 입찰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쌍용정보통신은 차등점수제가 적용하지 않은 상황에서 가격점수는 0.5682점 뒤처졌지만, 기술점수에서 뒤집으며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쌍용정보통신은 이처럼 기술력을 인정받아 4세대 나이스 구축사업을 주도했지만, '''실제 교육부와 맺은 협약과 달리 개발은 상당기간 지연됐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3월 1학기 학사일정에 맞춰 4세대 나이스를 운용할 예정이었지만 '''쌍용정보통신 사정으로 연기됐고 개발일정이 늦어지면서''' 현장 교사들로 이뤄진 자문단의 요구도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략...) 이에 대해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이번 나이스 오류와 관련해 2011년 삼성 SDS가 개발한 1세대 나이스[* 해당 내용은 오류이다. 삼성 SDS가 개발에 2011년 도입된 나이스는 3세대 시스템이었다.]에서도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다며 “이번 4세대 나이스 구축 사업은 방대한 자료를 담아야 하는 고난도 사업이었지만 과거와 비교해 최대한 오류를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변명|나름 성공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한 상황에서 정답 유출이라는 부분이 과도하게 부풀려진 측면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 >[[https://naver.me/FwAbmtfu|나이스 개발사 과거 프로젝트때도 접속오류...자문단 참여교사 "오류검증 부족"]]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사태에 대해 윤석열 정부의 '졸속 추진'에 교육현장이 멍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다만, 개발 자체는 문재인 정부에서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61475011|시작되었다.]] 물론 새 정부 출범 이후 개통 준비를 소홀히 한 것은 윤석열 정부 또한 책임에서 피할 수는 없다. 교무 행정의 관점에서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는 방학이나 입시 종료 기간이 아닌, 가장 바쁠 1학기 기말고사, 학생부 마무리 시기에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것에 대해 많은 비판이[[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939393|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